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민주적 교육공동체 실현’라는 주제로 19일 관내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참여 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연수는 학부모가 적극적인 학교 참여로 민주적인 교육공동체를 이루고 나아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삶의 힘을 기르는 인천혁신미래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부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고 2부는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미래의 학습과 삶’ 이란 두 개의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 졌는데 학부모가 원하는 강연을 들을수 있도록 참여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내 아이 중심으로만 사회를 바라보았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 담임교사 및 학습코칭단, 기초학력 지원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드라마 심리치료 기법을 활용한 학생이해 연수를 19일에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생과의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학생의 학습 지원에 필요한 전문적 역량 강화 및 학습지원 교사의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드라마 심리치료 기법에 대한 이해 연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드라마 심리치료 기법을 활용해 학교에서 발생한 또는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사, 학생 간 갈등 문제 상황을 즉흥 역할극으로 표현해 보고 이때 느끼는 여러 가지 심리적, 정서적 요인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나와 마주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공감과 이해, 통찰을 경험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연수생들이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 가정, 학급, 학교 수준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경기뉴스통신) 2002년에 제정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조례’가 상위법률을 위배하여 그간 공익성과 공정성을 심각히 훼손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20여 년간 개정치 못하였던 조례를 합리적으로 개정하고자 갈등조정회의 개최, 간담회 및 현장방문, 공청회 개최, 시민협의회 운영 등 총 50여회의 소통을 거쳐 지난 6월에 입법예고 등을 거쳐 8월에 시의회에 제출 했다.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은 지난 8월 제25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집행부에서는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는 등 좀 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유로 보류되어 다시 한 번 공론화과정을 통한 사회적 합의인 정론을 도출하고자 “공론화협의회를 구성·운영”함과 더불어 상가연합회와도 지속적으로 대화와 협의를 통하여 임차인의 손실 최소화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공론화협의회 구성 및 운영의 기본방향은 공정성, 객관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조례개정에 대한 참여 위원간 자유롭게 논의할 공간을 제공하고, 상인, 시 등 이해관계자 원천적 배제를 통한 중립성 확보, 찬성과 반대의 대립적 관례에서 통합적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노력을 인천시민들에게 알리고 9.19.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이하여 화해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우선, 前통일부장관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모시고 오는 24일 오후7시부터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9.19.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황해경제벨트 중심지 도약을 위한 인천의 역할을 모색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인천시의 향후 전망을 논의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이날 시민·민간단체·관계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모인 자리에서 남북국제분야의 2030중장기 핵심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향후 10년간 남북국제분야의 중장기 핵심전략 및 세부추진과제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검토·환류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가 무엇인지 논의하고 향후 2030 미래이음 계획의 핵심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지역 시민단체들도 최근 '10·4 남북정상선언 12주년 기념 인천, 평화가 온다'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경기뉴스통신) 인천연구원의 도시정보센터는 지난 10일 인문도시연구총서 제5권 ‘주물공단의 개척자들’을 발간했다. ‘주물공단의 개척자들’은 인천 서구 경서동의 경인주물공단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그 자리에서 주물 공장을 운영하는 주물 장인 세 명의 생애사를 담았다. 기술공에서 경영자가 된 김기태 씨, 방앗간 동력을 끌어다 공장을 운영했던 김상식 씨, 경인주물공단 조성에 앞장선 추진위원장 송승영 씨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세 명의 장인은 주물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주물업의 변천사, 민간업체들이 모여 공단을 조성하게 된 과정 등 지난 30여 년 이상을 뿌리 산업에 종사한 주물 장인으로 살아온 삶의 궤적을 들려준다. 또한 생애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인천 남구 문학동, 도화동,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의 도시 경관 변화상도 엿볼 수 있다. ‘인문도시연구총서’는 인천에서 살아온 시민의 생활사를 복원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민들의 이야기를 구술 채록하여 소멸 위기에 있는 인천 근현대 생활사, 도시 변화상, 해양 생활사 등 주제별로 묶어 연 1회 발간하고 있다. 현재 제1권 ‘파도 위의 삶, 소금밭에서의 생’, 제2권 ‘검바위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도시역사관은 개항장과 내항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보도답사 프로그램 “내항탐사”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했다. 내항탐사는 인천도시역사관 성인 보도답사 프로그램인 ‘도시탐사’에 인천시 원도심 재생거점인 내항과 개항장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내항재생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모집은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이었으나 신청시작 당일 몇 시간 만에 마감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와 보도답사에 현장 청강생과 대기자가 줄을 잇는 등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프로그램 첫째 날 인천도시역사관 배성수 관장의 “인천 항만의 변천과 공간의 변화”강의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호구포, 한진 등 항만 및 부두의 역사와 함께 조운선의 기착지였던 제물포의 변화를 아트플랫폼, 세관 등 현재 모습과 비교하며 스토리를 되짚었다. 둘째 날 보도답사는 전날의 이론 강의를 토대로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내항을 시민들이 직접 들어가 경험하고, 인천역에서부터 신포역까지 과거 개항장의 번영을 나타내는 건물 등 유물들을 해설과 함께 돌아보았다. 탐사에 참여한 A씨는 “북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19일 중구 영종도 마시안해변 일원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매년 9월 셋째 주를 전후하여 추진하고 있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쓰레기 집중수거를 통한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인천시민의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중구·인천해양경찰서·해양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영종지역 어촌계·각 지구별 수협·해병바다살리기 운동본부 등 지역주민·민간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수거활동은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행사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관내 폐기물처리 위탁업체에서 운반·처리한다. 이승열 도서지원과장은 “향후에도 인천시 각 기관·단체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를 추진하여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인천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점차 확산 되어가고 있는 다문화사회에 발맞춰 이주민통합 정책 지원을 위한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 변화’라는 주제로 9월 19일 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군·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 변화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방향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영순 인하대학교 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교수는‘지속가능한 다문화도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인천시 이주민의 다양성과 사회통합정책으로서의 다문화가족지원정책,다문화가족 정책 서비스 기관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다문화도시 인천을 위해 가칭, 인천시 이민청 설치와 산하기관으로 이민자통합지원센터 구축에 대한 제안내용을 설명했다. 