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로쇠나무 수액은 예부터 천연 건강음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고로쇠 수액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등 산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고로쇠 수액이 올해는 한파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지리산 일대 남부지역에서 작년에 비해 약 열흘 정도 늦게 출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산업적인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량이 확보되어야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출수량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강수량 감소를 중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는데 남부지역 (산청, 함양, 진주)의 2017년 강수량은 최근 십년 중 가장 낮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상 기후에 따른 수액 출수량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함양 일대의 지리산 지역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시험림에서 고로쇠나무의 줄기 직경별 수액의 생산량과 토양의 온습도 등 기상인자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수연 박사는 “이러한 모니터링의 결과를 활용해 수액의 생산성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정부종합청사와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등에서 설 맞이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2일 세종시 교육청을 시작으로, 12~13일 정부종합청사(5동 농식품부), 13~14일 세종시청에서 사과, 배, 한과, 농산가공품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로컬푸드과 이은웅 과장은 “이번 행사는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청사 공무원 및 내방하는 시민들의 설 맞이 농특산물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에도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의료진들의 노력은 쉼 없이 이어진다.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를 맞아‘설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보건소와 119구급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먼저,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당직 의료기관 425개소, 공공의료기관 47개소 등 총 493개소의 의료기관이 4일 동안 비상진료를 하게 되며, 각 지역별로 지정된 767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운영된다. 또한, 편의점 등 2,011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경기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 이하 공사)는 25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8일 오후 5시에 개관하는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참가 한국선수단에게 휴식공간을 비롯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ZONE)’으로 꾸며진다.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관람객 및 일반시민을 비롯하여 20만명 가까이 코리아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홍보존에는 전통문화, 한류, 관광 등 인기 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공간, 강원도의 사계절을 비롯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진 및 동영상 300여장을 볼 수 있는 한국관광 사진갤러리, 그리고 국내 명소 100여곳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갤러리 등이 설치된다. 또한 복주머니 접기, 민화 그리기, 한글 캘리그라피, 체질에 맞는 전통차 시음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관광안내데스크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
(경기뉴스통신)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경기장을 찾기 위해 KTX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매진된 열차가 많다. 코레일은 올림픽 특수로 인기인 경강선 KTX의 남은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청량리역이나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코레일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객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릉 KTX 운행횟수를 편도 51회로 늘려 운행하고 있다. 출발역은 인천공항(T2)에서 16회, 서울역에서 10회, 청량리에서 10회, 상봉역에서 15회 출발하지만,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9일은 진부에만 정차하는 인천공항T2~강릉 KTX 10회(상행 5회, 하행 5회)가 청량리에 추가 정차한다. 아울러, 개막식(2.9)과 폐막식(2.25) 심야시간대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양 일간 각각 임시열차 4회*를 운행한다. * 개막식: (2.9) 23:05(강릉發) / (2.10) 00:48(강릉發), 01:15(진부發), 01:45(진부發) 폐막식: (2.25) 23:40(진부發) / (2.26) 00:10(진부發), 00:10(강릉發), 01:45(진부發) 올림픽 기간 중 서울∼강릉 KTX는 예매율 56.2%로 좌석이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가(5,762명-2,831ha)에 대해 2017년 쌀 변동직불금 22억 3,000만 원을 설 명절 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에 지급하는 변동직불금은 실제 벼 재배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이다. 보통 3월경 지급하여 오던 직불금을 올해는 설 명절 전 지급하여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원 단가는 78만 8,382원/ha이며, 지급 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017년산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을 15만4,603원/80kg으로 확정고시 한 바 있으며,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산지가격(10월∼이듬해 1월, 80㎏ 기준 평균 가격)이 법으로 정한 쌀 목표가격(18만 8,000원)을 밑돌면 그 차액의 85%에서 기본 보조금(고정직불금)을 제외한 금액을 보전해 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설 명절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유럽연합과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주관으로 2월 7일 ‘한-EU 대기오염과 건강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과 유럽 전문가 간 미세먼지 연구 동향 교류를 통한 긴밀한 미세먼지 공동연구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한국과 EU 회원국 간의 미세먼지 대응 전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측정, 예보, 건강 분야에 대해 한국과 유럽 전문가들의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구체적인 교류로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국내ㆍ외 미세먼지 전문가 및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시 대기오염, 대기질 관리 동향ㆍ예보,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세션 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배귀남 미세먼지 사업단장이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Xavier Querol(스페인, CSIC)가 ‘공중보건 개선을 위한 대기질 관리의 미래’를 발표한다. 도시대기오염 측정 세션에서는 Giorgio Cattani(이탈리아, ISPRA)가 ‘유럽 도시 대기오염 측정’을 김용표 교수(이화여대)가 ‘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농협유통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G마크 전용관 설맞이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G마크 등 경기도 우수 농식품이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전통식품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NGO와 함께 관리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다. G마크 전용관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농협과 협업으로 농협유통센터 내 설치했으며, 경기도 우수 농식품, 과일, 채소, 쌀, 정육, 건강식품 및 전통식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경기도 우수 농식품인 G마크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수 있도록 다양한 방문객 참여이벤트가 마련됐다. 방문객 중 일정금액 이상 G마크 농식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쇼핑 중 잠시 쉬어가며 경기도 우수 농식품을 체험할 수도 있다. 