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지난 20일 동화 및 오남고등학교 방문소년단 상반기 활동을 격려하는 팔로우업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광식 위원장, 동화 및 오남고등학교 방문소년단, 매칭 가정,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소년단의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팔로우업파티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와 방문소년단이 위기가구에 대한 협력적 돌봄체계를 구축해 건강하고 윤택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시민통합사업 with 멘토링 케어’의 일환으로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오남고등학교, 동화고등학교의 학생으로 구성된 방문소년단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공감 및 학습멘토링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돌봄의 손길을 전달하고,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칭가정과 방문소년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족 두드림·팔로우업 파티·가을하모니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광식 위원장은 “매주 오남읍의 돌봄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한글을 알려드리거나, 청소를 도와드리고, 아동에게 학습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방문소년단의 활동에 감사하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늘 제시된 의견은 적극 수렴하고, 하반기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오남읍은 우리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통합사업 with 멘토링 케어’를 통한 민·관·학의 협력으로 돌봄체계 구축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