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11~12월에 열리는 사계콘서트 ‘겨울’은 오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1회,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2회,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1회로 총 4회 공연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11월 16일 피아니스트 김은희가 Favorite Beethoven이라는 주제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템페스트’, ‘발트슈타인’ 등을 연주한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1월 23일 ‘에릭 다보스트 피아노 독주회’와 12월 14일 ‘클라라의 크리스마스 선물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할 예정이다. 프랑스 Reims 시립음악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조사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년 18.8%에서 '18년 20.0%에 도달해 서울에 사는 5가구 중 1가구에 이르고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는 ‘반려견’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반려묘’와 함께 사는 가구 비율도 최근 5년 새 3.6%p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반려견’ 가구 비율은 4.0%p 감소했다. ‘반려견’ 가구는 거주하는 주택형태나 가구원수와 관계없이 비슷한 비율을 보인 반면, ‘반려묘’는 1인가구, 월세 거주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어려운 점은 반려동물 종류별로 차이를 보였다. 반려견은 “혼자두고 외출이 어렵다”, 반려묘는 “배설물, 털 등의 관리”를 각각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또,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약 1/3, 경험이 없는 사람의 12.7%가 향후 반려동물을 추가로 또는 새롭게 기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9명은 유기동물 발생의 가장 큰 책임이 ‘무책임한 소유자’에게 있다고 응답했다. 유기견에 비해 유기묘를 문제로 인식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복지분야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보급·확산을 위해 개최하는‘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열린다. 2017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복지분야의 기업사회공헌우수프로그램 8개를 선정, 사업을 수행한 기업과 파트너 기관을 함께 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의 우수한 파트너십을 장려하고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본 시상식은 선정된 프로그램 수행 성과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닌, 본상개념으로 수상 기업과 기관 모두에게 사회공헌 대상이 주어진다. 기업에는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파트너 기관에는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기관 당 상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은 방대욱 심사위원장의 심사총평을 비롯, 수상기업 소감 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을 3년째 이어오면서 서울시민의 복지를 위해 수행된 우수한 기업사회공헌프로그램을 격려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제 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세균수치가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약 9배 높은 1회용 교통카드 위생상태 및 총체적 관리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1회용 교통카드란 2009년 5월부터 1회용 종이승차권을 대신해 수도권 도시철도를 1회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서 역사에 설치되어 있는 ‘1회용 발매·교통카드 충전기’발급받을 수 있다. 1회용 교통카드는 2019년 8월까지 약 8억 6백만장이 발행됐으며 교통카드 세척기는 현재 수도권지하철역사에 40대가 있으며 시간당 약 800장 가량을 세척할 수 있다. 오중석 의원은 “서울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1회용 교통카드의 세균수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 발행된 1회용 교통카드의 세균수치는 3,759 RLU였으며 이는 공중화장실 변기기준인 400RLU의 9배에 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통공사는 주기적으로 세척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세척전·후 세균수치변화 조차 측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중석 의원은 1회용 교통카드의 심각한 세균수치 뿐 아니라 세균수치를 낮출 목적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한아 의원은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디자인재단의 사업 담당주관부서 ‘예산 일괄교부 위배’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6년 이후, 디자인 사업 대비 패션사업 관련 출연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권역별 패션지원센터의 봉제 업체 지원 사업 금액이 크게 증액되었기 때문이다. 오한아 의원이 특히 문제로 지적한 것은, 2016년부터 패션봉제사업이 디자인정책과에서 예산이 일괄교부되면서 디자인정책과 예산 전체 실링 내에 편입되어 디자인재단의 고유 목적 사업인 디자인 확산 및 진흥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비중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서 주요하게 논의되어야 할 필수적인 융합산업인 디자인 산업의 측면에서 패션봉제 사업의 비중이 중가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반하는 것이 아닌지를 지적했다. 오한아 의원은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서울 새활용 플라자 사업에 대한 주관부서와 출연금 교부 부서의 분리로 인한 업무 지도감독 상의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 등을 지적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의 정체성 확림을
