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제9회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활용 워크숍」을 7월 20일(목)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에 관한 국가단위 건강통계조사이며, 수집자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자료활용 워크숍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를 맞으며, 보건·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 이용자, 관련 부처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자료와 통계분석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들로 구성하였다. 제 1부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개요, 통계분석 시 고려사항, 표본설계자료의 분석 개념에 관한 강의와 분석사례를 공유하고, 제 2부에서는 통계분석 프로그램(SPSS)을 이용하여 분석변수생성, 통계분석, 결과해석 방법 등 자료분석 전 과정을 예제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한 보건분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근거중심의 정책기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17.2.21.부터 6.30.까지 제대혈 은행 및 연구기관(총 40곳)을 대상으로 연구용으로 제공된 부적격 제대혈의 사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12월 차병원에서 제대혈 부정사용이 적발된 이후, 다른 제대혈은행 및 연구기관의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 제대혈이란? > ○ (정의) 제대(臍帶, 배꼽띠)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 ○ (적격) 제대혈은 다양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으며,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이식목적으로 보관, 사용됨 (적격 제대혈) ○ (부적격) 세포수가 부족한(8억개 미만) 제대혈은 이식에 적합하지 않아 폐기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정도관리나 연구용 사용을 허용함 (부적격 제대혈) ○ (연구활용) 부적격 제대혈을 이용하여 중간엽 줄기세포 등을 증식·배양하여 난치병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대상은 연구용 부적격 제대혈을 공급·사용하는 기증 제대혈은행 9곳, 제대혈 연구기관 31곳이었으며, 이들 연구기관이 수행한 제대혈 연구과제는 모두 105건이며, 연구용으로
(경기뉴스통신) 당뇨병 조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인 당화혈색소 검사의 시행 빈도가 여전히 낮고 지역별로도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유경훈 전공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2013년 현재 당뇨병약을 처방 받고 있는 환자 4만3,283명의 당화혈색소 검사 빈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내 당화혈색소 검사의 시행률은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할뿐더러 지역별로도 천차만별인 걸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란 혈액 속 적혈구 내 산소운반에 중요한 단백질인 혈색소에 포도당 일부가 결합한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혈당검사가 검사 시점 혈당만을 알 수 있는 데 반해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면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환자들의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로 꼽힌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1년 동안 1회 이상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한 비율은 전체 환자의 67.3%에 불과했다. 선진국들의 경우 60~90%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율은 검사 횟수가 늘수록 감소했다. 1년에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한 수’로 무료 국가암검진 받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무료 국가암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보험료 90,000원이하,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보험료 87,000원이하인 자들은 무료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에게 검진 실시방법 절차 및 검진대상자임을 알 수 있는 건강검진표(안내문)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우편으로 송부했다. 건강검진표를 분실하였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니, 본인이 대상자인지를 꼭! 확인해보자. 시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여름휴가 떠나기 전, 무료 국가암검진 받기를 적극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검진 독려를 적극 실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2017년 유치원 교원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결핵예방법에 따른 국가결핵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결핵퇴치가 난항을 겪자, 지난해 잠복결핵감염 단계에서 조기발견 하고 발병 전 치료로 결핵 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결핵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에서 결핵의 발생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잠복결핵 검진 의무화한다는 내용으로「결핵예방법」을 개정하여 2016년 8월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잠복결핵 검사비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유치원 교원 3,558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한다. 「2017년 유치원 교원 잠복결핵감염 검진」방법은 검진을 받고자하는 유치원은 검진동의자 교원 수를 파악하여 유치원 소재지 관할 보건소와 검진 일정을 사전협의한 후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잠복결핵감염 검진 검체를 채취하면 된다. 이번 검진에 참여하지 않은 유치원 교원은「결핵예방법」에 따
(경기뉴스통신) 세계 판매 1위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이 2549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한 복부(배) 불편함 및 복통 관련 설문조사에서 배가 아플 때 가장 먼저 찾는 복통약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복통에 취약한 20~40대 여성들의 복통 현황을 살펴보고자 온라인 서베이 전문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6월 12일 전국에 있는 400명의 25~49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응답자 중 20%가 ‘복통 치료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1위로 ‘부스코판‘을 꼽았다. 또한 복통 치료제 제품군 내에서 부스코판 보조 인지 조사 결과 64%의 높은 숫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5년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SSI(Survey Sampling International)’를 통해 18세 이상 2천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브랜드 성과를 조사한 결과 1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 무려 4배 이상으로 상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스코판’은 진경제 부문 세계 판매 1위 복통 치료제이나 국내에서는 영향력이 미비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타깃 트렌드에 맞춘 소통에 힘을 기울이며 서서히 인지도가
(경기뉴스통신) CJ제일제당 눈 건강 전문 브랜드 ‘H.O.P.E 아이시안’이 눈 건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아이샤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장하고 있는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대응력과 시장 지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시안 아이샤워는 눈에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오메가 3(EPA&DHA)를 함유하였으며 인체시험을 통해 눈물 생성량과 눈물막의 유지시간 증가가 확인돼 눈 건조 관련 기능성 소재로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오메가 3 외에도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식물성 루테인 성분을 함유해 눈의 선명함을 유지시키도록 했고,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비타민 A와 비타민 E까지 눈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을 골고루 담았다.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3년 25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약 500억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커지는 등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고 있다. 각종 전자기기, 스마트폰 사용량 증대와 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 눈을 불편하게 하는 증상이 남녀노소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과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안과 질환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안구건조증이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병원 종사자 중 결핵 확진자에 의한 신생아실 영아 잠복결핵 발생 등 병·의원 및 집단시설 내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7월 말 부터 관내 결핵접촉자에 의한 잠복결핵감염 검진(IGRA)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통계에 따르면 17년 상반기 환자 발생에 따른 잠복결핵감염 검진은 1,640건(양성율 16.5%)으로 전년 상반기 검진 933건 대비 75.8%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는 제3군 감염병이며, 잠복결핵은 몸속에 결핵균이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로 흉부 x-ray 검사 및 객담검사 등 일반 결핵검사에서는 정상이나 혈액검사인 인터페론감마(IGRA)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된다. 