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보건소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방문간호사 일일 방문관리와 전화상담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화도읍, 수동면 등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간호사 5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방문대상자는 독거어르신,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주 대상으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관리는 물론 일일생활대처요령도 같이 전달한다.
대처요령은 1. 물을 자주 마십니다. 2. 시원하게 지냅니다. 3.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한다. 등이다.
화도읍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한 남양주보건소 윤경택 소장은 “지금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계절에는 야외활동을 삼가시고 홀로 계시는 것보다는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찾아 여러 어르신들께서 같이 지내시는 편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 개인별 촘촘한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