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부터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해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는 돌봄 기본 돌봄 종합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 지원 단기가사 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6개 분야로 제공기관이 대상을 선정하고 정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급자 주도의 서비스 체계였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의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로 구축되어 개인별 욕구 및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 대상자 중 홀몸·조손·고령부부 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시의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규모는 10개 구·군 24개 권역 13,178명으로 1개 광역지원기관, 24개의 수행기관에서 수행인력 850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년대비 수행기관 10개소에서 24개소로 서비스대상 노인 1만여명에서 1만3천여명, 수행인력도 347명에서 85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19일 인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체계개편 및 효율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도시교통 수요 및 공급 현황 분석,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망 도출 및 실행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망 도출을 위한 기본구상에는 시민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환승이 편리한 노선개편 배차시간 줄이기 승객 이동시간 단축 신도시지역 노선 확대 등의 전략이 제시됐다. 노선효율화를 위한 실행방안으로는 굴곡노선을 개선하고 장거리 노선은 조정하며 현재 ‘간선’ 위주의 노선운영에서 철도, 병원, 상권, 학교 등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노선체계를 환승이 편리하게 바꿀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선개편 용역에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 버스업계 설명회를 개최했고 10월 23일에는 군·구 교통부서 의견을 청취하면서 지역별 민원 현안을 접수하고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11월 6일에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버스교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오는 2020년 보건복지부가‘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으로 구성된 공모사업 평가 결과 12개 시·도가 국비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국비 1억4천만원 최다로 2년간 연속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은 글로벌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건강하고 오래 살고픈 인간의 욕망을 자극시키는 IAMC 을 접목시켜 ‘‘100세 시대’ 맞춤형 의료서비스 상품 육성을 통한 Incheon Medical Health Care 실현 ~ ’의 사업 개념으로 3개년을 계획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타시도와 차별화된 중증질환 위주의 전문병원으로 구성된 특성을 살려 2018년도 지역 유치기관 역량강화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2019년도에는 심장·심뇌혈관질환, 피부과질환을 보완해 의료상품 인프라 기능을 더욱 강화시켰다. 2020년도에는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 기능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 마케팅 홍보 강화를 위해 시립 의료기관 추가와 성형외과, 암, 치과병원의 전문병원을 보완시킴으로써 의료 상품 개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 타겟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거점 개소 및 적극적 해외 마케팅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사흘 간 방한하는 스웨덴 총리에게 19일 오전 9시, 시장집무실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뢰벤 총리의 방한은 2014년 총리 취임 후 첫 방문이다. 스테판 뢰벤 총리는 금속노조위원장, 사민당 당수 시절 등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서울시에는 2013년 10월 사회민주당 당수 자격으로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수여식에 앞서 박원순 시장과 스웨덴 총리는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환경부문의 선두주자로 2010년 유럽의 녹색수도로 스톡홀름이 최초로 선정된 바 있고 이미 80~90년대 영국 산성비로 인한 대기오염을 다자간 프레임 워크를 통해 해결한 경험이 있어, 미세먼지 등 우리시가 갖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이 최첨단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통, 경제, 환경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관련 정책들을 공유한다. 수여식 이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2019년 한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에 기여한 8곳의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기업은 크라운해태홀딩스, 하나금융그룹, 한국숲해설가협회, 동아티브이, 지에스홈쇼핑 지원), 공항리무진 케이씨씨오토, 엘지화학등 8곳의 기업 및 단체이다. 표창 대상은 서울시 각 부서와 산하 사업소, 출연 기관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사업 추진에 앞장 선 단체와 개인을 추천한 뒤 서울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 예술인 국악 활성화를 위해 남산국악당 공연장 시설 개보수 및 선진 국악인 육성 사업에 약40억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국악 향유 기회 확대와 국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됐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해
(경기뉴스통신)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수익금과 기부금 1억2천만원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2014년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6년째를 맞고 있다.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은 올해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만4천144부가 팔렸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200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올해 몸짱소방관 달력은 최고 판매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달력판매 수익 기부금 전액은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됐다. ’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기부금액은 판매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12월17일 현재 기준으로 총1억 2천 만원이다. 달력판매가 종료되는 내년 1월 19일까지 추가 수익금도 전액 기부된다. 한편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5년간 56,471부가 판매됐고 달력판매와 기부를 통해 총5억3천 5백 807천원을 마련, 전액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전달했다. 올해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19일 10시 30분부터 한강
