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후송을 위해 보건소 내에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 진료일정을 적극 안내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의 경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일자별로 문을 여는 16개소의 의료기관과 34개소의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은 양주시 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를 이용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 된 181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감염병 발생 등 응급 사고에 대비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