예방 수칙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지속될 경우 결핵검사를 받도록 하며, 기침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30초 이상 손씻기 등이 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잠복결핵감염 검사 확대로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질병 확산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현황을 진단하고 인천 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보건 및 건강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17 공공보건의료포럼」을 7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공통 개최한 9개의 보건의료분야 지원단·센터, 학계, 의료계, 시민단체 및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민 의 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 행태의 문제점과 서울보다 45명/10만명당 많이 발생되는 사망률 개선 등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임 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인천광역시의 건강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발표 주제에 대해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을 좌장으로 시의회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 이훈재 인하대 교수, 이용갑 인천복지센터장,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현재 지역보건법에 의해 동마다 설치할 수 있는 주민 실생활 밀접형 지역보건의료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며, 건강증진 사업 뿐 아닌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 대한 복지사업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인천만의 보건과 복지 연계사업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인천시의 보건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그밖에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서구 소재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과 공동으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방글라데시 나눔의료단 3명(환자, 보호자, 취재기자)을 초청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료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나눔의료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지원, 환자의 입원 수술비는 삼육부산병원에서 부담한다. 나눔의료 환자(척추질환자, 남 46세)는 지난 4월 방글라데시에서 교통사고로 척추수술을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약물치료와 목발을 사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SDA재단(방글라데시 합회)의 추천을 통해 나눔의료 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주요일정으로 △7월 19일 입국 △7월 20일 입원 및 정밀검사 △7월 22일 척추수술 △7월 22일 ~ 8월 1일 물리치료 △8월 2일 출국한다. 또한, SDA재단(방글라데시 합회) 취재기자는 환자의 입국에서부터 수술치료 과정과 부산의 관광명소를 남아시아 전역에 특집으로 보도하여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나눔의료는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의 경쟁력을
(경기뉴스통신) 최근 풍부한 산소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암 기공을 이용한 한방 항암 숨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30일 충북 보은군 보은보건소는 지역의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2박 3일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항암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전국 최초로 군 단위에서 2년째 진행된 힐링캠프는 파티마한방힐링센터, 화생한의원, 보은군보건소와 함께 진행되었다. 관내 암 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항암캠프는 항암기공숨법과 항암 해독, 항암 식단 교정 등 자가 암 치료 능력 배양을 주 교육 목표로 삼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명의로 알려진 보은군 화생한의원 이원기 원장(87세)이 60년간 임상한 한방 치료법과 경험으로 만들어진 비방을 암 치료 캠프 프로그램에 적용해 진행됐다. 보은군 보은보건소는 지난해에 괴산군 보건소와 괴산군 관내 암 환자 캠프를 진행했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은군 항암힐링캠프에는 간암, 위암, 췌장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신장암, 뇌종양 등 다양한 환자들이 참여했다. 항암힐링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비만도와 혈액 관련 검사, 활성산소 검사로 참가 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분양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 운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업무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 병원체자원: 사람에게 감염성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병원체와 그 파생물 그리고 이들의 관련정보를 통칭 병원체자원은 유행양상 및 토착성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백신·치료제·진단제 개발 연구 시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병원체자원을 이용해야 한다. 또 나고야의정서* 발효, 생물테러 위협 등의 이유로 자국의 병원체자원을 타국에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 병원체자원에 대한 국내 연구자의 접근 보장과 전문화된 수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 나고야의정서: 생물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되는 이익을 이용자와 제공국가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하기 위한 국제 협약 이러한 필요성으로「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병원체자원법)이 제정, 2017년 2월 4일 시행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는 각 병원체의 수집·분석·보존에 전문성을 기하고자 병원체자원법 제9조에 근거하여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을 2017년 6월 26일 지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7만6천여 명(‘15년 기준)의 방사선관계종사자*(이하 종사자)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내 피폭선량개인이력관리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방사선관계종사자: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곳을 주된 근무지로 하는 자로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운영·조작 등 방사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또는 의료방사선 피폭 우려가 있는 시설에서 업무에 종사하는 자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에서는 방사선관계종사자에 대한 ‘직업적 피폭선량 한도’*를 제시하고, 각 나라별로 설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선량한도(누적선량 기준) : 연간 50 mSv, 5년간 100 mSv 이하 우리나라는 1995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이후, 보건소에 신고된 의료기관 내 종사자에 대한 피폭선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내 종사자가 본인의 피폭선량 기록을 확인하려면, 질병관리본부 피폭선량관리센터를 통해 신청 후 ‘기록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휴가철을 앞두고 기온 및 장마에 의한 습도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1군감염병 발생은 올해 1~6월 총 878건으로 전년 동기간 709건 대비 24%가 증가했다. 2인 이상 집단설사 발생은 지난주까지 총 68건이 신고돼 지난해 동기간 55건에 비해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 말부터 일부학교에서 집단설사환자 발생이 급증해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및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원인병원체 일부가 병원성대장균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발생 감시 및 예방·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병원성대장균이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민대상 사전예방 활동 전력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는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전 시·군(보건소)이 지난 5월부터 24시간 하절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취약시기인 휴가철 감염병 예방 또한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이 신고 됐고 확진 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2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질병인 간 질환(알콜성 간경화, C형 간염 및 당뇨)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역학조사 상 해산물 섭취 및 관리에 의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이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하며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저장 및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