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4.3℃
  • 박무서울 1.4℃
  • 박무대전 0.5℃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4.3℃
  • 박무광주 1.9℃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6.2℃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25일 양주시 광적면 소재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직원, 따뜻한세상만들기 봉사위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어졌다.

이번에 청소를 지원한 대상자는 지인으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후 우울감이 높으나 자녀로부터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없어 복약 및 일상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독거노인으로 폐지와 고물을 수집해서 집안에 저장하는 저장장애가 있었고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따뜻한세상만들기 봉사위원 11명과 함께 지난 8월 25일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고물들을 끌어내고 정리정돈을 했으며, 벽면에 가득한 곰팡이를 걷어낸 후 페인트칠을 새로 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대상자의 우울감과 관련하여 전문기관상담을 연계하여 위험도를 확인했으며 대상자가 다소의 우울감은 있으나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을 확인했으며 식료품과 난방비를 지원하여 대상자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이타적인 행동들은 우리에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더 큰 만족을 안겨줍니다.”라며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어렵고 힘든 이웃의 가정에 깨끗함과 쾌적함을 주기 위해 애써주신 따뜻한세상만들기 봉사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고, “앞으로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민·관이 함께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탈출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