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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9월 기획공연

방방곡곡 문화공감 ‘김영임&김용임의 희희낙락 콘서트’

 

(경기뉴스통신)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과 트로트가 결합된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8일에‘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 ‘김영임 & 김용임의 희희낙락 콘서트’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김영임 & 김용임의 희희낙락 콘서트’는 국악계 대모 ‘김영임’과 트로트 디바 ‘김용임’, 실력파의 젊은 국악인 ‘고금성’, ‘전영랑’이 13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해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흥겨운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이자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인 김영임은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창부타령’, ‘뱃노래’ 등의 민요를, ‘사랑의 밧줄’로 유명세를 탄 김용임은 이 곡을 포함해 ‘부초 같은 인생’, ‘내 사랑 그대여’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고금성’, ‘전영랑’은 ‘약손’, ‘신 이수일과 심순애’ 등의 곡들로 관객들에게 애잔하면서도 구성진 우리 가락을 선사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서동수 문화기획팀장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김영임 & 김용임의 희희낙락 콘서트’가 선정되어 문화소외 어르신 120명을 무료로 초청, 문화 나눔을 실현하고 본 공연과 함께 태권도와 발레가 결합한 융복합 공연 ‘LED 비바츠 태권발레’, 어린이 창작 뮤지컬‘목 짧은 기린 지’가 선정되어 올 한해 어르신, 아이들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여주시민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임 & 김용임의 희희낙락 콘서트’는 9월 8일에 세종국악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