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시는 10월 23일 군포시청에서 당동중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당동중학교 체육관 부설주차장에 CCTV, 반사경 등 환경을 정비하고 시설을 개선해 내년 3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당동중학교 체육관 부설주차장 28면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군포도시공사는 주차장 시설의 유지, 보수 및 운영관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3년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금번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민간, 공공기관 개방주차장은 총 9개소 242면으로 늘어나 주거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개방시간은 주차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학교의 경우 주말을 포함해 매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40분까지 이용가능하며 연중 개방한다. 민간기관 및 공공기관의 부설 주차장은 시의 지원으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할 수 있고, 시는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것보다 적은 예산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해 민간에 제공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28일 파주시와 여주시를 시작으로 11월 22일 광주시까지 14개 시군에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해당 시군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참여한 토론회 및 설명회 방식으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비전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공청회는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 30분, 여주 여성회관에서 오후 2시로 예정됐다. 경기도는 많은 도민이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의 누리집을 비롯해 당근마켓 지역 소식,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공청회 일정을 알리고, 경기도 유튜브 및 뉴스광장에 홍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SOC 대개발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개발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시군 현장을 찾아가는 김동연식 도-시군 협치로, 지난 2월 원년 선포 이후 4월과 5월 두 달에 거쳐 14개 시군에서 국회의원, 시군 등 관계자 위주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약 1천 명이 참석해 대개발 구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신규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5일 '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을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섭)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이 주축이 돼 학원, 공방 등 사이길의 다양한 업체들이 뜻을 모아 음악과 문화, 각종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면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는 축제다.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방배사이길 내 음악·연기·태권도·줄넘기·영어학원 어린이들이 합창, 뮤지컬 공연, 태권도 및 줄넘기 퍼포먼스, K-POP 댄스 등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더불어, 소프라노 김영경, 베이스 구본수, 서초 꽃자리콘서트 출연진 퓨전국악밴드 '여가' 등이 특별공연으로 가을밤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사이길 공방·미술학원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및 체험부스와 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여행스케치(풍경화) 작품도 전시하는 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방배본동 푸른환경실천단은 어린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흥시 신진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시흥시 청년예술인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월 19일 개관식에서는 퓨전국악과 보컬 공연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이후 27일까지 4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시 장소는 거북섬4길 2 퍼스트프라자 1층 119호이다. 본 프로젝트는 제8기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이 제안해 탄생했다. '스포트라이트'는 '조명하다', '집중시키다'라는 의미를 담아 시흥시의 유망한 신진 청년예술인에게 주목하고, 이들이 시흥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사전 공모로 모집된 공연예술팀 2팀(놂이꿈꾸는세상-도담, SH보컬스튜디오)과 시각예술작가 4인(박경민, 심지수, 송이슬, 신혜지)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시흥시 청년기본조례 제12조에 근거한 참여기구로, 행정과 청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지난 4월에 열린 '2024년 청년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1박 2일 동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인공지능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은 실종자 사진 등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과거 이동경로와 현재 위치를 신속하게 찾는 것이다. 수원시는 조달청의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안전정비 분야에 '인공지능 기반 구조대상자 고속검색 솔루션'을 응모해 선정됐다. 제품 구매비용 2억 4200만 원은 조달청이 지원한다. 10월 중으로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생산하는 혁신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3년 동안 수원시 실종신고는 1만 2000여 건이었는데, 실종자를 발견하기까지 평균 14시간이 걸렸다. 특히 실종자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으면 발견이 더 어려웠다.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실종자 수색방식을 보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실종자 발견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CCTV 녹화영상과 실종경보 발령문자에 의존해 실종자를 찾았는데, 차세대 신기술을 활용하면 실종자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동권리 옹호에 관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동별 아동위원 35명과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7∼12세) 50명, 자원봉사자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한다. 전단 배부, 판넬, OX 퀴즈 등으로 거리 시민들에게 아동들의 권리 침해 상황과 아동위원들 역할을 알려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 초등학생 71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5기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어린이용 공용 자전거를 만들어 주세요", "성남시 놀이터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세요" 등 9개 정책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가장 필요하고 생각하는 정책에 스티커 붙이기 방식의 투표를 진행해 아동참여단 활동에 관한 어른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동위원은 담당 동 지역에 사는 아동의 생활 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신고 또는 아동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로, 현재 44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동별 1명으로 하던 아동위원을 30명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2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이 23일 막을 올렸다. 