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28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2019년도 상반기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전문분야 및 일반분야 청렴시민감사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청렴시민감사관 주요 활동사항, 자체감사활동 주요 추진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개선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분야의 청렴시민감사관들은 2019년도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가 하면, 2019년도 하반기 청렴도 제고 및 자체감사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준기 감사관은“감사관의 역할은 자동차의 보조장치와 같다”고 밝히면서 “보조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자동차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듯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여기에 계신 모든 청렴시민감사관께서 시 행정의 잘못된 점을 발굴·개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018년 7월과 12월에 위촉되어 시민 불편사항 등 제도적으로 취약한 분야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건의 제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