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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건축물 안전관리 실태점검

19일부터 9월 6일 여객터미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 대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도내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도는 다음달 6일까지 여객터미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건축물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민간전문가를 비롯한 관할 시군담당부서, 한국전기안전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총 10명의 ‘민관합동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5개소, 백화점 4개소, 대형할인매장 6개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주요 구조부 및 마감재 손상여부, 피난·대피로 유지관리상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살핀다.

도는 점검결과 시설물의 중대결함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안전조치 명령 및 현지시정 조치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생활주변 시설물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관할 시군 재난관리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신고된 시설에 대해서는 직접점검을 실시한 뒤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