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27일 하천생태를 복원하고 장마철 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주요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및 협잡물을 제거하는 도심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환경관리협의체 3개 단체의 회원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도심천 및 인근 마을 안길을 대상으로 폐비닐,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 약 6톤을 수거했다.
더불어 하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홍보 현수막을 게재하고 홍보 피켓을 이용해 거리 행진을 하는 등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명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하천 조성을 위해 모여 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심천이 우리 읍을 대표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와부읍은 2019년 핵심사업인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지역내 사회단체 27개소와 하천환경관리 협약식을 맺은 바 있으며, 주 1회 이상 지속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