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3일 오후4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성공단 입주 인천기업 및 남북경협 관심 기업인, 관계기관, 남북협력단체,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는 한국경제 활성화의 구조적 대안인 ‘평화경제’를 이해하고 지역차원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인천시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기획하고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를 비롯한 인천경영자총협회,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 인천운동본부 등이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열망을 모아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주최하게 됐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2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으며 먼저‘한반도 평화경제, 한국경제 위기의 구조적 해법이다’라는 주제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기조강연에 나섰다 주제발표에서는 신한물산 신한용 대표가 실제 개성공단에 입주해 사업을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경제 기점인 개성공단 재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장금석 인천시 남북교류협력 특별보좌관은‘평화경제시대 인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추진위원회 및 조합이 산정하는 ‘추정분담금’의 산정·검증 체계를 손봐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주민갈등은 줄이고 사업성은 높인다는 목표. ‘추정분담금’은 정비사업 초기에 주민들이 개략적인 분담금을 알고 사업 추진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조합에서 사업비와 분담금을 산정해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공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조합이 사업성을 부풀리기 위해 추정분담금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경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3년부터 조합이 산정한 추정분담금을 검증하는 단계를 신설, 의무화했다. 추정분담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기 전 관련 분야별 전문가 5~7인으로 구성된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의 3단계 검증절차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추정분담금 산정은 각 조합에서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 내 '사업비 및 분담금 추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사비, 설계비 등을 입력해 산출하고 있다. 핵심적으로 지난 6년간의 검증위원회 운영 실태를 분석해 조합이 산정한 추정분담금이 적당한지, 사업비가 부풀려진 부분은 없는지를 전문적으로 살펴보는 ‘검증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사업장별로 상이하게
(경기뉴스통신)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북측의 지하보도가 혁신적인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해 도심속 지하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종각역 태양의 정원’을 조성하고 13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자연채광 제어기술은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모아 특수 제작된 렌즈에 통과시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하 공간까지 전달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상에 설치되는 집광부 장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의 궤도를 추적해 효율적으로 태양광을 집광할 수 있으며 투명한 기둥으로 태양광이 전송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지상에 8개의 집광부를 설치하고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활용, 자연 그대로의 햇빛을 지하로 전송해 비춤으로써 유자나무, 금귤나무, 레몬나무 등 과실수를 포함한 37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지하정원을 조성했다. 단순한 녹지공간 뿐만 아니라 계단을 리모델링해 객석을 만들어 각종 교양강좌나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을 조성했으며 특히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홍보, 판로 교육, 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 건축허가 이후, GBC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계획 이행을 위해 13일 현대차와 ‘공공기여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통해 확정된 공공기여 이행 관련 총량, 대상사업 및 제공방식 이외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조서상 반영이 어려운 세부사항 규정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금번 공공기여 이행 협약서에 반영된 주요내용은 “서울시 위탁시행에 따른 세부절차”, “위탁비용 관리 방식” 및 “협의체 운영” 등이다. 구체적으로 “위탁시행에 따른 세부절차” 와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공공기여 대상사업 설계과정의 위탁시행시 설계용역 관련 타당성심사, 건설기술심의 등의 공공절차를 통해 경제적이면서도 시설물 성능수준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 예정이고 공사 과정에서도 공사 감리의 위탁시행을 통해 향후 대규모 건설공사에 따른 안전 및 환경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위탁비용 관리 방식” 과 관련해서는 대규모 위탁비용의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에스크로우 제도를 활용해 서울시와 현대차간 상호 투명하고 안전한 절차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12일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및 돌봄교실 담당교사 등 52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이란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후 돌봄교실과는 별개로 방과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돌봄교실이다. 설명회에서는 쉼과 놀이 확대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공간 제공 등 2020년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시설 구축 예산 51억을 확보해 필요한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의 기존 ‘교실’ 이미지를 탈피해 ‘쉼과 놀이가 있는 곳’으로 이미지 변화를 위해 명칭 공모도 있을 예정이다. 공모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SNS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명칭은 2020년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의 브랜드명으로 사용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확대를 통해 맞벌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민주적인 학교 성인권 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성인권을 THE+하다’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 위촉식과 성교육 유공 교원 표창식을 실시했다.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교육, 상담, 시민활동, 학부모 등 각 분야 20명으로 구성됐고 성인식개선 정책 이해와 모니터링과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회복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성인식개선 사업을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제시고 성 사안 발생학교 공동체 회복 교육 입회 등 후속조치 모니터링과 학교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 외부 전문가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는 사안발생 시 응급조치 중심에서 교육과 회복으로의 전환과 교육청-학교-시민이 만들어가는 민주적인 학교 성 인권 문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성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학교 성교육 유공 교원 표창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0년 8대 역점사업인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는 건강한 성문화 조성 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인권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학력인정 문자해득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7개를 지정했다.