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이 의료재활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정보와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의료재활로봇산업 활성화 심포지엄(Symposium on Rehabilitation Robot and Business)을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L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12년부터 추진된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은 의료재활로봇의 시장 진입을 위한 임상데이터 확보 및 상품성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재활로봇의 신 시장 창출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개발이 완료된 의료재활로봇을 병원 및 재활관련시설 등에 보급, 활용하는 사업이다. 심포지엄은 의료재활로봇 개발의 최신 동향과 임상활용 성과를 알아보고 국내외 진출을 위한 허가 및 수가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2개의 세션과 워크샵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재활로봇 현황’을 주제로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 권순철 단장의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 소개’, 재활로봇중개사업단 송원경 단장의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 소개’, 2017년도 의료재활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 원주 건보공단 등에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아세안 +3 회원국 중 8개국의 보건부 소속 정책당국자 약 50명이 참가하는 ‘국가 건강검진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3 회원국 중 참가국 :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이번 국제워크숍은 제7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에서 ‘Improving Health Throughout The Life Course’라는 주제로 건강검진을 포함한 한국 사례를 발표했을 때 아세안+3 국가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함에 따라 이번 자리가 마련되었다. 1일째(21일) 워크숍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사무소(WPRO) 신해림 건강증진국장의 기조연설과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우리나라와 브루나이의 국가건강검진정책의 현황과 사례를 발표하고 제2세션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의 국가건강검진정책의 현황 및 사례 발표한다. 제3세션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의 국가건강검진정책의 현황 및 사례를 차례로 발표하게 된다. 2일째(2
(경기뉴스통신)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강원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제12회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동안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범부처 합동대책본부는 올림픽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과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울였다. 조직위 및 관계 부처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지하수, 식음료, 식재료, 조리종사자, 집단급식 식당 등에 대한 검사, 검수 및 검식을 실시하여 집단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였고, 이동식 화장실, 운영인력 숙소 등에 대한 전담인력 배치.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패럴림픽 의무실-보건소-의료기관 감시체계를 운영하였다. 범부처 합동대책본부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강원도는 패럴림픽 운영인력 숙박시설(8개 시군, 90개소)에 전담 모니터링 요원(45명)을 지정하고 청소.소독상태, 음용수 적합 여부, 지하수 사용 숙박시설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지하수를 사용하는 운영인력 숙박시설(39개소)과 대회 관련 이동식 화장실(145개소) 위생상태와
(경기뉴스통신) 정부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서울-세종-시도 영상회의)에서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AI 상황점검·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방역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평택, 아산 등지에서 잇따라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정부가 3월 16일 이후 선제 조치한 3km 이내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조사, 일제소독 등 초동방역상황을 재점검하고 항원검출지역의 이동중지(7일간)외에, 일시이동중지명령 전국 확대(48시간, 제주 제외), 인접시군 특별 방역, 산란계 농장 계분반출 금지 등 추가적 방역강화 조치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AI 발생농가 및 살처분 농가의 잔존물 처리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철새도래지 등 8대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32,382곳)에 대한 일일관리도 지속 추진키로 했습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작년 10월부터 선제적인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올해는 AI 발생이 현격히 줄었지만, 아직은 긴장의 끈을 놓을 상황이 아니라고 전제하고,관계기관 및 현장방역 담당자들이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자세로 경각심을 갖고, AI가 종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Philips Medical Systems, 미국 소재)가 `02년부터 `13년까지 생산하여 전 세계 판매한 저출력심장충격기 2개 모델(861304 HeartStart FRx Defibrillator, HeartStart HS1)에서 부품 불량으로 오작동 우려가 있어 안전 사용 방법을 사용자에게 직접 안내하고, 국내에 수입·유통된 해당 제품 3,330대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출력심장충격기 : 자동제세동기(AED) 등 의료기관 및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리듬을 회복하도록 하는 제품 이번 안전 사용 안내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제품 부품 불량으로 인해 보고된 부작용은 없었으나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가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적인 조치에 맞춰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안전 사용 안내와 점검은 (주)필립스코리아가 진행하게 되며, 안전 사용 방법 안내문은 사용자에게 이달 말(3월 31일)까지 전달하고, 제품 전수 점검은 5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 저출력심장충격기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대상 품목으로 해당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과정은 시와 구·군 보건소, 울산걷기연맹 등이 ‘지역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역량을 강화하고 참여형 건강도시를 실현하고자 계획됐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3월 30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청 시민홀에서 총 15시간(이론 8, 실기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상담, 바른 자세, 바른 걷기, 걷기의 메커니즘, 노르딕 걷기 테크닉 교육 등 이론과 1대1 체험식 걷기 등 실기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건강도시 사업의 핵심적인 키워드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사업을 시스템화하기 위하여 건강계단 조성, 걷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
(경기뉴스통신)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문화가족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11개소)와 3월 16일(금)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가족의 정신건강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관련 센터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2016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주민은 176만 명으로 2006년 최초조사(53만명) 이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인구는 10년간 점차 증가해 전체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9만4천명(2016.11월 기준)으로 3.2%를 차지하여 7대 특·광역시에서 서울(4.1%) 다음으로 외국인이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와 관심이 대두되는데, 다문화 가족의 정신건강 연구*에 의하면 “새로운 환경으로 이주한 이 주민들은 이주과정에서 경험하는 외상이나 이주국가에 적응하는 과정 에서 느끼는 사회·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 불안, 자살 등의 정신 건강문제를 경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서 선정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HACCP 미지정 식품제조·가공업체,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휴양·휴게시설 등 위생취약시설 20개소이다. 