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의 국제보건기구인 Vital Strategies와 손잡고 올 한 해 청소년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작년 5월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주관하는 만성질환(암, 당뇨, 심혈관질환 등) 위험성 감소를 위한 세계 도시 간 협력체계인 ‘건강도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Healthy Cities)’에 가입했으며, 이번 정책 개발은 이 파트너십에 따라 블룸버그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블룸버그 자선재단은 세계보건기구(WHO) 만성질환 홍보대사이자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설립한 재단이다. ‘건강도시 파트너십’은 세계보건기구(WHO), Vital Strategi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 50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정책 개발 과정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17년 12월 1일부터 ’18년 1월 8일까지 총 227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사망 7명)되었다고 밝히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한랭질환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12월 1일~1월 8일) 대비 한랭질환자는 약 46% 증가하였으며, 특히 사망자(1명→7명)와 동상환자(10명→35명)가 늘었다. ‘17년 12월 1일부터 ‘18년 1월 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 결과(총 227명) 한랭질환 종류는 저체온증(79.7%)이 다수 발생하였다. 연령대는 65세 이상(38.8%)이 많았으며, 음주상태(30.0%) 비율이 높았다. 5명 중 1명은 심혈관질환(21.6%)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랭질환 사망자(7명) 특성을 살펴보면, 강추위가 이어졌던 12월 7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남성이 4명, 여성이 3명이었고, 60세 이상이 5명(71%)이었다. 특히, 사망자 중 3명(43%)은 만성질환(당뇨, 심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60세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만성질환
(경기뉴스통신) 2018.1.10. 고용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206개 기관에 대한 2017년 평가결과를 공표하였다. 이번 평가결과 대우의료재단, 강북삼성 수원의원 등 43개 기관(20.9%)이 우수기관(S등급)으로 평가되었고, 그 밖에 84개 기관(40.8%)이 A등급, 53개 기관(25.7%)이 B등급을 받았으며, 안중백병원, 아주산업의학연구소 등 26개 기관(12.6%)은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한 작업을 하는 노동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진단으로, 고용노동부는 2013년부터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건강진단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사업주와 노동자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5월 평가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진단 및 분석 능력, 건강진단 결과의 신뢰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는 현장평가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기관은 총 43개소로 평가가 3회차에 접어듦에 따라 1회차 5개소, 2회차 25개소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 중 3회 연속 우수기관
(경기뉴스통신)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결핵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900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보고되고 있고, 기존의 약물들에 내성을 보이는 내성 결핵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약제의 개발이 시급한 시점에서 두 기관의 연구협력은 혁신적인 결핵 및 감염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혁신결핵치료신약, Q203을 개발한 바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개발연구팀은 다제내성 결핵치료 최고 전문기관인 국립마산병원과 협력하여 선도물질 최적화를 통한 항결핵혁신신약 전임상 후보물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이미징 기술 분야의 최첨단 연구역량, 약물최적화 기술 및 임상경험 등을 접목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인력 교류, 새로운 신약 후보군의 발굴 및 평가 등 단계적으로 연구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연구현장에서 직접 적용하여 새로운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대연 국립마산병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안정성이 확보된 결핵 혁신신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법정감염병 9종에 대한 확인진단 검사를 추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하던 법정감염병 중 항생제내성균감염증(VRSA, CRE) 등 9종에 대한 검사가 올해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관되어, 앞으로 도내에서 발생하는 해당 감염병은 우리원에서 직접 확인진단이 가능하다. 신규로 추가되는 법정감염병은 ▲(세균질환 4종) 레지오넬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큐열 ▲(바이러스질환 5종) A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C형간염, 진드기매개뇌염 등 9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지정된 법정감염병은 80종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업무 이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감염병 9종 검사기술에 관한 교육 이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검사능력 정도평가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확진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은 해외 유입 감염병(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과 결핵, 콜레라, AIDS 등을 포함하여 당초 36종에서 45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달 1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여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7년 47주차(11,20~26)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부산 6.9명)으로 유행기준 6.6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후, 최근 외래환자 1,000명당 71.8명(부산 68.9명)으로 급증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함께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감기와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이 생길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가 필요하며,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 중이어도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고한다. 연구원은 2017-2018 절기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에서 2017년 37주(9.10~16)에 인플루엔자를 처음 검출(A/H3N2)한 후 현재까지 178건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검체에서 총 31건〔A(H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는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이 12월에 시작하여 4월 말까지 유행함에 따라 지난해 9월 26일부터 실시한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아직까지 접종받지 못한 대상자는 가능한 빨리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7-18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로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2012.9.1.~2017.8.31.출생자)는 2017년 9월 4일(월)부터 2018년 4월 30일(월)까지 사업기간이 남아있는 어린이는 지속되는 한파와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감안하여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보호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에 따르면 2017년 12월 30일 기준 충청북도 65세 이상 무료접종 대상 어르신 249천명 중 85.4%인(전국82.9%) 213천명 무료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일부 미접종 어르신도 관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속 실시 예정으로 방문 전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여 접종 안내를 받은 후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녹차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17년 상시적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원지추출분말을 제외한 기능성 원료 8종에 대해서 인정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시적 재평가는 고시형 원료 4종(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프로바이오틱스)과 개별인정형 원료 5종(그린마테추출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황기추출물등복합물, 원지추출분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어 신속하게 재평가가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뉘어 실시하고 있다. 상시적 재평가 절차는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에서 재평가 대상 선정 및 심의를 거쳐 기능성 원료 인정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 (공고) ‘17년 2월 (평가) ‘17년 3월~10월 이번 상시적 재평가 결과는 ▲제조기준 변경(1종) ▲규격 변경(2종) ▲일일섭취량 변경(2종) ▲섭취 시 주의사항 변경(8종)으로, 해당 내용은 올해 상반기 중