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무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 등의 기초학습 능력과 학력 취득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7곳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평생학습관, 부평도서관, 중앙도서관, 북구도서관, 계양도서관, 주안도서관과 남동구청 평생학습관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금까지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100명의 초등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문해교육은 비문해자에게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선물 같은 기회”며 “많은 분들이 문해의 기쁨을 누리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거쳐 관내 다섯 곳의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0일에는 행복나눔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을 11일에는 인천부평사랑회 아동센터 등 2개 기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운영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눔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더불어 마을 준비단계인 희망지사업 7개소 선정에 들어간다. 대상은 정비구역 해제지역 또는 노후 · 불량주택 밀집지역, 지속적인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쇠퇴했지만 문화·복지, 상권회복 가능성 등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또는 주거환경의 질 향상,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주민기반 조성이 필요한 노후 주거지역 등 이다. 희망지로 선정되면 2020년에 1개소 당 8천5백만원 범위 내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의제 발굴·시행, 주민공모를 통한 소규모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7개 희망지 사업 중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고 주민역량이 우수한 4곳을 선정해 내년 2월 ‘더불어 마을 사업’으로 지정하고 지역 당 40억원을 지원해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7개 지역은 희망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 신청기간은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주민모임과 지원단체가 함께 공모제안서를 작성 후 해당 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내용은 주민 스스로 문제 해결방안을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서 서구 1개소, 강화군 2개소, 옹진군 2개소 총 5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선정 2개소 포함 3년간 총사업비 497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서 2019년 70개소, 2020년 120개소를 선정했으며 2021년에는 1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천시는 ‘2019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5개소가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456억원을 기 확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0년 어촌뉴딜 300’공모사업 계획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10개소의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지난 9월 공모사업을 신청, 이후 해양수산부로부터 2개월간 서면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어항시설 보수보강, 방파제 정비, 경관정비 등 어촌 주민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가족 함께 한강 명소인 서울함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서울함 공원은 12월부터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프로그램’과 ‘배 만들기 체험교실’ 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서울함 산타의 선물 추첨’, ‘재방문 SNS 인증 이벤트’ 등 연말연시 이벤트, 단체 관람객을 위한 왕복버스 등 시민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한강과 조선수군의 재미있는 역사를 함께 배우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검단소에서 발원한 한강의 문화사적 의미와 현재까지의 지명역사의 변천과정 등을 배우고 조선시대 수군훈련장으로 임금이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던 망원한강공원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함공원의 장소성을 함께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올해 꽃과 나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시민조경아카데미’와 ‘2019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최종 4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조경 및 정원 관련 인문학 교양강좌로 시민들은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올해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12주간 동안의 교육을 통해 상반기 79명, 하반기 113명 총 192명의 시민 조경리더를 배출했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가 6년째이다. 올해까지 총 1,9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매번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조경과 정원에 대한 배움의 열정이 지속되고 있다.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좀 더 전문적인 시민정원사 이론·실습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 정착에 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개별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지구단위계획 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세종대로55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보다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의 개선 및 양호한 환경의 확보 등 당해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현재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은 대부분 자치구에서 수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큰 틀에서 볼 때 대상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자치구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나, 도시 전체적 맥락 속에서 해당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해야 할 기능도 중요한 것이기에 시 차원의 효율적 도시공간 관리를 위해 개별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지구단위계획 관리 기본계획’에서 제시하는 것이다. ‘지구단위계획 관리 기본계획’은 “도시기본계획, 생활권계획 등 도시 전체 차원의 정책목표와 지역 특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목표로 서울시의 정책방향, 현장 여건 및 자치구의
(경기뉴스통신) 시 동북부지역 장애인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3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존 지하 1층·지상 2층의 시설은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역 거주 당사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복지 인프라 확충이 절실했다. 시비 50억 1,4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증축을 통해 지상 3층이 신설된다. 언어·놀이·음악·요리치료실과 대강당이 새로 생겨 보다 다양한 재활치료프로그램들로 당사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옥상에는 장애인이 가족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캠프장 및 옥외트랙이 설치되어 당사자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동시에 가족들의 마음 치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하 1층 소강당은 직업적응훈련실로 용도를 다각화됐고 기존 지상 1층 체력단련실과 상담실은 당사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보장구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시민들의 문화·정보 향유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동대문구에 ‘서울대표도서관’, 영등포구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각각 '25년 개관한다는 목표다. 총 3,878억원을 투입한다. ‘서울대표도서관’은 청량리역 도보 10분 거리에 연면적 35,000㎡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도서관의 약 3배에 이르는 서울의 랜드마크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서남권에 최초로 들어서는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뮤지컬, 관현악, 콘서트, 연극 등 모든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해 이와 같이 대규모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두 곳 모두 10년~20년 간 불모지로 방치됐던 공간을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서울대표도서관’은 서울시가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발표한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의 연장이다.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과 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