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치유농장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광적면 티차연에 힐링 족욕체험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농촌치유농장은 도시화로 인한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지친 도시인들에게 자연친화와 농촌체험을 주제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26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농촌관광연구회를 비롯해 꽃차연구회, 생활개선회 등 양주시 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시범사업 설명회와 생활개선회 통기타반의 공연 등이 이어지며 새로운 힐링공간의 개소를 축하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을 느끼며 그 속에서 힐링하는 농촌치유농장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 속 도시민들이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를 재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