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 장한업 교수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행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부터 인천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안전속도 5030’속도하향 정책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시부 내 간선도로의 제한속도를 50km로 낮추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이면도로는 30km로 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으로,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민·관·학 12개 단체로 구성된 ‘5030협의회’ 주도하에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차대 보행자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남동구 일대인 백범로-호구포로-매소홀로-경원대로 내부 약 8㎢를 시범운영 구역으로 선정하였으며, 10월부터 도시부 내 최고 속도를 50㎞/h로, 이면도로는 30㎞/h로 제한하는 속도 하향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9월말까지 시범운영 구간의 교통안전표지 정비를 완료하고, 홍보포스터 배부, 현수막 설치 및 市 주요행사에 플래시몹 홍보캠페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인천시가 이렇게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이유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1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19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되는 청년은 23개월간 중소기업에서 근로자 신분으로 경력을 쌓으면서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다. 현장면접에 참가구직자는 병무청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판정받은 청년이다. 인천에는 9,0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병역의무를 마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시는 이들 청년에게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는 기회와 지역 중소기업에 청년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인천병무지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중소·중견기업에서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로 인천에는 약400개가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위주의 특화된 채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2019 인천 일자리한마당’에 이어, 내달 15일에는 삼산체육관에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2019 인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인천의 영종 파라다이스시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9 신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소의 시설은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14개 광역지자체 및 5개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된 40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관광 및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검증하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하여 최종 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를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으로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선정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시설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스파인 씨메르는 인천공항에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외국인 환승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힐링과 짜릿함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세계 유일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4기에 걸쳐 ‘2019 Global JOB School 세계시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다문화박물관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관내 특성화고 15개교, 2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7일·19일, 10월 28일·31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Global JOB School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외국어 및 해당 문화권 학습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연중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가지고, 타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세계시민캠프를 기획했다. 참가학생들은 캠프에서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에서 실제 유니세프 직원처럼 어린이구호활동 체험을 해보고, 다문화박물관에서는 해설 관람, 각국 의상체험, 음식체험을 하며 더 넓은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17일 1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오늘의 경험으로 지구촌 곳곳이 정말 이웃처럼 가깝게 느껴진다”면서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인천목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애이해 프로그램인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순회교육’은 통합환경의 현장을 방문하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하고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은 지역연계기관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장애아동연구소’와 연계하여 교육을 요청한 초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하며 총 18교 30학급에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은 ‘우리는 친구, 뻐끔’, ‘나랑 같이 놀자’, ‘준호가 사라졌어요’, ‘현지의 일기’, ‘내가 해줄게’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장애학생의 유형 및 연령에 따라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진행된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 “이번 장애이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와 함께하는 교가 ‘ㄱ’ 나니? 카드 뉴스를 배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성인식개선팀은 지난 8월에 관내 5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가·교훈 성차별요소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고 결과를 안내했다. ‘교가‘ㄱ’나니? ’ 카드뉴스는 검정 고무신 이우영 작가와 학교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화로 제작하였으며 교가 교훈 새로 쓰기를 위해 민주적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드 뉴스는 검정 고무신 만화 주인공들이 어른이 되어 자녀와 함께 학교 교가 교훈 속 성차별요소를 찾아보고 함께 고민해 보는 이야기로 전개되며, 시교육청 홈페이지, 블러그, 페이스북 등 SNS와 학교별 전자게시판, 포스터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17개 시도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교가 교훈 새로 쓰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추구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성차별요소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교구성원이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평등한 교가, 교훈을 만들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인천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4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인천교육의 현안 문제로 학업중단예방, 평화교육 등 10개 분과에서 총 95개의 토론 주제에 대해 ‘시민교육감’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어진 2부 만민공동회에서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방안’, ‘일요일 학원휴무제’, ‘기초학력 진단고사’ 등 개혁이 필요한 교육 의제에 대해 광장에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대안교육 시스템 강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을 주도형 학교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행복한 배움이 일어나고 삶의 힘이 자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토론회에서 시민교육감들께서 제안한 내용들은 9월 중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0년 교육 정책 및 예산에 실제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에서는 진로진학, 행복배움학교 등 13개 분과에서 127개의 정책의제를 토론한 뒤 사업부서의 검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