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11월2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가구당 250~300장씩 13가구에 3천300장의 연탄을 기탁했다.
사랑의 연탄은 호원1동 내 20여명의 통장 및 동 직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내 저소득층 연탄 사용 가구에 전달했다.
김한주 자원봉사센터장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전달하는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호원1동 조민식 동장은 “힘든 이웃을 위해 현물을 기증하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와 같은 기탁 분위기를 더욱 활성화하여 따뜻한지역사회 내 사랑과 나눔의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