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제86회 춘향제 대표행사중 하나인 춤경연“이판·사판·춤판”과 사랑을 위한 “춘향길놀이”가 전국 최고의 춤꾼들을 3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 24일간 모집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에 나섰다고 남원시는 밝혔다.
사랑을 위한 춤경연“이판, 사판, 춤판”춤경연은 5월14일부터 5월 15일 오후 7시~9시까지 총 이틀동안 진행되며, 총24팀 약700여명을 모집한다.
전국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여 멋진 춤경연을 펼치게 될 이번 무대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제85회 춘향제보다 더욱 화려하고 수준있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춤경연을 통해 젊은세대의 감각 및 놀이코드를 느낄수 있으며 모두가 신나게 놀고 즐기면서 젊은축제로 탈바꿈되어 기존 전통을 유지하던 춘향제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사랑을 위한 “춘향 길놀이”는 5월14일(토) 오후2시~4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총22팀 약600여명을 모집한다.
행렬구간1.7Km,- 용성초~제일은행4거리~국민은행4거리~광한루원서문~광한루원앞 춤판광장~십수정(해산)을 행렬할 동안 제일은행,국민은행에서 두 번의 퍼포먼스와 춤판광장에서 메인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행렬구간이 정체되지 않도록 행렬팀별로 3~5분 간격을 두고 행렬이 시작되며, 각팀은 약 3분동안 퍼포먼스를 펼친다. 22팀의 각기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체계화된 공연프로그램이 되로록 길놀이를 준비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큰 호평을 받은 “이판,사판,춤판” 춤경연과, 퍼포먼스의 길놀이 무대가 만나 제86회 춘향제는 화려한 무대의 연출과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