(경기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휴일·야간에 약국 조제료가 비싼 사실을 국민에게 상시 홍보하고 안전상비의약품의 외국어 안내를 확대하도록 관계 기관에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휴일·야간에 환자가 약국에서 조제하면 약값의 30%가 가산되나 이 제도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가산료 추가부담 제도를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상시 안내·홍보하고 약국에서도 가산료 지불에 대해 안내·홍보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휴일에 영업하는 약국을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각 약국이 게시물이나 LED 등을 이용해 인근의 휴일 영업약국을 자율안내 하도록 지역약사회에 협조토록 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가산료 추가부담 제도를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상시 안내·홍보하고 약국에서도 가산료 지불에 대해 안내·홍보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휴일에 영업하는 약국을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각 약국이 게시물이나 LED 등을 이용해 인근의 휴일 영업약국을 자율안내 하
(경기뉴스통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29일, 경남 창원시 소재 “국립마산병원”을 찾아 입원환자 위로와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난치성 결핵 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마산병원은 올해 6월 격리 병동과 BL3 실험실 등 병원 시설을 신축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건립한 격리병동과 BL3 실험실 등 신축 시설을 세세히 살펴보면서, “신축 시설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 분리로 감염 관리 및 안전한 진료환경이 구축되었고,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운영으로 결핵연구 및 진단검사 시, 실험자 안전 확보와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병원 건립에 애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최신 시설로 현대화된 국립마산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기능의 강화를 통해 스스로 전문치료 능력 배양이 가능하게 되었고, 메르스 발생 등 유사시, 고감염성 환자의 입원진료가 가능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은 늘어나는 간호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간호인력 충원 문제와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내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31일(일)부터 금년도 세 번째 금연광고를 전국적으로 송출했다. 이번 광고는 담배를 마주한 일반인의 반응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길거리, 엘리베이터, 버스 등의 장소에서 일반인이 특정방향을 향해 시선을 돌리면, 얼굴표정이 면으로 쪼개져 차갑게 느껴지는 무표정한 마스크로 변화하는 모습을 3D로 표현하고 이후 그 무표정한 시선이 향한 곳은 바로 담배였다는 결말과 함께 담배 “지금 끊어버리십시오” 라는 강한 멘트를 남긴다. 올해 1차 2차 광고가 담배는 흡연자 개인의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폐해를 끼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 3차 광고는 나아가 금연은 우리사회 문화로서 정착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공중파 3사를 비롯한 TV 방송 뿐 아니라 라디오, 온라인, 극장,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 송출 게시해 광고 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라디오 광고는 담배를 피해가는 일반인의 모습을 독백형식으로 들려준 후 “금연이 따뜻한 시선을 만든다”는 메시지로 마무리가 된다. 버스정류장, 지하철 등에는 담배를 접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5년 선정된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시설ㆍ장비ㆍ인력 요건 등을 완비하여 12월 28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ㆍ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현재까지 17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하였고, 시설 장비 인력요건 등을 완비한 충북대병원이 오늘 개소하면 전국에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가 10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외상센터 개소를 앞 둔 충북권역은 국토중앙에 위치하여 산업시설도 많고, 중요 고속도로에 인접하여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하면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전담 진료를 실시하게 되어 충북권역 중증외상환자 진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보건복지부는 "정식으로 문을 여는 권역외상센터가 늘어가면서 우리나라 외상환자 진료시스템이 점점 촘촘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는 2017년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마음 돌봄에 대한 기획 칼럼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는 2017 블루터치 기획 칼럼의 마지막 칼럼으로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백종우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총무위원장)가 기고한 재난과 트라우마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와 대처 방법이다. ◇재난, 트라우마와 정신건강 모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사고 후에도 지진 등의 자연재해, 메르스 등 감염 재난, 그리고 이번 제천 화재와 같은 커다란 사고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중 최악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다. 특히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사고로 고통스럽게 가족을 잃었을 때 그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 불안, 우울, 분노와 함께 외상적 사건에 대한 기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사고 현장을 벗어나도 마치 지금도 그 안에 있는 것 같은 재경험을 반복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자연재해와 인재에 대한 반응이 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1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5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하였다. 2015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만4701명(남 11만3335명, 여 10만1366명)으로, 2014년 21만8954명에 비해 4,253명(1.9%) 감소하였다. 갑상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발생자수는 18만9672명으로 전년 대비 1,797명 증가하였으며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발생자수는 감소한 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췌장암 등은 증가하였다. * 위암 2.7%(-819명), 대장암 1.6%(-422명), 간암 0.5%(-83명) 감소 * 유방암 4.3%(798명), 전립선암 3.5%(341명), 췌장암 5.7%(340명) 증가 2015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 남자: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순 * 여자: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 2009년 이후 우리나라 암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갑상선암이 크게 감소(6,050명)하여 2015년에는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2018년 1월부터 연령별 특성에 맞게 검진주기를 조정하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 40.66세에 제공하던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은 일반건강검진에 통합하여 검진주기를 조정하고, 노인에게 필요한 검진항목은 확대했다. 우선, 일부 검진 항목의 주기를 변경하여 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을 강화했다. 중년이후 유병률이 높은 우울증과 골다공증 검사주기를 확대하고, 이상지질혈증은 유병률과 적정 검진주기를 분석한 연구결과 및 전문분과 검토를 바탕으로 검진주기를 2년에서 4년으로 조정했다.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인지기능장애검사는 66세 이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노인신체기능 및 생활습관평가 등에 대해서도 검진주기를 확대했다. 또한, 건강검진결과 고협압·당뇨병 유소견자는 검진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바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검진기관에서 반드시 받아야 했던 2차 검진을 수검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받게 되어 수검자 편의성이 증가하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