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 4곳에 대해 건설현장 품질검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이 진행된 재건축 공사 현장 4곳은 과천주공 1단지, 2단지, 7-1단지, 12단지이다.
과천시는 공동주택의 하자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검수활동을 통해 현장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해 설계 및 시공 시 반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입주 예정자가 사전점검 시 전문지식이 부족해 공동주택 품질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어 분야별 전문가가 공동주택의 건축, 토목, 조경 등의 시공 상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한편, 과천시는 내년초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정식 구성할 계획이며, 공동주택 재건축 공사 현장소장 및 품질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품질검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