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관내 주소를 등록하고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천군 군민안전 보험을 시행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 군민안전보험이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때 연천군과 계약이 되어 있는 보험사를 통하여 최고 1,000만원 한도 보험금을 지급받는 보험이다. 올 4월에 가입한 연천군민안전보험은 2021년 3월 31일까지 연천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되며 보험료는 연천군에서 일괄적으로 보험사에 모두 납부한다. 보장내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총 10개 항목이 가입 되었고, 중복 가입 되며, 사망은 만 15세 미만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 특히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만 12세 이하인 자가 보험기간 중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등급 1급~14급 등급에 따른 지급기준에 준하여 지급이 된다. 보험청구 사유 발생 시 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20만원 충전으로 25만원 어치를 쓸 수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인 25%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시행된 재난기본소득에 이은 경기도만의 두 번째 경제방역정책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생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대로라면 소득의 극단적 양극화, 소비수요 절벽, 그리고 경기침체의 악순환을 피할 수 없게 된다”면서 “이런 위기의식 아래 추석 명절 전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해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활용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인 기본 인센티브에 더해 오는 9월 18일(예정)부터 소비금액 20만원에 한정해 15%에 해당하는 3만원의 한정판 지역화폐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신고도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몰래 운영하거나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천변 일대 폐수배출사업장 276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기·수질 관련법 등을 위반한 사업장 36곳에서 총 3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소는 적발 사항에 대해 총 1억6천여만 원의 초과배출부과금과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폐수배출 미신고 시설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3곳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2건, 폐수 변경신고 미이행 5건, 폐수배출시설 미신고(무허가) 3건, 폐수 방지시설 설치면제자의 준수사항 미이행 1건,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1건, 기타 위반사항 17건 등이다.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금속가공업체 A사와 오산시 소재 LED부품 제조업체 B사는 금속제품 세척시설을 사전신고 없이 무단으로 운영하다 적발돼 각각 사용중지 명령처분, 고발 조치됐다. 군포시 소재 C제지업체는 폐수처리장 방류수에서 COD(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 독려를 위해 ‘마스크만 잘 써도, ○○○’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이벤트를 전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스크만 잘 써도 ○○○’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생활 속 공감 댓글쓰기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자유롭게 댓글로 달면 된다. 지난 3일부터 경기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된 댓글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참여자들이 몰리며 개성만점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참여 댓글에는 ‘마스크만 잘 써도, 안 웃긴 농담에 표정관리 안 해도 된다’, ‘여드름을 가릴 수 있다’, ‘안 꾸미고 나가도 좋다’는 외모에 관한 댓글부터 ‘코 만지는 게 습관이었는데 고쳐졌다’, ‘3대가 코로나를 면한다’, ‘정은경 본부장 주름살 펴진다’ 등 창의적인 댓글들이 다수 있으며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도민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는 재치 있는 댓글들을 뽑아, 위트 있는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G버스, 엘리베이터 광고 보드 등에 송출해 도민들과의 눈높이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1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확대가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례보증이란 양주시가 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등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제도이다. 특례보증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고 2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최고 5천만 원 이내로 자금난 등 직면한 위기 해소를 돕는데 쓰이게 된다. 지난해 양주시의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은 중소기업 336건 406억여 원, 소상공인 1,946건 450억여 원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에는 8월말 기준으로 중소기업 203건 224억여 원, 소상공인 3,545건 866억여 원 등 특례보증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피해 영세사업자인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등 129개 업체 지원을 위해 1억8천여만 원을 추가로 편성, 특례보증을 시행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의 시민단체 ‘도시플랫폼 정책공감’(대표 임진홍)은 지난 8월 26일 의정부시의회에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사업 중단’에 대한 시민청원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플랫폼 정책공감’은 이번 청원을 통해 “장암 도봉산역 역세권은 의정부시 미래전략사업을 유치할만한 의정부시 최고의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면허시험장 이전사업을 위한 부지로 사용되는 것은 시의 미래를 위해 잘못된 선택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하며, “오래전부터 서울시는 혐오시설인 도봉면허시험장의 이전을 인근 시군구와 협의해왔고 대표적인 곳이 남양주시이며 남양주시의회는 주민반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반대결의안을 제출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원에 대해 해당 지역구의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정선희, 김연균의원과 미래통합당 임호석의원 외 4인의 의원이 청원소개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진홍 대표는 “시민청원이란 개별민원과는 다르다”며, “의회 의원들의 소개라는 절차가 있어야 청원접수가 가능하여 젊은 시의원 위주로 교섭을 시도했다”고 말하고, “정선희, 임호석 시의원에게 먼저 서명을 요청했고 두 분이 동료의원 다섯 분의 서명을 이끌어 주어 청원이 가능하게 됐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차단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8월 18일 경기도가 도내 거주자와 방문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동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은 경기도·의정부경찰서 합동으로, 공원 및 하천변 등 실외는 의정부시 사회적 거리두기‘자생단체 홍보단’이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마스크 착용 점검은 8월 2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로 지역 내 모든 실내·외 시설과 장소 관리자, 종사자는 물론, 이용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해야 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하면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으며, 과태료는 계도기간을 거친 뒤 10월 13일부터 부과된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방역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소아암 환자를 위해 소중히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기증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 5군단 군사경찰단 김루시아 하사이다. 김 하사는 지난 8월 15일 30cm의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자에게 특수 가발을 기증하는 전문단체 ‘어머나(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당시 부사관 후보생이던 김 하사는 우연한 계기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모발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김 하사는 3년여 동안 소중히 길러온 모발 30cm를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김 하사는 “손상되지 않은 건강한 모발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평소 모발 관리에도 신경을 써왔다.”