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가 지역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예방관리방법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시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하에 아파트 중심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인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질환 예방관리 수칙 인지율은 15.5%에 불과하다. 30세이상 성인 5명중 1명이 고혈압진단을, 성인 10명중 1명은 당뇨병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30%정도만이 건강생활실천을 하고 있다. 이에 국가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을 지난해 5월에 제정하고 오는 5월 30일부터 법 시행에 들어간다. 생활행태 변화의 중요성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및 뇌졸중/심근경색증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메시지 전파, 심뇌혈관질환 무료검진 및 상담, 온가족 참여 독려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및 가족사진 촬영서비스
(경기뉴스통신)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신상엽 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이 세계 최고 권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신 학술위원장은 지금까지 다수의 SCI급 논문을 비롯하여 60여편의 논문에 저자로 참여하였으며 활발한 국내외 학술발표를 통하여 2007년에는 미국감염학회의 국제젊은연구자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세계여행의학회의 수잔스트록상을 국내 최초로 받았다. 국내 감염내과전문의 최초로 국제여행의학인증의를 취득하고 항공전문의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신 학술위원장은 현재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 해외여행클리닉과 성인예방접종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 학술위원장은 이러한 국제적인 연구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이 가운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가려 수
(경기뉴스통신) 국립소록도병원은 개원 101주년을 맞아 5월 16일부터 3일간 소록도에서 한센인 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한 동행,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국민과 한센인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6일에는 소록도병원과 한국한센총연합회 공동 주최로『개원 101주년 및 제14회 한센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서 한센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된다. 화합 행사는 체육대회(축구, 배구, 게이트볼)와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번 행사에 전국에서 5천여명의 한센인이 소록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록도 한센병박물관은『특별전·기획전 개막식』(5.16)을 갖고 한센인의 예술 작품과 구석기 유물 등을 방문객 앞에 연말까지 공개한다. 특별전은 소록도 한센인으로 구성된 예술동호회(해록예술회*) 작가 7명의 출품 작품으로 진행되는데 소록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한센인에게 마음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해록예술회: 서예, 회화, 시,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취미 활동을 하는 한센인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2016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5월 11일(목)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콩고 방문시 감염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13일(토)부터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가동하고,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의 북부 바우엘레(Bas-Uele)주에서 4월 22일부터 출혈성 경향의 원인불명 환자 9명이 발생하고 3명이 사망하였으며, 5월 11일(목)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서 실시한 유전자검사(RT-PCR)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되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고, 5월 12-13 양일간 WHO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 합동조사팀이 집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과거 총 7번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보고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14년 8월 Equateur 지역에서 환자 66명(사망 49)이 발생하였으며, `14.11.20일 WHO에 의해 종결 선언된 뒤, 다시 발생한 것임.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국내 최초 광역형 정신건강센터로 설립·운영 중인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를 종로구 동숭동으로 이전한다. 서울시는 강남구에 있던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를 종로구로 옮기면서 공간을 확장하고 25개 자치구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 종사자의 접근도를 높여 교육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5일 센터에서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 기념식’을 개최, 정신건강증진센터 12년의 기록 등을 통해 서울시정신보건사업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제7대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도 위촉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시는 기념식에 이어 ‘서울정신건강 2020 4차년도 4개년 계획’에 대한 심포지움을 열고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신보건법’ 제정이 되기 전부터 지역정신보건사업을 시작해 시민을 위한 정신보건사업을 선도해왔다. 시는 1994년 영세민 만성정신질환자에 대한 가정방문을 기점으로 정신보건사업을 시작했다. 1995년은 정신보건법 제정이 활발히 논의되던 시점으로, 정신보건법 제정보다 먼저 서울시강남정신보건센터(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신)의 설치로 정신보건법에 명시된 지역정신보건사업의 모형을 제시했
(경기뉴스통신) ‘마음이 아플 때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인천시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접근이 취약한 서해5도 주민을 위해 정신건강 지킴이를 키워 정신건강 안전도시! 인천을 만든다. 인천광역시는 서해5도 지역주민의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 위험신호 등을 사전에 발견·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정신건강 지킴이」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지킴이(gatekeeper)는 사전적 의미는 문지기라는 뜻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와 자살예방센터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자살에만 제한하지 않고 우울, 알코올 등의 정신건강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에는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9개소) 10개소가 설치되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옹진군의 경우 정신건강증진센터 부재로 서해5도 지역 주민들은 정신건강 관련 상담, 서비스 및 전문병원 이용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2016년 연평도 주민 206명 대상으로 스트레스 선별검사 결과, 검사자 24%가 고위험군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2016년도 국가정신건강현황 2차 예비조사
(경기뉴스통신) 대전동부소방서는 대전보훈병원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소방공무원‘힐링 쉼터’를 대전동부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힐링 쉼터’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PTSD예방을 위한 심신 안정 공간으로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4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12일 완공했다. 소방공무원의 PTSD가 일반인보다 10배나 높은 현실을 반영하여 ‘힐링 쉼터’는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해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 온열 테라피 마사지기, 음악으로 심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등 각종 기기를 구비하였고,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꾸며 피톤치드의 향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종호 동부소방서장, 안희권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희권 운영실장은 병원장을 대신하여“각종 재난사고의 최일선에서 땀 흘려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힐링 쉼터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종호 동부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에게 이렇게