(경기뉴스통신) 가수 이은미, 박학기가 직접 쳤던 통기타, 이상은의 마스터키보드, 홍경민 일렉기타를 비롯해 시민들이 기증한 악기 총 25종, 626점이 악기를 구입하기 힘들었던 취약계층 시민과 학생을 새 주인으로 맞는다. 서울시가 집에서 잠자는 악기를 기증받아 전문가 손을 거쳐 수리해 재기증 하는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 지난 40일간 총 25종 685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중 수리가 어려운 59점을 제외한 626점을 필요한 시민들에게 재 기증 한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악기나눔 공유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잠자는 악기를 깨워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월25일부터 캠페인을 벌였다. 악기는 10월1일~11월10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서울시 낙원생활문화지원센터를 통해 기증받았다. 특히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가수 이은미, 이한철, 박학기, 이규석은 자신이 사용하던 통기타를, 홍경민은 통기타와 일렉기타를 기증했다. 가수 이상은은 마스터키보드를, 이소영은 디지털피아노와 신디사이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양민규 의원의 초청으로 지난 17일에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 중국 하북성 정치협상회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하북성 정치협상회의 왕율예 부위원장과 형수시 최해하 부시장 등 11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양민규 의원을 만나 서울시의회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민규 의원은“하북성 정치협상회의 대표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꾸준히 서울시의회와 하북성간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활발한 정책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율예 부위원장은“서울시의회에서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우리 화북성에도 서울시의원들을 초청 하겠으니 꼭 와줬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방안으로서 개업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거래사고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조례 상 관련 규정이 미비하다보니 7개 자치구의 경우 최근 3년 간 단 한 차례도 자체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실질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은 개업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의존해왔고 이에 대한 비용 지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 확산을 위해서는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종무, 고병국, 김재형, 노식래, 박상구, 신정호, 이석주, 임만균, 정재웅 위원은 개업 공인중개사 교육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담은 ‘서울특별시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고 12월 18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이에 병행해 조례 개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0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2020년 예산심의 결과가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케어라는 브랜드로 대표되는 지역사회돌봄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심의 한 결과가 상당히 반영됐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각 급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효과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해 제정된 조례를 통해 비용 지원 방안과 관련 프로그램 등 개발 등 보다 체계적인 학교 밖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김 경 부위원장은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이 제정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9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 됐다. 이번 제정안은 현장체험학습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감의 책무 사항을 규정하고 현장체험학습 소요 비용 지원방안, 관련 프로그램 개발, 학생 안전보호 등에 관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서울시 및 자치구, 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 수련활동 등 숙박형 현장체험학습과 1일형 현장체험학습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서울시에 소재하는 모든 유·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기 위해 점차 확대되어지는
(경기뉴스통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자유학기제’가 체계적인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이 제정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9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제정안은 자유학기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감의 책무 사항을 규정하고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운영 매뉴얼 등 자료를 개발하고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연수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탐색과 설계를 통해 건전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자유학기제’가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마련했다”며 “자유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과 임대형민자사업시행사는 18일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강현선 행정국장과 사업시행사 11개사를 대표해 인천교육발전 길호일 상무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금번 협약은 지난 9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역 자치구이 체결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BTL사업 대상학교 53개교의 사업시행사 11개사를 대상으로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교육청과 사업시행사가 BTL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소통·협력하고 개방 시설물의 운영과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은 BTL학교에 대해 매월 실시하는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학교, 사업시행사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현선 행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사업시행사·교육청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개방시설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학교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지역문화교류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방채무관리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2008년부터 서울신문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재정 효율성·건전성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지방재정 운용과 재정효율화 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하고 있다. 인천시는 합리적 부채관리를 통해 확보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장기미집행공원 등 적극 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부채 컨트롤타워를 통한 합리적인 부채관리로 지방채 차환, 지방채 금리 재협상, 고금리 지방채 조기상환, 지방채 증권 환매를 실시해 총 이자 1,530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2015년 7월 재정위기 주의단체 지정 후 부채를 줄이기 위해 다각으로 마련한 방안이며 특히 지방채 증권 환매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사례이다. 또한 인천시는 재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채무 관리부서와 예산편성부서 분리·운영해 재정운영과 채무관리를 견제와 균형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제시했다. 인천시는 과거 ‘지방재정위기 주의’ 단체로 지정되어 재정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시정 전반에 세대 간 형평성 개념을 도입하는 '세대균형지표' 개발에 전국 최초로 착수한다. 사회·경제적 기회의 차이와 같은 청년-기성세대 간 격차를 완화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정책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한 시도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서울청년의 사회·경제적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간 비교를 통해 본 서울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서울 거주 만 19세~39세 청년 10,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세대 간 격차가 커질수록 경제 활력이 저하되고 사회갈등이 심화된다는 연구 결과 등이 나옴에 따라 올 초부터 관련 전문가와 심층적 논의를 통해 진행됐다. 서울청년 실태조사와 함께 서울거주 만 40~64세 남녀 1,500명과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수도권 거주 청년 1,000명에 대한 부가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사 결과, 청년들은 취업성공 요소에 대해 ‘학력 또는 명성 있는 대학 졸업’이라고 인지하는 비율이 33.5%로 가장 높았다. ‘업무 관련 자격증’, ‘인턴, 아르바이트 등 직무경험’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본인이 인지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