(경기뉴스통신) 현재 서울시에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운영 중에 있는데 일반택시에서 문제가 되었던 승차거부가 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 사이에 만연하고 있는 실태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밝혀졌다. 14일 열린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은 “운전원은 올해 4월부터 사회복지직으로 정규직화되었으나 지난 2017년운전원 1명당 87회, 2018년 102회, 2019년 상반기에만 249회의 콜거부를 통한 승차거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반택시의 경우 승차거부 1회 20만원 과태료, 2회 자격정지 30일에 과태료 40만원, 3회 자격취소에 과태료 60만원으로 강력히 처벌 중인 것과 비교해 부당한 콜거부에 대한 내부 징계양정기준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송 의원은 “공단은 승객을 선택적으로 태우는 것을 막기 위해 장애인 이용자의 이름, 연락처 등의 정보를 미표출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으나 노조의 반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전원이 골라 태울 수 없도록 즉시 승객정보 표출을 금지시켜야 한다. 이는 노조 합의사항이 아닌 경영정책의 문제”고 촉구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13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하 80m 터널공사 현장 주변 지하수위 관리 및 공기정화시설 현황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하수위 계측 장면을 지켜보면서 2015년 지하철공사 현장에 적용한 계측방법을 적용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대심도 터널 공사현장에 적합한 지하수위 계측 및 관리기준의 재정립과 현재의 수동계측에서 자동계측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위원회는 또, 지하 대심도 터널에서 하루 약 1500톤씩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도로청소 및 현장관리용으로 480톤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나머지는 하수도로 흘려보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출지하수의 재활용 선순환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개통 후 차량 통행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및 분진제거설비 성능 검증이 대체로 양호한 조건에서 실시된 것으로 평가하고 보다 극심한 환경 하에서의 철저한 재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담보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지상부에 계획하고 있는 기존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사업
(경기뉴스통신) 청년·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서울시 사회주택이 임대차 계약 종료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등 입주자들의 거주여건을 더욱 취약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사회주택 입주자 중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는 47건에 달했으며 입주자들은 퇴거일로부터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까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에 따르면 보증금 미반환 사회주택 사업자인 A업체는 최근 자금사정 악화로 부도위기에 놓여 있으며 서울시로부터 융자받은 사회투자기금에 대해 이미 수차례 상환유예를 신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는 융자원리금을 장기간 연체·미납해 서울시로부터 가압류가 진행 중이다. 문제는 이 같은 사회주택 사업자의 경영 리스크가 그대로 입주자에게 전가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사업자가 건물을 임대해 리모델링한 후 공급하는 ‘재임대’ 방식 사회주택의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을 담보하는 보증보험조차 가입할 수 없어 입주자의 주거 불안감은 가중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입된 사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노식래 의원은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14일 실시한 2019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전문가의 과도한 시정참여 문제를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에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노 의원은 서울시가 시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인 전문가를 주요 의사결정기구에 활용하고 있으나, 일부 민간위원의 경우 다수의 의사결정기구에 과도하게 참여함으로써 시정의 객관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를 기준으로 노의원이 파악한 결과, 민간위원이 서울시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는 방식은 법정·비법정 위원회에 심의위원으로 위촉되거나, MP등 소속기관 전문가로 활동, 또는 각종 용역의 심사·자문위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가능한데, 조례에 따라 3개 초과 중복위촉 제한을 받는 법정 위원회와 달리 그 밖의 경우 중복참여에 대한 재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노식래 의원은 “서울시 산하 법정·비법정 위원회 심의위원과 MP등 소속기관 전문가로서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전문가를 자체 집계해 보니, 다수의
(경기뉴스통신) 병원 내 청소노동자의 휴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몇 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 직영 및 위탁병원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조차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김화숙 의원은 지난 13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서울시 직영 및 위탁병원의 현장방문 사진을 직접 띄우며 질타했다. 김 의원은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병원의 청소노동자 휴게실은 병원 지하 주차장 한 쪽에 환기도 안 되고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외치면서 정작 그 직원에 청소노동자는 제외하는 것인가”며 반문했다. 또한 일반 직원 휴게실과의 비교를 통해 “모두 병원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서야 되겠는가?”