(경기뉴스통신)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비센바이오(주)과 충북대 생물교육과 이재권 교수팀은 ‘경구투여형(먹는) 당뇨병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전임상 실험을 완료, 연구 결과를 SCI 국제의학저널 ‘Journal of Pharmacy and Pharmacology’에 투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당뇨병 치료제 ‘M4A’는 벌독을 원료로 한 제1형 당뇨병(인슐린 의존형 당뇨) 치료제로서 혈당 조절 효과가 탁월하고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이 전임상 실험에서 확인됐다.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가 염증에 의해 손상되어 생기는 제1형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를 억제 또는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나 인슐린 투여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벌독을 원료로 하는 신약 ‘M4A’가 개발됨에 따라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M4A’는 벌독을 활용해 체세포가 정상적인 역할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신체 기능의 회복을 돕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비센바이오(주) 안창기 대표는 “천연물질
(경기뉴스통신) 1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이 현대식 신축 병원에서 개원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충남도는 12일 공주시 무령로 77번길에 위치한 공주의료원에서 안희정 지사와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공주의료원 신축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개원식에서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이 신축병원 개원을 계기로 도내 남부지역 공공의료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지사는 “정부의 가장 큰 임무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시장 실패영역인 의료분야를 보완하고 극복해 나가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의료원 중심의 공공의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원식을 가진 공주의료원은 지난 2014년 10월 첫 삽을 뜬 뒤 2년간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건립됐다. 신축병원 사업비는 530억 원이 투입됐으며, 3만 3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건축연면적 3만 1539㎡ 규모로, 362병상을 갖췄다. 옛 의료원에 비해 부지는 2만 1956㎡, 건축면적은 2만 1956㎡, 병상 수는 162병상이 늘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5월 12일(금)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자로 13개 팀(아이디어 부문 6개, 우수사례 부문 7개)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비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생긴 감동적인 사연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다. 공모전에 응모한 총 115팀 중 대상의 영광은 “챗봇(chatbot)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서비스”(아이디어 부문)와 “행복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우수사례 부문)이 차지하였다. “챗봇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서비스”는 사람의 대화를 모방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챗봇’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간단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쉽게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망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사례는 만 7세~15세 아동·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미래 비전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UCC로 제작하였으며, 서비스를
(경기뉴스통신) 대한체육회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5월 10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 선수촌 협력병원’지정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후보선수, 꿈나무선수 및 지도자들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상 및 응급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의료협약 체결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등 양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삼성서울병원은 대한체육회가 진료 의뢰하는 선수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원활한 지원과 협력에 대한 협의체를 구성해 선수들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대형 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과의 이번 의료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수준 높은 의술의 진료가 가능하며, 선수들이 신속하게 부상 및 응급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롯데마트(수완점) 야외공연장에서 풍영정천 주민 한마음걷기대회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바로알기!’, ‘건강가족 시작은 내 혈압, 내 혈당 수치 알기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와 광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5개구 보건소, 광주·전남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등 14개 민·관·학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인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CO측정 등을 통한 금연상담▲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모형 전시 및 영양교육 ▲음주고글체험 및 룰렛 게임 등 이벤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홍보물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과 금연실천을 통한 고혈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심·뇌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11일‘대전대학교 김동희 교수’를 초빙,‘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5월 공감누리(직장교육)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김동희 교수는 사상체질을 손쉽게 구별하는 방법과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관리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동희 교수는 상한론정해, 한방명리학, 경혈학기초 등의 주요 저서를 출판하였으며, 인재개발원, 평생학습원 등에 출강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한의학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환연)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20개 사업장으로 조사기간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개 사업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곳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 원인 가운데 하나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감염될 수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어, 상시감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식중독 건수는 총 55건(환자수 1,187명)으로 이 가운데 5월~8월까지 총 6건(환자수 75명)이 발생했다. 보환연은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예방을 위해서는 6개월에 1회 정도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수질검사와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KT는 국립암센터와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밀의료란 환자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 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해 8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정밀의료분야 업무협약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KT와 한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기관인 국립암센터의 만남으로 주목된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 유전체 정보 및 임상·유전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립암센터는 진행성 주요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검사·분석을 통해 암 환자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더 나아가 KT와 국립암센터는 정밀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