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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을 품은 학교’ 수료식 가지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양평군노인복지관 협력 운영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경기도 특화사업 ‘기억을 품은 학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양평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5명에게 치매예방교육을 시작으로, 12회기 구조화된 인지 강화프로그램인 ‘두근두근 뇌운동’과 ‘치매예방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6대 수칙을 인지하고, 실천여부에 따라 매번 ‘치매예방 인지건강수첩’에 금 · 은 · 동 메달을 부여해 실천을 독려했으며, 뇌자극 활동 및 즐거운 창조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금메달 받으려고 더 열심히 실천했어요.”라며 “메달 받는 재미도 느끼고, 두뇌를 자극하는 활동도 참여해 아주 즐거웠다”며 이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억을 품은 학교’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결과, 참여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이 향상되었고 주관적 기억감퇴와 우울감은 감소하는 효과가 있음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