며 “청소노동자 역시 병원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1년에 한두 번이 아니라 적어도 분기별 1번이라도 청소노동자 휴게공간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는 적극적인 소통을 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복지관이나 서비스 중심, 장애인 당사자만을 위한 지원에서 벗어나 주민주도형 소모임과 장애 관련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 시민이 폭넓게 관계를 맺어나가자는 뜻에서 시작한 서울시의 장애인 지역통합사업의 올해 성과를 자축하는 사업공유회가 14일 열렸다. ‘옹심이’는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는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뜻한다 ‘스몰스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불꽃이 되자는 의미로 작명됐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양천구 르비제 오르세홀에서 장애인 당사자 등 시민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아가다’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지역통합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회는 장애인 지역통합사업 운영 현황 발표, 시민홍보단 표창장 시상식,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미니 드라마 공연 및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파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전체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환경에 맞게 설계되었는데, 성북시각점자도서관 소속 성우 자원봉사자들이 웹툰과 카드뉴스 등 현장에 전시된 콘텐츠의 내용을 음성 파일로 제작해 현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경기뉴스통신) 2020년 새해를 앞두고 서울시는 한 해의 출발선에서 나누고 싶은 희망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1월 2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꿈새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이라 이름지었다가, 2013년 시민공모를 거쳐 ‘꿈새김판’으로 결정 된 바 있다.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1.25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해, 한 해의 출발선에서 나누고 싶은 희망을 담은 문안을 응모하면 된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경기뉴스통신) 저출산·고령화 시대, 돌봄을 통해 해답을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18이루터 19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서울 돌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전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 잡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집단지성을 통해 미래 돌봄의 해답을 찾는 자리다. 최근 가족구조가 다양화되고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등 돌봄의 사회화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시민들이 서울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돌봄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18일 오후 5시부터 DDP 알림 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등 초청 인사의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새로운 돌봄 비전 제시’ 등이 이어진다. 박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서울시 돌봄사업의 성과 및 앞으로의 방향.계획 설정을 통한 선진 돌봄 도시 서울로서의 발전을 약속한다. 국제돌봄전시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뉴스통신) 청년예술가 이연우 작가는 올 여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내 사랑방에 '장롱다방'을 오픈하고 두 달간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차를 대접하며 장롱 속에 꼭꼭 숨겨둔 보물 같은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여자로 태어나 배우지 못하는 설움에 가출해 갖은 고생하며 서울에 정착했던 할머니부터 젊은 시절 엿장수로 생계를 유지했던 할아버지, 북한에 살다 38선이 그어진 후 목숨 걸고 월남한 할머니까지 다양했다. 작가는 청년세대가 겪지 못한 격동의 세월을 견뎌낸 우리 주변의 평범한 어르신들의 사연을 엮어 ‘장롱다방 : 대화집’을 만들었다. 청년예술가 박현주, 천근성, 이필, 신지아 4명은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의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가을소풍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소풍을 가는 추억 속 한 장면을 퍼포먼스로 보여드렸다. 또 청년예술가 신현지 작가는 성북구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과 10주 동안 함께 시를 쓰고 시 속에 등장하는 장소에 함께 산책을 가면서 추억을 쌓은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청년예술가들의 손끝을 거쳐 영상, 드로잉, 출판, 공연, 전시 등 19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경기뉴스통신) 지난 12일 돈의문박물관마을 안내소 건물 지하1층에서 ‘서울사진미술관 건립 설계공모’ 1차 심사가 열렸다. 이날 심사현장은 기존의 건축 설계작 심사와는 전혀 다른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설계도면이 그려진 대형 패널과 종이 설명서 대신, 심사장 벽면에 설치된 55인치 디지털 패널 20개와 대형 스크린을 보며 심사하는 ‘디지털 심사’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전 과정에서 종이를 없애고 100% 디지털·온라인화하는 ‘디지털 공모’를 본격 시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설계공모 공고부터 건축가들의 참가등록과 실제 작품 제출이 이뤄지고 작품 심사는 ‘디지털 심사장’에서 화면을 통해 진행된다. 모든 설계공모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다. 서울시는 그동안 설계공모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선도해왔다. 본격적인 디지털 공모 시행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돈의문박물관마을 안내소 건물 지하에 140㎡ 규모의 ‘디지털 심사장’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수락산역 인근의 ‘어울림체육센터’, 홍릉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