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월부터 관내 16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경로당 등의 단열과 설비를 개선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다. 시는 국비 11억 9,200만 원, 도비 1억 5,3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7억 4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 대상 경로당 총 16곳(3개 권역) 중 5곳(1권역)이 선정됐다. 해당 경로당은 ▲대야 계수9통 경로당 ▲대야 계수7통 경로당 ▲신천 도원 경로당 ▲신천 벌터 경로당 ▲신현 방산동 경로당이다. 시는 현재 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필수 공사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선택 공사의 설계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설계와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노후화된 경로당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6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강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건강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추진한 도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건강이 보이는 데이터 기반 Smart Health city SiHeing'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양한 데이터와 지표를 활용한 건강도시 정책 우선순위 선정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지향형 정책 형성 ▲체계적인 정책 실행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로 사업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이날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상(창조적 발전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실질적 건강도시 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은화 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 환경에 대한 데이터 근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 간의 소통을 증대시키고, 시흥의 역사적 명소를 재발견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호조벌과 관곡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걷기 길은 갯골, 호조벌, 관곡지를 경유하는 두 가지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짧은 코스는 4킬로미터로 약 1시간, 긴 코스는 7.2킬로미터로 약 1시간 40분이 소요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날 참가자들을 위한 혈압·혈당 점검,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풍선 놀이, 소원 나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반환점마다 소소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걷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시흥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기회로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가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디지털, 복지, 청년, 환경, 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하고자 '2024년 혁신스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이고 신선한 정책 스타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의 시각에서 시흥시에 필요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신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 첨부된 공모전 신청서와 제안서 등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dogml1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5건의 아이디어에 시장상과 함께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결과 발표는 우수작 현장 발표와 최종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흥시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 저녁 7시에 '9월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나였던 그 아이'가 아닌 '나인 그 아이'는 어디에 있는가?'를 운영한다. 매월 1회 찾아오는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고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특강이다. 이번 9월 강연에서는 누구나 접해봤을 생텍쥐페리의 고전 소설 '어린왕자(Le Petit Prince)'를 중심으로 왜 이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제공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강연자인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는 고전의 내, 외부적 요소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강연으로 참여자를 안내한다. 김경집 작가는 '어린왕자'를 '나'와 연결해 내적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책을 읽는 과정에서 오감을 깨우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고전과 인문학 분야에서 4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이 있다. 시민 누구나 강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50명의 강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링크: https://m.site.nave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0월 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제10회 시흥책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책 읽는 인문 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동네서점 등이 한데 모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이수연 작가의 북 토크가 마련된다. 이수연 작가는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의 저자로 북 토크를 통해 소설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민들과 문학적 감성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어린이 독서 골든벨'과 '온 가족 흥(興) 나는 팝페라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열 번째 축제 기념 '10으로 짧은 글짓기' ▲전시 '작가의 생일로 보는 생일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올해의 책과 인생네컷 체험 ▲사람책 열람 행사 ▲잔디밭 북크닉 ▲독서문화 체험 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가 북 토크와 독서 골든벨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23일부터 '2024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만 50세 미만 농어민(만 40∼49세 농어민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물 인증)이 해당된다. 또한,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연속 2년 거주하고, 시흥시 농지에서 1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한 농어민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본인 신분증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를 농민기본소득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2월 중 지역화폐(시루)로 지급돼 관내 지역화폐 매장 및 농축협 8개 업소에서 사용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년기본법상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시흥청년축제 '시흥청년 다∼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배곧 생명공원(시흥시 배곧2로 25) 일원에서 '쉬어도 돼, 놀아도 돼, 즐겨도 돼, 시흥청년 다∼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13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2024년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축제 콘텐츠를 담아냈다. 첫째 날,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공연 및 디제이(DJ) 파티가 열리며, 둘째 날, 9월 14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정책 관련 오엑스(OX) 퀴즈, 체육대회, 춤 강습, 지역 아마추어 대상 열린 무대인 '오픈 마이크', 청년들에게 위로·쉼·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라이브'가 진행된다. 양일간 배곧마루 언덕에서는 감성 텐트와 빈백 등이 있는 '힐링 휴식 존'이 운영되며, 흥플러 재능기부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아트 워크숍'과 '포토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및 관내 청년 상인들의 '벼룩시장(플리마켓)'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