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금석문(金石文): 쇠나 돌에 새긴 글자나 그림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6세기 금석문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신라 왕경 연구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는 학계 원로부터 젊은 학자들까지 다양한 경력의 연구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19일과 20일 양일간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첫째 날은 기조 강연인 6세기 새로운 금석문의 출현이 신라사 연구에 끼친 영향(주보돈, 경북대학교)을 시작으로, 제1부 ‘비석의 발견지와 고고학적인 환경’이라는 주제 아래 ▲ 4~6세기 포항과 울진 지역의 고고학적인 환경(이인숙,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한국 고대 금석문의 발견지와 건립지(하일식, 연세대학교) 등 금석문 발견 지역을 탐구하는 발표들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제2부 ‘비문으로 본 신라의 정치와 사회’를 주제로 중견학자와 신진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미래의 해양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을 위해 해양문화유산 분야 직업군을 소개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하이틴 마린스쿨」을 오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틴 마린스쿨」은 고등학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고,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수중고고학, 미술사학, 해양역사학, 문화재보존과학, 전통선박공학, 해양역사학·민속학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각 분야의 학문과 직업세계를 소개하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수중발굴과 문화재 보존 체험, 전통배 항해 등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오는 26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seamuse.go.kr, 교육/행사☞교육안내/신청)을 통해 신청 후 전자우편(chyuri@korea.kr/hyeonji1931@korea.kr)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경기뉴스통신) 줄 서서 구경하는 캐릭터 숍과 카페의 등장, 품절대란을 부르는 캐릭터와 화장품·의류 간 콜라보 제품 등 캐릭터는 아이부터 ‘어른이’들까지 아우르는 新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우리 일상 속에 파고든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코엑스(COEX·대표이사 이동원)가 공동 주관하는‘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아이치이·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대표들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전략 대공개!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2만 명 규모의 관람객과 국내외 270여 개 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 콘텐츠 라이선싱쇼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영유아만을 위한 캐릭터 영역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인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에 주목한다. 그 첫 번째로 세계적 기업의 명사들이 ‘라이선싱 산업의 New Wave - 결합에서 융합으로’라는 주제 아래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중국판 넷플릭스로 통하는 ‘아이치이(IQIYI)’의 낸시 장(Nancy J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제12회 어린이 로봇캠프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 로봇캠프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송도신도시에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어린이 로봇캠프는 로봇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가치관 형성과 창의력, 협동심 등을 함양시켜주는 행사이다. 어린이 로봇캠프는 매년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로봇캠프는 2017년까지 11년동안 총 1,796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작년에 개최된 11회 어린이 로봇캠프에는 모집정원 100명의 3배가 넘는 340명의 학생들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미래산업을 주도할 로봇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제12회 어린이 로봇캠프’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로봇과 드론 교육을 활용하여 SW 코딩을 배우고 경연대회를 통해 캠프기간동안 배운 내용을 뽐낼 수 있다. 우승자에게 인천시장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7월 11일(수) 14시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세종홀, 1층)에서 제7회 「인구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12년부터 기념식 개최 기념식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일·생활 균형*의 일환으로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겠다는 취지이다. * 저출산대책 4대 추진방향(일·생활 균형, 안정되고 평등한 여성일자리, 고용·주거·교육개혁, 모든 아동과 가족지원)에 포함 이날 기념식에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국무총리표창 이상의 정부포상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인구 이주 등 사회인구학 분야 권위자이자 아시아인구학회 회장으로 국내·외 인구정책·통계에서 학술활동과 정책 자문 등에 전념한 김두섭 한양대 특임교수에게 국
(경기뉴스통신) 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이색체험전 이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실에서 7월 19일(목)부터 8월 19일(일)까지 한 달간 관객들을 만난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획이다. 90년대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가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솥두껑으로 만든 자라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된 수많은 작품들은 초·중등 교재에도 수록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더욱 높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 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 한국 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뻥뚫어로 만들어 풍자한 , 인터넷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작한 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2018년 여름. 해양문화의 융합지,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에서 세계 최초로 첼로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7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8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영화의 전당에서 ‘첼로 Family-2018 부산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첼로 Family-2018 부산 페스티벌’ 행사는 ‘첼로 Family’에서 주관하여 매년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던 행사를 올해부터 부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외 유명한 첼리스트와 교수 등 350명이 부산을 방문하여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리고 재해석할 예정이다. ‘첼로 Family’는 중국 중앙음악학원 첼로과 교수이자 중국 음악가 협회 첼로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명청 교수의 주도아래 설립되어 순회공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첼로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단체이다. 유명청 교수는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시진핑 주석과 대통령이 참석 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를 지휘한 전력이 있다. 이번 부산 행사의 메인공연은 7월 18일 저녁 7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지며, 이외에 세계적인 첼리스트 교수진이 함께 첼로연주 강의, 연주와 음악가,
(경기뉴스통신) 환경부는 7월 한 달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소속·산하기관 4곳에서 입장료 할인, 문화·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가족·여가 시간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립생물자원관(인천광역시 서구)은 7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여름바다에 사는 생물 이야기, 반가운 여름철새, 흥미쏙쏙 표본 이야기 등의 다양한 주제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ibr.go.kr)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 변산반도 등 5곳의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탐방프로그램 등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국립공원에서 함께해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7월 15일과 21일에는 월악산 닷돈재 자동차야영장에서 재능기부 밴드 공연과 4인조 통기타 공연을 한다. 7월 21일과 25일에는 변산반도 탐방안내소에서 실버음악단 재능기부 밴드공연과 연극, 무용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7월 30일에는 국립공원 야영장
