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달 28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치매환자 쉼터 1기 프로그램 ‘기억 씨앗’ 수료식을 진행했다.
3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3시간씩의 진행된 치매환자 쉼터 ‘기억씨앗’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 프로그램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낮 시간동안 치매 환자를 단기 보호해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해주는 서비스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작업 치료, 미술 활동, 음악 치료, 오카리나 연주, 신체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상자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기억력 및 정서 안정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인지 기능을 강화해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애경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은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해 주는 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환자 가족들이 겪는 부양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