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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른 식생활, 건전한 식문화를 위한 교육 추진

식생활기본계획 수립,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바른 식생활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식생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 동안 식생활 교육사업에 총 11억 9천만원 투입하여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으로 11만 1천명이 식생활교육에 참여하는 등 바른 식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주요 성과로는 자치구별로 조례 제정을 완료하였으며, 학교에서 균형 잡힌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직무연수를 매년 시행하여 690명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인천시 식생활교육운동은 학교영양사 협의회, 생협 5개 단체, 교수 등 전문가, 학교 교사,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자치구별로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구별로 특화된 식생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식생활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업·농촌 체험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스토리텔링을 통한 식습관 교육, 채소·과일이 좋아 미각 체험교육, 지구와 나를 살리는 식생활, 전통 장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떡, 김치 등 전통음식과 전통식문화 체험 활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을 위한 무료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한끼 밥상 교육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 등의 다양한 추진 체계를 통해 올바른 식문화와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많은 시민이 식생활교육에 참여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