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남양주 농축산업분야는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이탈리아 살레르노의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축산, 먹골배, 체험관광농장, 딸기 재배농가 등 농축산인들의 직접적인 교류로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한 3차 토론회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5월 17일 1차 토론회에 이어 6월 20일 2차 토론회, 7월 10일 파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농가 벤치마킹에 이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수호 농촌산업팀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안나농원 김재석 대표 등 융복합산업 선도농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실정에 맞는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오늘 9월중 이탈리아의 살레르노 광역시 융복합산업 농장을 벤치마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를 준비한 김종복 농업정책과장은“3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남양주 실정에 맞는 융복합산업 방향을 모색하고 각 부서에서는 융복합산업과 관련된 협회 구성 및 새로운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고 선진 농업국의 사례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제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 자족도시로 만드는 일에 농축산업이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