며 “병마와 싸우며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을 전했다. 평소 김 하사는 모발 기부 외에도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56회 헌혈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포천시는 2020년 7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3,896필지에 대해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2020. 1. 1. ~ 6. 30.까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나 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주민센터(민원실)에서 지가열람이 가능하다. 인근 토지와의 지가 불균형 등 토지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사유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공서 방문보다는 인터넷 열람 및 제출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인근 토지 및 비교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포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10월 말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만 해당되니 착오 없으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병기)는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1, 2차에 걸쳐 296명을 배치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차 선발인원 187명은 8월 3일, 2차 선발인원 109명은 8월 17일에 사업별로 안전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생활방역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4개 분야 중 장암동에서는 8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장암동 특화 사업으로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객 등을 위하여 장애인 활동 보조와, 경로식당 배식지원, 시설 내·외부 방역지원 및 환경정비 등 복지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시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자에게도 봉사 의미를 부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장암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에서는 경로당 방역 및 환경정비 사업으로 총 2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 연천군 연천읍(읍장 지영철) 연천사랑가족봉사단에서는 지난 8월 29일 연천군 내 침수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사업 도배 & 장판 봉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연천사랑가족봉사단(단장 공윤택) 주축으로 시행하였으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배&장판 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연천읍 차탄2리에 거주하는 박모씨 부부는 8월 갑작스러운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구로, 가구주의 질병으로 수해로 인한 복귀작업의 어려움이 있는 가구였으나 연천사랑가족봉사단의 도배 & 장판 봉사로 주택복구가 마무리 되었다. 연천사랑가족봉사단 공윤택 단장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뜻하지 않게 수해를 입은 가구 중에서도 질병 등으로 복구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수재민을 도와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하시어 어르신이 마음 편히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지영철 연천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극 앞장서준 연천사랑가족봉사단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기상황에 상부상조하는 연천읍은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6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포천시가 신규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주민사업체는 힐데루시자연치유(자연치유체험), 비둘기낭마을(트레킹 도시락), 박차고(대표 먹거리), 포천피크닉(포천 유가공품 판매), 묾듬공동체(굿즈개발), 포천로컬푸드(경영개선) 총 6개 주민사업체이다. 공모에 선정된 최종 6개의 주민사업체는 향후 3년간 사업계획수립, 역량강화(교육, 견학, 멘토링), 파일럿사업(신상품 개발, 상품개선, 홍보마케팅) 등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박선미 포천시 관광두레PD는 “관광두레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의 주민사업체가 상호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기적인 관계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포천 고유 감흥을 살린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포천의 관광산업이 발전하는 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일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복지사각지대 신규 발굴가구의 사례관리 선정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례회의 안건을 제출한 최소한의 인원만이 회의에 참여하였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한 후 4가구의 위기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특별히, 이번 회의에는 며칠 전 주변 지인이 질병과 실직으로 인해 공과금이 장기 체납되었다고 제보한 위기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함과 동시에 사례관리 사업비로 체납 월세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매주 개최되는 사례회의를 통해 건강, 경제, 안전, 고용 등의 어려움에 놓여 일상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적극적으로 선정하여 통합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발전도시’라는 슬로건의 국제포럼 ‘2020고양도시포럼’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0고양도시포럼’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반영하고자 사전행사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한 단계 발전한 포럼으로 계획한 고양시 주력 행사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사회적 위기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온 힘을 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으로 추진한 ‘고양도시포럼’은 ‘도시재생’과 ‘기후‧환경’을 주제로 현대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세계석학과 시민이 한데 모여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1일차는 현장을 직접 탐방한 후 지역이 갖고 있는 이슈를 상호 토론하는 로컬포럼으로 추진했고, 2일차는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로서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성을 찾고자 세계 석학들이 함께 모여 ‘누구도 묻지 않았던 도시에 대한 물음’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어떻게 이뤄낼 것인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8월 24일(월)과 26일(수)에 천연기념물 제218호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수컷 성충 3개체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보전을 위해 현재 국내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진 광릉숲의 생태적 수용력(ecological capacity)을 고려한 종 보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월에 세계 최초로 확인한 기주식물인 졸참나무에서 발견된 유충 3개체와 이번에 발견된 성충 3개체까지 총 6개체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성충은 조류에 의한 공격으로 몸통의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다. 광릉숲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7개체가 발견되었는데, 수컷이 12개체, 암컷이 5개체로 수컷이 2배가 넘는 개체가 확인되었다. 이는 수컷간의 경쟁을 통해 보다 훌륭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들이 광릉숲에 유지되며 서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임종옥 박사는 “한국산 장수하늘소의 종 보전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천연기념물센터)와 전체 유전체 분석, 무선위치추적 연구 등 다양한 공동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