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운영하는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오는 8월 2일부터‘2019년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시흥시 문화공간인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은 기존 월곶수협공판장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시민레지던시,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하반기 생활문화교육은 8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1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크스크린클래스 라탄클래스 목공클래스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스별로 개강일과 강좌횟수는 각각 다르다.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의 실크스크린클래스는 실크스크린 도안제작을 통해 노트, 에코백, 티셔츠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라탄클래스에서는 라탄을 엮어 티코스터&컵홀더, 채반, 바구니, 조명갓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본다. 마지막으로 목공클래스는 가족이 함께 강아지램프 및 스트링아트를 가미한 다용도 수납함을 제작해봄으로써, 다양한 생활문화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클래스별로 재료비가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019년 8월 2일부터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각 과정별 15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월곶예술공판장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을 일상생활 속 문화공유의 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전시,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