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협의회은 7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 모국방문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춘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장, 박종성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한수진 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허기영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총무, 구자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세 가족이 8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희망기간 중 각자 모국을 다녀올 수 있도록 비행기 왕복 티켓과 모국의 가족들이 좋아할만한 홍삼 2세트를 함께 전달받았다.
혜택은 양주시 내 다문화 가족인 렛핀요 가족 5명, 차미란 가족 4명, 리자벳 가족 4명 등 총 13명이 받게 됐다.
베트남이 모국인 차미란 씨는 “한국에 시집와 15년 동안 산 양주시에서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정 회장은 “다문화가족 대상 모국방문지원 사업이 양주시 공모사업을 획득하여 평소에 경제적 여유가 없었던 주변의 다문화가족 13명이 도움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내년에는 해당 예산을 확대 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