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심부터 섬 곳곳까지 365일 24시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설물 고도화는 물론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2020년 내진율 100%를 목표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고, 노인정·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수질검사, 가뭄·침수지역·장수어르신가정에 미추홀참물(병입 생수)을 제공하는 등 시민 건강 챙기기에도 힘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16년 수립된 ‘2단계 상수도시설물 내진보강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수산정수사업소와 부평정수사업소의 9개 시설물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1단계 사업으로 79%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했고, 이번 사업으로 올해 88%까지 내진율이 높아진다. 인천상수도는 지진에 대비해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언제나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1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시행했고, 그 용역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이 필요한 건물로 분류된 건축물의 기둥.보.벽체를 강화된 내진설계기준에 맞게 보강해 내진Ⅰ등급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산정수사업소는 올해 내진보강이 필요한 건물로 분류된 여과지동
(경기뉴스통신)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 도서관’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토) 오후 2시 ‘나노물질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나노의학’이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과학토크』를 운영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과학자와 함께 하게 될 이번 강연은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연세대학교 나노과학연구단의 이재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나노물질에서 보여지는 새로운 물리적 화학적 성질 및 나노기술과 의학과의 접목을 통한 미래의학의 발전상을 엿보게 될 이번 강연은 대중의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미래과학을 선도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은 6월 18일(월) 10시부터 진행되며, 방문 및 전화(70%)와 온라인(30%) 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연구 결과, '비무장지대(이하 DMZ, De-militarized Zone)'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01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5,929종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부해안, 동부산악, 서부평야 등 DMZ 일원 3개 권역의 생태계를 조사한 자료와 1974년부터 누적된 조사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DMZ에 총 5,929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연구진이 DMZ 현장을 찾아가 생태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DMZ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매년 1권역씩 조사하고 있다. ※동부해안('15), 동부산악('16), 서부평야('17), 중부산악('18), 서부임진강하구('19)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1974년 당시 문화공보부의 '비무장지대인접지역 종합학술조사 보고서'를 비롯해 산림청, 문화재청 등 환경부 이외 기관에서 작성된 자료를 비교 검토하여 이번 DMZ 일원 5,929종의 생물종 목록을 작성했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DMZ 일원에는 곤충류 2,954종, 식물 1,926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17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남극의 빙붕(氷棚, Ice Shelf)이 붕괴되어 해수면 상승을 촉진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빙붕은 남극 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200m~900m 두께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해수면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빙붕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붕괴되는 모습은 여러 차례 관측되었지만, 붕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극지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팀은 해양수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장보고과학기지 주변 빙권변화 진단, 원인 규명 및 예측」연구*의 일환으로 빙붕의 붕괴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 사업기간 ‘14.9.~’19.5 / 극지연구소,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미국 텍사스대학교, 미국항공우주국(NASA) 참여 그 결과, 연구팀은 빙붕 하부에 만들어져 흐르는 물골(basal channel)의 영향으로 빙붕의 두께가 점차 얇아져 빙붕 상부에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빙붕이 붕괴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하였다. 빙붕
(경기뉴스통신)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물결을 타고 IT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축구장비가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정확한 판정을 위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이 내장된 공인구가 도입됐다. 이처럼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축구장비 관련 발명은 국내에도 다수 특허출원 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IT기술이 결합된 축구장비는 '01년부터 ‘17년까지 총 74건이 출원됐다.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09년까지는 훈련 및 게임 장치(37%), 축구공(18%), 경기장 관련 시설(18%)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10년 남아공 월드컵이 개최 이후에는 축구화 18%, 분석기록 장치 18%, 정강이 보호대가 12%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IT기술 발전에 따라 기술 분야가 다양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원인 유형을 보면, '09년까지는 개인이 80%를 차지했으나, '10년 이후에는 개인 출원인 비중이 67%로 줄어들고, 중소기업 15%, 대학교와 연구소가 6%, 대기업이 3%를 차지해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출원인들의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3~2017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안구건조증*’ 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내역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안구건조증 : 건성안 증후군 또는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 건조증은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고 편안한 눈 상태를 유지해 주는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즉 눈물층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발생하는 안구의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의 집합을 말한다. 1. 2017년 건강보험 안구건조증 환자는 231만 명 최근 5년 간 …‘안구건조증’환자 연간 2.1%씩 꾸준히 증가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안구건조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약212만 명에서 2017년에는 약231만 명으로 연평균 2.1%씩 증가하여 총 5년 간 8.9%(약19만 명) 증가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3년 약68만 명에서 2017년 약75만 명으로 11.9%(약8만 명)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3년 약145만 명에서 2017년 약156만 명으로 7
(경기뉴스통신)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관련 산업 시장을 선도할 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마주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의 음성 콘텐츠·서비스 프로젝트인 ‘AI & Voice-목소리로 즐기는 세상’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운영 중인 국내 대표 IT기업 네이버와 AI스피커 누구(NUGU) 등 ICT 디바이스 유통 관련 대표 기업인 SK네트웍스, 콘텐츠·미디어 스타트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메디아티가 파트너로 참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한다. ◆ 초기 사업화 자금부터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력, 투자 유치까지 원스톱 지원 프로젝트 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 5개 팀으로, 지원 분야는 교육, 게임, 여행, 교통, 경제, 쇼핑 등 다양한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콘텐츠 및 서비스다. 선발된 기업에는 ▲네이버,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국내 최초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된 1996년 이래 생면부지의 환자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부부기증자(2011년), 자매 기증자(2016년)에 이어 최초 부자지간 기증자가 나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조정남, 조현우 부자다. 아들 조현우 군은 현재 대학생으로 2017년 7월 기증희망자로 등록 후 9개월 만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로부터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018년 6월 말초혈조혈모세포채취(헌혈방식)를 통해 기증하였다. 그는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이 조혈모세포(골수)가 필요한데 기증자가 있음에도 기증을 받지 못한다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슬플 거라는 생각과 아버지의 경험이 있었기에 조혈모세포기증 결심에 한 치 망설임이 없었다”고 밝혔다. 아버지인 조정남 씨는 현재 직업군인(중령, 수도군단)으로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2010년 12월 기증을 하였으며 지금까지 157회의 헌혈을 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참 군인이다. 또한 조정남 씨 가족은 지금까지 308회의 헌혈을 하는 등 주기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
