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8월 2일, 9일 평내도서관에서 작가초청강연회 ‘한정주의 프라이데이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해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인문학 강의이다.
1강 ‘사기 인문학’에서는 사마천의 ‘사기’가 담고 있는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고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다루고, 2강은 ‘문장의 온도’에 담긴 이덕무의 에세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주는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한정주 작가는 “이번 강연이‘역사를 통해 본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인문학적 가치 탐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마천의 역사서 ‘사기’에 담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거나, 작가지망생 등 글쓰기에 관심 있으신 분, ‘사람’에 대한 따스한 애정이 담긴 책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남양주시 평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정주 작가는 고전·역사연구회 뇌룡재의 대표로 역사평론가·고전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오디오클립 ‘다산인문서당’에서 역사관련 팟캐스트 진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