이번 조사는 노로바이러스와 분변오염의 지표인 대장균과 탁도, pH, 수온, 잔류염소농도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고, 지하수 관정과 물탱크 등 관련 시설 사용을 금지하는 동시에 철저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시설 개선조치를 완료한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지하수, 오염된 패류, 오염된 물로 씻은 채소류 및 과일류 등으로 감염되며, 주로 설사, 복통,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은 충분히 익혀 먹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생활화하며, 조리 기구는 철저히 세척 및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난해 식중독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식중독 발생 건수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봄철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부산과 경남 연안에서 채취된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조개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3~6월 해수 온도가 높아질 때 홍합·굴·바지락·피조개 등 조개류가 플랑크톤을 먹으면서 생성하는 독이다.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독소 검출 지역에서 나오는 조개를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현재까지 패류 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부산 사하구 감천(262㎍/100g 검출), 경남 거제시 동부 능포 연안(239㎍/100g 검출)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패류독소 발생 인근 해역과 기준치이하 검출지역에서 생산되어 유통되는 수산물을 위주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도민들이 패류독소 섭취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도내 주요 수산물 유통·판매업체를 통해 패류독소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패류독소의 주요 증상은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주위 마비증상이 나타나고, 이어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증상으로 사망을 초래한다.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냉장에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허용기준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 3.15.(목)부터 3.16.(금)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 심사평가원 홍보부스에서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급여등재 고객맞춤형 현장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 KIMES: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 의학기술발전과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규모 박람회로, 전 세계 34개국 1,313개 업체가 참여하여 최신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약3만 점 전시 예정 심사평가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KIMES에 참여하여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해외 진출 등 판로 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재료 급여등재 컨설팅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시스템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KIMES 행사기간에 진행되는「건강보험정책 세미나」에서 심사평가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이 ‘2018년도 치료재료 관리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급여등재실 유미영 실장은 “KIMES에 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 수두: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접촉하거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 ** 유행성이하선염: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침샘(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로 전파 특히,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 증가시기가 다가와 유행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여야 한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 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품목 및 제품의 급여 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품목의 경우 기존 18개 품목 외 신규 품목이면서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제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천만원 이상 유통 실적(소매 판매에 한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 제품은 유통 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00개 또는 3천만원 이상 수입 실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 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하여 품목 및 제품 심사, 가격 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3월 13일 청·장년층과 시민에게 마음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자기 회복과 돌봄을 돕기 위해 시 종합민원실에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키오스크(kiosk)는 스스로 검진하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시스템으로 쉽고 빠르게 정신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청·장년층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을 포함한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으며, 총 10가지의 주요 정신건강 검사를 수시로 할 수 있다. 청·장년층의 정신질환 수준을(정신질환실태 조사 2016) 조사한 결과, 전 연령 중 30대~50대가 공황장애 65.5%, 조울증 51.2%, 불안장애 49%, 우울증 44%로 정신질환환자 중 대부분이 30대~50대에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환자 수 추이를 보면 20대에서 공황장애가 65%, 우울증이 22%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성인 4명중 1명이 정신질환을 겪은 적이 있으며, 정신건강의 문제로 전문가와 상의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성인이 9.6%에 불과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전남광역센터)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합 치료팀(전남광역센터·국립나주병원·치매병원)을 구성하여 정신건강 행복선 ‘島란島란’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신건강 행복선 ‘島란島란’: 전남도 병원선과 함께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에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과 전문의 1대1 상담과 더불어 고위험군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 전라남도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9.7명으로 우리나라 평균 자살률 25.6명보다 높고 노인 자살률은 10만명당 48.7명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센터는 2016년부터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에 병원선 순회 진료와 정신건강 검진을 통하여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였으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더 많은 무의도서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8년 정신건강 행복선 ‘島란島란’은 12일 율도(목포시)를 시작으로 총 13개 무의도서 지역 주민 1314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경기뉴스통신) 한국녹내장학회가 2018년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녹내장 바로알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세계녹내장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성인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은 녹내장을 알리기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해 매년 3월 둘째 주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해당 기간에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학회 등의 주도로 다채로운 캠페인이 펼쳐져 왔다. 한국녹내장학회는 올해 세계녹내장주간에 맞춰 학회 회원 소속 병원에 ‘녹내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녹내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포스터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비치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의료진이 ‘녹내장 바로알기’ 문구가 기재된 배지를 착용해 환자들에게 녹내장 질환에 대한 관심과 문의를 유도하는 한편, 녹내장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 결손이 진행되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녹내장 형태인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