(경기뉴스통신) 세종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늦가을과 늦봄에 유행하는 발열질환으로 감염된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을 통해 사람 호흡기로 전파된다. 감염시 발열, 신부전, 두통, 복통을 일으키며, 사람들 간 감염은 없다. 예방접종은 본격적인 유행시기(9~10월) 전에 해야 하며, 야외활동이 빈번한 군인, 농부 등이 주된 대상이다. 접종은 세종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방문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근육주사로 총 3회 접종하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뒤 3차 접종을 실시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산이나 풀밭 등 야외 활동 시 긴 옷, 장갑, 장화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지하수 현황 및 수질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수질관리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인천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 조사지점의 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환경부의 ‘지하수 수질측정망 설치 및 수질오염 실태 측정계획’에 따라, 구.군별 5개 지점씩 총 50개 지점이며, 이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지하수 생활용수 수질기준 등 20개 항목을 실시하며,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2018년 상반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6년 전국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결과’에 따르면 인천시 지하수 수질측정망 수질기준 초과율은 1.1%로, 전국 평균 초과율 6.4%에 비해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수질기준 초과지점의 지하수는 해당 구.군에 수질개선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는 중요한 수자원으로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하수 수질측정망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지하수 오염을 감시하고 시민들이 지하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 1곳을 7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장애아동 및 고위험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재활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가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 재활 의료기관은 총 223개소로 수적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이 중 43%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입원율이 높아지고, 지방에는 만성적인 대기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거주지역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역별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민간에서 제공되기 어려운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 어린이재활의료기관 확충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우선 수요가 많은 경남권, 전남권, 충남권 3개 권역 내 8개 시 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개 시 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 도는 3년간(2018년~2020년) 지역의 수요에 따라 50병상 이상(낮병동 포함) 병원을 설립해야 한다. 설립될 병원은 전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경기뉴스통신)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8개 개발도상국*의 국가측량 및 공간정보기관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일간(‘18. 6. 14.~7. 3.) 우리나라 선진 공간정보 기술 전파의 장을 마련한다. *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벨라루스, 모잠비크, 몽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탄자니아 공간정보는 국 토 균형개발 및 국가 경제발전의 토대가 되는 국가 기초 인프라로,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는 체계적인 국토관리를 위해 공간정보 구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국토지리정보원은 2011년부터 개발도상국 원조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동으로 개발도상국을 위한 ‘국가측량 및 공간정보기관 글로벌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의 관련 경험과 기술을 전파해 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공간정보인프라 구축 현황을 공유하는 ‘나라별보고’, 국가기준점 측량이나 지도 제작 등 공간정보 분야의 우리나라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그리고 공간정보를 이용하여 개발도상국이 직접 자국의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해보는 ‘실행 계획(액션플랜) 수립’ 과정으로 구성된
(경기뉴스통신)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방선거를 기념해 ‘내가 좋아하는 과학자 투표하기’ 이벤트를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제도를 소개하고 투표체험을 하게함으로써 시민의식을 갖게 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지방선거 때 사용되는 기표소, 투표함이 설치되며 실제 똑같은 투표용지와투표용구를 사용해 투표할 수 있게 했다. ※ 선관위가 사용하는 실제 기표소 및 투표함은 지방선거일 다음날인 6월 14일부터 과천과학관 투표장에 설치됨. 과천과학관은 이번 인기 과학자선거에 국내 과학자 10명, 해외 과학자 10명 등 총 20명을 가상 출마자로 선정했다. 전시관에 소개되거나 전시물과 연계된 인물로 관람객들에게 잘 알려진 과학자로 한정해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번 투표는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학자 업적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투표장 주변에 부착해 실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투표소 앞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자를 선택한 이유를 글로 남길 수 있다. 최종 투표결과는 과천과학관 블로그와페이스북에 공개된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초여름 폭염으로 인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전시 의료기관에 신고 된 수두 환자는 346명,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113명, 홍역환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가량 이어지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30~40%가 귀밑 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호소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로 전파될 수 있다. 또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중증 질환이 동반 될 수 있으나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등은 예방접종을 제때 실시하면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는 아이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접종, 12~15개월과 만 4~6세에 MMR* 접종을 하고,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 예방접종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1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건치어르신, 백일장 입상자 등에 대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광주시, 5개 구 보건소, 치과의사회, 전남대·조선대 치과대학 및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치아사랑 캠페인’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판을 전시하고 무료 구강검진, 상담, 구강용품 배부,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5개 자치구별로 미취학 아동에게 구강검진·불소도포·칫솔질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는 불소도포, 내 구강상태 알기 등 구강보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산수초·은혜학교·소화천사의집·소화성가정 등 찾아가는 예방진료, 우산근린공원·남구푸른길공원·산수동문화마당·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