김호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우수한 경기도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분은 G마크 전용관을 방문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맛이 뛰어난 음식점으로 선정된 ‘광주게미맛집’ 5곳의 현판식을 2일 개최했다. ‘게미’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 또는 그 음식 속에 녹아있는 독특한 맛이란 뜻의 전라도 방언으로, 지난해 12월 명화식육식당, 해남성내식당, 김가원, 매월흑염소가든, 돌담 등을 대표음식점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들 음식점의 명소화를 위해 오는 3월말까지 온·오프라인 홍보, 현장 맞춤형 컨설팅, 스토리텔링 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광주게미맛집의 명소화를 위해 음식점 컨설팅 위탁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게미맛집 대표자의 의견을 반영해 음식점 홍보와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시가 길고양이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길고양이 8,200마리에 대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실시한다. 이는 작년 한해 부산시 전체 중성화사업 실적인 5,700마리 보다 140%가량 대폭 늘어난 것으로 상반기 실적 분석 후 하반기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TNR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한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으로 불임 수술된 고양이는 자기 영역에 머물며 새로운 고양이의 유입을 막고 영역다툼이나 발정음을 내지 않는다. TNR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0.9㎝가량 자른다. 이미 수술 받은 고양이를 포획해서 병원에 데려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국제표준 표식이다. TNR은 길고양이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해소와 동물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된 ‘가장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방안’이다.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이나 배설물로 인해 생활불편을 겪는 것도 현실이나 고양이는 페스트나 유행성 출혈열 등 전염병을 퍼트리는 쥐의 과도한 번식을 억제해 사람들에게 유익한 면도 많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미 생태계 일원으로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2월 6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27개 주요 기관·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범시민 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범시민 연대」는 지난해 발표한 부산시의 출산장려정책「아이·맘 부산」플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부산시, 시의회, 교육청, 고용노동청 등의 주요 기관장과 대학, 경제, 노동, 언론,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 의료·주거, 금융 등 분야별 기관·단체장이 저출산 극복에 대하여 함께 뜻을 모은다. 행사는 ▲‘시민들의 바람’ 동영상 청취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관·단체 특화사업 소개 및 협력방안 논의 ▲공동결의문 채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공동결의문은 현 시점이 부산시의 심각한 인구위기 상황을 해결할 마지막 골든타임임을 다같이 인식하고 ▲부산시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마련 및 협력방안 모색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인프라 확충 및 제도적 뒷받침과 제도개선 발굴 ▲결혼·출산·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총력 대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일자리, 주거, 양육, 교육, 일·생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추어, 2월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요금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운영한다. * 다차로 하이패스: 하이패스 차로 사이에 경계석을 없애고 2차로 이상으로 하이패스를 확대·설치하는 것으로서, 원칙상 본선과 같은 속도로 통과 가능 현재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설치된 하이패스는 차로 폭(3m~3.5m)이 좁아 안전운행을 위하여 통과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 정체 등이 발생하고, 제한속도를 준수하지 않는 과속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도 상존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영업소 통과속도 향상, 지·정체 개선,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강릉 요금소 등 8개소에서 작년부터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민자도로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로 시속 80km의 제한속도로 통과할 수 있으며, 관리운영권자인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일부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공항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이 2월 1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수송 지원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릉 KTX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하루 편도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하던 것을 하루 편도 51회로 확대 운행하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T2)~강릉 16회, 서울∼강릉 10회, 청량리∼강릉 10회, 상봉∼강릉 15회 운행한다. 경강선 운행횟수 조정과 관련해 기존 운행하던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 계획이 일부 조정된다. 2월부터 기존에 지방*∼인천공항(T2)간 운행하던 KTX 22회를 서울·용산역까지만 운행하며, 주중에만 운행하던 일부 열차는 운행을 중지한다. * 22회(상11, 하11) : 부산 11, 대전 1, 진주 2, 포항 2, 목포4, 여수 2 * 주중(월∼목) 운행중지 열차(왕복) : 서울∼부산 6회, 서울∼포항 2회 지방의 인천공항 이용객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KTX 공항 버스(20∼30분 간격)를 이용하거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일반 289회, 직통 52회)로 환승 가능하다. 일반열차와 전동열차는 올림픽 기간 평시보다 많은 KTX 운행에 따른 열차 경합 및 선로용량 확보 등으로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송내역~KTX광명역 직통셔틀버스 배차간격이 2월부터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운행시간도 첫차는 30분 당기고 막차는 1시간 뒤로 늘려, 1시간 30분 연장한다. 2월 1일 이후 8808번 버스 운행시간은 송내역 기준 오전 5시 반부터 21시까지, 광명역 기준 오전 6시 반부터 22시까지다. * 송내역 : 6시~20시 → 5시30분~21시, 광명역 : 7시~21시 → 6시30분~22시 코레일은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버스 2대를 투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배차간격 단축과 운행 시간 연장에 대한 이용자의 민원을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부천시는 앞으로 직통버스의 배차간격을 15분 이내로 단축하고, 이용수요를 고려해 첫차·막차 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송내역~KTX광명역 직통셔틀버스는 운행 한 달 간 약 7천명이 이용했고, 연간 약 10만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통버스가 다니기 전에는 부천과 인천지역에서 KTX광명역을 이용하려면 버스와 전철을 두세번 갈아타고 1시간 반 가량 걸렸다. 택시로는 30분 만에 갈 수 있지만 요금이 약 3만원 정도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발렌타인데이를 대비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소비가 높은 초콜릿, 캔디 등 제조·판매업체의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전 시·군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초콜릿 제조·가공업소 및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과자, 캔디 등의 안전 관리를 위하여 300여 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 불법행위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하여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영업자가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량 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 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