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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 ‘만톡’ 성황리 개최

웹툰 지망생, 청소년 등 100여 명 참여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22일 도당어울마당 만화카페에서 웹툰 작가 특강 제7회 ‘만톡’을 개최했다.

‘소녀의 세계’의 모랑지 작가와 함께한 이번 만톡에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자녀와 부모, 웹툰 작가 지망생, 작품의 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랑지 작가는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보자’라는 주제로 직업으로서 웹툰 작가, 작품 창작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웹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자신의 작품 세계, 작품의 장·단점을 비롯해 유명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웹툰 작가 지망생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나의 창작물로 직업을 삼을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행복이라는 작가의 말을 듣고, 다시 한 번 꿈을 다잡는 기회가 됐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복 만화애니과장은 “만화·웹툰은 드라마, 영화, 게임 등 엄청난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OSMU사업이다. 부천시에서는 만화와 웹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만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