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9월부터 11월까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지역, 병원체의 종류, 면역 유무에 따라 다르지만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증상이 지속되면 가피(물린 흔적)가 있는지 살펴보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예방법은 등산, 텃밭 가꾸기 등 야외 활동시 장갑, 토시 등을 착용하고 장화를 신은 후 옷 위로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풀밭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앉지 않아야한다. 또,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하며, 작업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옷을 세탁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개인 위생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야외작업 후 1~2주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의료취약 지역인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지역 주민 의료 지원을 위해 서해 최북단병원인 백령병원에 내과전문의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료원 분원인 백령병원은 2014년에 30병상규모로 최신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신축 이전하여 매년 공중보건의사를 7명∼8명을 파견하고 있지만 공중보건의사는 1년마다 교체되어 연속성을 갖고 주민을 진료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인천시는 이러한 도서주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지난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 지역주민이 원하는 내시경이 가능한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채용해 오는 15일부터 배치한다. 새로 배치되는 내과전문의(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는 내과의학분야 석사로 “복잡한 대형병원시스템에서 근무하기 보다는 환자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진료할 수 있는 병원에서 의술을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백령병원을 선택했다고 겸손한 마음을 표현했다. 앞으로 기존에 근무중인 의료인력과 협진으로 백령주민은 물론 대청, 소청지역 이동진료를 통해 소화기질환 및 고혈압, 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자 관리와 주민 건강검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주민 응급상황 발생시 적정 진료가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동네의원의 교육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 관리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에서 새로운 지역들을 추가 확대하고,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전국 확대 사업』으로 추진하여 사업의 활성화 및 제도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무주군의 4개 지역에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본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질병 건강 등의 교육 상담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7.7월말 기준으로 총 204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4만여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의사-환자 간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에 그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하여, 안정적인 제도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개 내외의 사업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국 지역의사회를 대상으로 사업 지역 추가 모집이 실시될 예정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농도가 정해진 기준보다 높아 경보가 발령될 경우 시가 7분 내에 문자, 전광판, 모바일 등 보유한 수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대기오염경보 자동발령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서울시에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는 6회, 오존 주의보는 33회로, 올해가 가기 전에 2016년(미세먼지 주의보 6회, 오존 주의보 33회) 경보발령횟수와 이미 같아졌다. 기존에는 경보상황이 발생하면 시가 언론을 통해 즉각 알리고 대기환경 홈페이지에 정보를 등록, 시민과 공공기관에 문자 및 팩스 전송, 모바일 서울, SNS, 전광판 게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전파했다. 평균적으로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서울시는 이처럼 순차전파에서 동시전파로 개선해 전파 시간이 30분에서 7분 이내로 단축됨으로써 영유아.노약자 같은 미세먼지 민감군과 야외 근무자 등 취약군이 보다 빠르게 대기질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기오염경보 자동발령시스템'은 대기오염 측정을 맡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연계 속에 운영된다. 대기오염 수치가 시스템으로 연동돼 경보 직전 수준에 도달하면 이 내용이 실시
(경기뉴스통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우리나라 수돗물 속의 미세플라스틱 함유실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 각국의 수돗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국내 실태파악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미세플라스틱 함유실태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분석 전문기관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상수원 종류(하천, 댐, 소규모 저수지)와 정수장 처리방법(고도처리, 표준처리) 등 유형별로 구분하여 선정하고, 조사기간은 분석장비 설치와 분석방법 정립 등을 감안하여 정수는 약 1개월, 상수원수※는 약 3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각 정수처리공정별(고도처리, 표준처리, 막여과 등) 미세플라스틱 제거효율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시 지자체 등과 함께 정수처리효율 제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해서는 국내전문가, 외국 연구기관 등과 협의·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8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하반기 중 지속적인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며,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보고된 레지오넬라증 사례조사서 266건을 대상으로 국내 레지오넬라증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190건(71.4%), 50세 이상이 218건(82.0%), 기저질환(당뇨, 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는 경우가 214건(80.5%)이므로,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병원, 요양시설, 목욕탕 등)에서는 더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 뿐 아니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6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9.4~6일)하여, 한-러 보건부 간 "의료인 연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 러시아 연방 보건부장관과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의료인 연수 협력 의향서 체결로 양국 보건부 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연수생을 체계적으로 관리ㆍ운영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 채널을 강화하게 되었다. 러시아는 ‘16년 한해에만 환자 2만5,533명이 한국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비로 870억원을 지불한 국가다. 러시아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은 러시아 환자 유치의 주요 채널 중 하나이다. 이번 면담에서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장관은 원격의료 확대 등 의료 영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을 위한 연방법 개정을 설명하고,"러시아 내 현대화된 의료시스템 도입 시 한국과 같은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강립 실장은 러시아 내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및 현대적인 병원시스템 도입 시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명나눔이라는 숭고한 실천을 해 주신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와 유가족 분들을 위한 예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8일(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질병관리본부』가 장기ㆍ인체조직 및 조혈모세포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 기증희망등록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약 600명을 초청하여 공연을 관람하게 되며, 공연에 앞서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영상 상영 및 기증자에 대한 감사 인사 등 소중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하여 2,306건의 신장ㆍ간장 등 이식이 이루어졌으며,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가 뼈ㆍ피부 등 인체조직을 기증하여 고귀한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하였다.