(경기뉴스통신) 한밭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본관 다목적홀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 세 번째 주제인 ‘인류의 시원과 미래의 역사’강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밭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인문학으로 성찰하는 삶의 의미’라는 큰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 옆 인문학’, ‘영화로 세상읽기’ 에 이어 세 번째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서평가로 알려진 이현우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 작가는 유발 하라리의 저서인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인류의 시원과 미래의 역사’에 대해 매주 화요일 2시간씩 4회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작가는 사피엔스가 세상의 지배가가 되는 과정과 인지혁명과 농업혁명의 의미를 짚어보고, 과학혁명의 눈부신 성과와 함께 진화사와 문명사의 이면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피엔스의 미래에 대해 성찰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인류가 지구에 영향력을 미치게 된 새로운 지질학적 시대로서 인류세의 의미를 이해하고 호모 데우스로의 길을 연 인본주의 혁명의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등 부산시 전역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공식포스터를 디자인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기안84 특유의 그림체로 표현한 포스터는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 역대급 페스티벌을 기대케 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외 세계적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내 공연 뿐 아니라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하는 코미디스트리트와 야외공연장에서의 오픈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개막식은 8월 24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되며, 1차 라인업에는 지난해까지 LA, 뉴욕, 시카고에서 만 여명의 관객을 모은 다섯 남자의 개그쇼 ‘쇼그맨’을 비롯한 ‘쪼아맨과 멜롱이’, ‘개그지’, ‘까브라더쑈’, ‘드립걸즈’, ‘이리오쇼’, ‘코미디몬스터즈’, ‘투맘쇼’,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투깝쇼’ 까지 총 12개의 공연이 있다. 공연 티켓은 7월 5일 오전 10시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오픈한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7월 4일(수) 부산에서‘제2회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그리고 연안재해’라는 주제로 학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학계와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연안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 상승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 최근 40년간 전 세계적으로 매년 2mm가량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최근 28년간 매년 2.96mm씩 상승하여 다소 빠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해수면 변동 현황을 살피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제주에 이어 올해 부산에서 해수면 상승 및 연안재해에 관한 두 번째 학술·정책 심포지엄을 마련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10편의 학술 및 정책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1부에서는 「해수면 변동 : 과거와 미래」라는 소주제로 ‘IPCC* 6차보고서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개발’을 비롯하여 ‘과거 지질
(경기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서울 청계천로에 위치한 공사 서울센터 내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내·외부 공간에서 다채로운 관광·문화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Style Hub는 관광, 전통문화, 한류, ICT 기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체험공간이다. 공사 서울센터 2층~5층에 걸쳐 관광안내센터 및 한류·의료·ICT 체험존(2층), 한식문화전시관(3층), 한식체험관(4층), 문화전시체험관(5층)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 4월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약70만 명이 방문하였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내·외부 공간을 지자체 등 외부기관에 관광·문화콘텐츠 홍보 및 체험의 장으로 개방하면서 청계천 대표 문화체험공간으로써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7월에는 본격적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K-Style Hub 광장에서 부산·경상남도·전라도 국내여행 체험전을 열고, 관광벤처기업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 점심 버스킹 공연 및 VR기기체험, 부채만들기 등 각종
(경기뉴스통신) KOTRA는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KOTRA 사옥 1층 아트콜라보 전시관에서 ‘Blooming(블루밍) : 예술로 피어나다’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아트콜라보 공모 특별전의 수상작 및 우수참여작 16개가 전시된다. △ 전통의 재해석(5) △ 스토리텔링(5) △ 예술적 감성(6)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트콜라보 아이디어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KOTRA 아트콜라보 사업은 예술을 활용한 상품디자인 강화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예술인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뿐만 아니라 아트콜라보 참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KOTRA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싱가포르 한류박람회와 방콕 한국상품전에서 아트콜라보 홍보·상담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남북교류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전시를 7월 6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의 평화와 공동 번영이 주목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십여 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개성공단이라는 장소와 그들의 생활에 주목하며 그 일상과 사물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개성공단의 공간, 물품, 생활문화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잘 알 수 없었던 개성공단의 일상문화를 소개하고, 개성공단 사람들의 특별한 일상의 기억과 그 내부 이야기를 참여 작가의 예술작업으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부품을 사용하거나, 개성공단에서 근무했던 관계자의 인터뷰를 담은 작품 등 개성공단 사람들과 작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 ‘개성공단 자료’, ▲ ‘사람-개인과 공동체, 일상과 문화’, ▲ ‘물건과 상품’, ▲ ‘개성공단을 넘어서’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무늬만커뮤니티,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매월 장애인, 노인,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음악가를 초청하여 무대를 꾸며왔다. 이번 7월에는 ‘림코앙상블’과 ‘러시아 가곡 연구회’를 초청하여 국적과 분야별 다양성을 담은 무대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7월 4일과 25일 공연을 맡은 ‘림코앙상블’은 한국인과 외국인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다국적 관현악단으로, 문화 소외지역과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A. Vivaldi)의 「사계」’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들을 쉽고 재미있는 곡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7월 11일과 18일 공연을 맡은 ‘러시아 가곡 연구회’는 러시아에서 유학한 우리나라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공연단이다. 이번 고궁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황성희, 테너 김정규, 바리톤 김보람, 반주자 이지원 등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참여하며 가곡과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