치안산업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6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2019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 (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를 부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등 총 9개 전문 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기술이 반영된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치안 및 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케이티(KT) 등 치안산업 대표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6일(토) 일산문화광장에서 '2024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지정을 기념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교감치유 인식 확산을 위해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과 미니운동회, 반려동물 OX퀴즈, 그대로 멈춰라, 어질리티 체험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기견입양 캠페인,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기업체 홍보 등이 준비돼 있으며, 고양시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펫츠런'과 연계해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에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원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가 감량 효과를 발휘해 구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RFID(무선인식) 종량기와는 달리 탈수, 건조, 발효 등의 방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감량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장비 및 기기다. 구는 2021년에 공동주택 4곳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대형 감량기 6대를, 작년에는 수유초등학교에 1대를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가정용 소형 감량기 126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이용하고 있는 한 구민은 "예전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는 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남은 음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너무 편리하다"며 "덕분에 쓰레기 양이 확 줄어들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구는 감량기 설치 및 지원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오염물질, 악취, 해충 등의 문제 해결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도 가정용 소형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은 지난 20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열린 '탭댄스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의 달은 국민들의 문화의식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 활동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됐다. 남양주시에서도 이를 기념해 이석영광장(남양주시 경춘로 946)에서'탭 댄스 페스타'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5개 단체의 프로 탭댄서 30여 명이 참여해 각 단체만의 특색을 살린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박종인, 권봉주 저글러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번개발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다리에 만보기를 달고 1분 안에 가장 많은 만보기 수를 달성한 어린이 관객에게 탭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탭댄스 기본 스텝 배우기 코너도 열려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가을바람과 함께 경쾌한 탭댄스 리듬에 맞춰 공연을 즐기며 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람객은 "오늘 공연을 통해 탭댄스도 배워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중앙로 294) 지하에 실내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추가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산지와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공공시설 확충에 필요한 가용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제2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하 4층, 대지면적 6,233㎡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6일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체육관의 공간 구성, 주차장 추가 확충, 비용과 수익성 등을 포함한 사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주민들이 더 나은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지난 19일 도심속 생태계 보고인 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벼추수 체험행사가 열렸다. 8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벼베기, 탈곡, 떡메치기와 같은 전통방식의 농업체험과 더불어 논습지의 소중함과 초막골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생태해설도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는 도심속에서 생태공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난 5월 모내기 후 무농약으로 수확된 쌀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으로 이는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생태공원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물만난 평택 페스티벌'로 활기를 띠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과 힐링을 주제로 고품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축제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푹신한 빈백, 독서 큐레이팅과 물멍 존 등을 마련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존에서는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서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참여마당 존에서는 오감만족 힐링 공방과 스탬프 랠리를 즐길 수 있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존도 운영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 어린이는 인터뷰에서 "오늘 나는 평화롭다"라는 참석 소감을 밝혔고, 한 시민은 "그동안 축제와 다른 이런 행사가 처음 열려 기쁘다"며 행사 개최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이 밖에도 피크닉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벼룩시장이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물만난 평택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힐링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세 청년(05년생)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3월부터 진행된 본 사업은 현재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청년 588명 중 431명에게 발급돼 73.3%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19세 청년들이 적극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경험하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청년이 스스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구조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방세 등 세입 관련 각종 고지서·안내문을 카카오톡·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서비스 도입 계획을 논의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납부촉구 안내문,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촉구서, 자동차 의무보험 감경 고지서, 자동차 종합검사 촉구서 등 4종이다. 내년에 주정차 과태료 사전·본 고지서 등 5종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고지 시스템은 CI(연계정보)를 활용해 대상자에게 정확하게 발송하고, 수신·열람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한다. 시민들은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