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이웃 1촌 맺기’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마음이음 1촌 맺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자동이체 지정기탁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속 위기가구 등을 지원하는 나눔계좌 갖기 운동이다.
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상가들을 방문해 ‘마음이음 1촌 맺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마음이음 1촌 맺기에 참여 중인 기부천사들을 소개하고 참여 신청서가 기재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올해 초 시작한 마음이음 1촌 맺기는 현재까지 1촌 가게 12개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6개소, 착한일터 1개소, 자동이체 지정기탁 30구좌 등 기부천사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기탁 후원금으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1·2·3세대 소통 나들이 등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춘 공동위원장은 “‘마음이음 1촌 맺기’를 통해 내가 사는 동네에서 내게 맞는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송주 회천3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잠재적 복지자원과 모금기관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이음 1촌 맺기에는 개인, 사업장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