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증이 활성화된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실정이며, 약 3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어 장기,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가 절실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명나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여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7일부터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외상환자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16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9개 기관이 공식 개소를 완료하였다. 이번 공모는 유일한 권역외상센터 미선정 지역인 경남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경남 권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이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중증외상 진료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 운영계획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9월 28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 후 10월 27일까지 사업계획서, 진료실적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여야 하며, 12월경 최종적으로 선정기관이 확정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80억 원의 시설 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6일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수가 5,000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닥터헬기가 운항을 시작한지 6년만이라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지역 거점응급의료센터에 배치되어 요청 즉시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ㆍ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를 말한다. 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도권 및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되어 있어 대형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어려운 도서 및 산간지역은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도서 및 산간지역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치료제공을 위해 2011년 이후 6개 지역을 닥터헬기 운영지역으로 선정하였고, 닥터헬기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2011년 9월 국내 최초로 운항을 개시한 닥터헬기는 그 해 76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12년 320명, ’13년 485명, ‘14년 950명, ‘15년 941명, ‘16년 1,196명을 이송하는 등 점차 운영횟수가 증가, ‘17년 1월 4,000명 돌파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5일 성남시 소재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성남시, 의료기관과 합동으로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중앙에서 주도한 것과 달리 이번 훈련은 도와 시군에서 직접 실시했으며, 감염병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훈련 방식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사후 계획으로 훈련 영상을 공개하여 토론회를 갖고 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국내외 AI, 메르스, 에볼라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급증한 가운데, 국내 신종감염병 유입 시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성남시 분당보건소,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했으며,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감염병 관계자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시스템 구축 및 훈련된 인력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훈련실시로 감염병을 사전에 신속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 도내 유입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에서는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6일(수) 오후 2시 2017 암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장소: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을 열고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을 위한 홍보대사 4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4인의 홍보대사들은 적극적인 암예방 생활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식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대 암예방 수칙'을 마련하여 매년 국민에게 알려 왔다. 올해는 '식습관, 금주, 운동, 암검진'의 4개 주제를 선정하여 홍보대사와 함께 생활 속 실천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 홍보대사로는 웹툰 작가 양경수(사내 금주 문화 홍보대사), 정신과전문의 양재진(암검진 홍보대사), 요리사 장진우(건강한 식습관 홍보대사), 배우 최여진(운동 홍보대사)씨가 선정되었다.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 4인은 암예방 인식 향상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암예방 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암예방에 대한 의식이 낮은 2030 젊은층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질병예방 정보에 대한 건강한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9월 5일(화) 서울 충정로에서 상호 정보공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함께 국민들에게 필요한 질병 예방, 건강증진 정보를 다음(Daum) 포털사이트와 카카오톡을 통해 더욱 신속ㆍ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건강정보포털」과 연계해 감염병,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카카오에 제공하면, 카카오에서는 다음백과, 브랜드 검색, 카카오톡 샵(#)검색 등을 통해 최신 질병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돕는다. 또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KCDC 질병관리본부) 에서 제공하고 있는 질병별ㆍ시기별 다양한 건강수칙 영상과 카드뉴스 등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이용자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이번 협약으로 민ㆍ관 질병정보 공유 체계가 강화되면, 궁극적으로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건강기능식품 수입업체인 ㈜씨비케이(충남 계룡시 소재)가 정식 수입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입한 ‘이엑스티파워플러스’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 등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미국 ‘PYXIS BIOLOGIX’가 제조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된 ‘이엑스티파워플러스’ 모든 제품이다. 한편 식약처는 밀수입된 ‘이엑스티파워플러스’ 제품을 유통업체 등으로 35,775캡슐(500mg/1캡슐), 시가 4억 3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씨비케이 대표 박모씨(남, 44세)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박모씨는 ‘이엑스티파워플러스’ 제품 250g을 ‘16년 3월 단 한차례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수입신고하고, 그 이후부터는 캡슐 상태로 몰래 밀수하여 국내에서 포장작업 후 정식 수입통관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였다. 또한, 해당 제품을 판매하면서 생약 성분으로 제조되어 남성정력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광고 하였으나, 실제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4종류나 함유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가향담배가 흡연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참고1)를 완료하여 가향담배가 흡연시도를 쉽게 하고 흡연자로 유인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올해 초 발표한 담배 내 캡슐의 가향성분 분석(참고4)에 이어 청소년 및 청년층에서의 가향담배 사용실태와 가향담배가 흡연시도 및 지속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13~39세의 젊은 현재흡연자 중 65% 정도는 가향담배를 사용하고 있었고, 특히 흡연시작 연령에 해당하는 젊은 층과 여성의 사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흡연자 중 여성(73.1%)이 남성(58.3%)보다 가향담배 사용률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남성은 13~18세(68.3%), 여성은 19~24세(82.7%)에서 가장 높았다.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한 두 모금 피움)한 경우 일반담배에 비해 현재흡연자일 확률은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경험자 중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한 후 가향담배를 계속 사용한 확률은 일반담배로 시작하여 가향담배를 사용한 확률에 비해 10.4배 높았다.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하여 현재에도 가향담배를 흡연하는 경우는 7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