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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현장 확대 간부회의 개최

 

(경기뉴스통신) 양주시가 17일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펼쳐지는 양주 나리농원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9월 1일 개장한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태풍 ‘링링’과 호우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7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현장 확대간부회의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과 부서장,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장 일대를 돌아보며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사항과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9월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과 22일 펼쳐질 메인축제에 앞서 축제 프로그램과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등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진행과 관련해 이성호 양주시장은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에 가을 분위기가 한층 짙어지며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기간 축제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를 부제로 오는 10월 30일까지 펼쳐지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아름다운 꽃들과 화려한 공연을 비롯해 천일홍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 야간조명, 불꽃놀이 등으로 가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