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브라질 서남부에 있는 한반도 크기의 세계최대 습지, 동식물의 보고(寶庫) 판타날을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자연 사진작가이자 환경 사진작가인 루치아노 칸디사니와 함께 탐사한다. 루치아노는 판타날의 동물들의 극적인 순간들을 목숨을 걸고 촬영했고 이를 통해 치열한 생존경쟁과 자연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우리는 그와 함께 건기와 우기에 따른 카이만 악어, 아나콘다, 카피바라 등의 생사(生死) 변화를 담는다. 판타날에 사는 약 천만 마리의 카이만 악어는 치열한 생존경쟁의 승자들이다. 86%의 악어 새끼는 부화가 되자마자 수달이나 새, 피라냐의 먹이가 된다. 살아남은 새끼들은 6년이면 성인으로 성장하지만 임신한 암놈 악어의 24%는 사망한다. 임신으로 인해 사냥능력이 저하되고, 무리 간의 싸움으로 인해 죽는 것이다. 사망률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는 건기이다. 웅덩이가 말라버리고 먹이가 사라지면서 악어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하나는 진흙에 들어가 움직이지 않고 이 무서운 건기를 버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직 물이 있는 먼 곳의 강을 찾아 목숨을 건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어느 경우든 수많은 개체가 죽고 일부만 살아남는다. 왜 일부는 사
(경기뉴스통신) ‘러블리 호러블리’가 첫 대본 리딩부터 짜릿하고 설레는 시너지를 발산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호러맨틱(호러+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극본 박민주, 제작 러블리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HB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오싹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두 사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쫄깃한 긴장감을 높일 전망. 특히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1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강민경 감독, 박민주 작가를 비롯해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 장혁진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에 개성까지 갖
(경기뉴스통신) 배우 박광현, 정소영, 한기웅, 이민지가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될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인형의 집’ 후속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끝까지 사랑’은 이영아, 강은탁, 홍수아, 심지호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데 이어 박광현, 정소영, 한기웅, 이민지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 군단이 합류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박광현은 한가영(이영아 분)의 오빠 한두영 역을 맡는다. 두영은 중소기업 셀즈뷰티의 차기 후계자로 과묵하고 신중한 비즈니스맨의 풍모를 지녔지만 귀국길에 우연히 마주친 강세나(홍수아 분)와 첫 만남부터 열띤 사랑에 빠지는 열정적인 캐릭터다. ‘루비반지’,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 등 매번 안정적이고 짙은 감정 연기로 극을 받쳐왔던 박광현은 이번 작품에서 묵묵히 자신의 사랑을 관철시키는 남자다운 매력과 함께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는 헌신 로맨스
(경기뉴스통신)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가 아기의 급성폐렴 때문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아침극 1위인 ‘나도 엄마야’ 6월 25일 19회분에서 지영(이인혜 분)은 사람들을 피해서 살겠다며 고모 기숙(정경순 분)에게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회사를 찾아간 그녀는 일거리를 부탁하다가 경찰이 다녀간데다 주소까지 물어보자 겁이 났고,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 아기가 급성폐렴에 걸린걸 알게 된 지영은 눈가에 뜨거운 눈물이 고였다. 한편, 경신(우희진 분)은 아기가 생겼으니 집으로 돌아오라는 현준(박준혁 분)의 부탁에 시아버지인 태종(박근형 분)과 시어머니 은자(윤미라 분)로부터 받은 서러움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급기야 “인격살인을 당했다”라며 울분을 토하더니 이내 아기는 자신이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그런가 하면, 6월 26일 20회 방송분에서는 지영과 아기를 빨리 찾으라고 호통치는 태종(박근형 분), 그리고 기숙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경신과 현준의 모습뿐만 아니라 반찬통을 가지고 가던 기숙 때문에 집 위치가 성남에게 발각되어 깜짝 놀라는 지영의 스토리도 전개된다.
(경기뉴스통신)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에서 팽팽한 로맨스 라인을 그리고 있는 두 남녀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 단새우를 좋아하지만 애써 마음을 접으려는 서풍과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단새우의 직진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또 애태우기도 하며 두근거림을 선사하고 있다. 서풍이 단새우에게 철벽을 세우는 이유는 형 두칠성(장혁 분) 때문이다. 따뜻하게 곁을 내어준 두칠성의 마음을 알기에, 단새우를 밀어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감정은 제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법. 자기도 모르게 단새우를 쫓는 서풍의 시선은 간질간질한 설렘을 전하며 향후 로맨스 폭풍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 서풍과 단새우가 한밤 중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서로의 얼굴, 눈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심장이 멎어버릴 만큼의 떨림을 안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풍과 단새우는 둘만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이 늘 붙어 있는 주방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함께 있는 모습은 특별한 설렘을 더하는 상황. 특히 단새우에게 시선이 고정되어
(경기뉴스통신) MBC ‘나 혼자 산다’가 3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5.0%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3월 시작한 MBC ‘나 혼자 산다’는 개성만점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와 게스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작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5위로 순위권 첫 진입 후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4월부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MBC 간판 예능임을 입증하고 있다. ※ 조사전문회사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는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 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나무에 가까이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래서 아보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었고….” -문나래(아보리스트 지망생) “아보리스트로서 산에 갈 때는 나무가 보이죠. 나무의 고통이 느껴지고, 어떻게 해주면 저 나무가 편안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죠.” -김병모(아보리스트) 이보다 더 나무와 가까이서 교감하는 직업이 있을까?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나무를 타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이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전문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보편화되지 않은 직업, 바로 아보리스트(수목관리전문인)다. 제작진이 찾은 아보리스트 교육장에는 그 가치를 알아보고 훈련에 한창인 사람들이 있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홍일점, 문나래씨. 그녀는 한때 여행 전문 기자로 세상을 누비며 일찌감치 숲의 매력에 빠졌다는데…당찬 그녀의 도전기를 통해 자유롭고 아슬아슬한 경계 속 ‘아보리스트’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산림 농업을 선택한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에요. 그늘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남들보다 맑은 공기도 마시고, 미래의 숲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잖아요” -강진홍(귀산인) “제가 노후를 생각했을 때, 이게 훨씬 더 건강한 노후 생활이 될 것
(경기뉴스통신) 배우 이영아와 강은탁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후속인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이영아와 강은탁을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이영아는 여자주인공 한가영 역에 캐스팅 됐다. 한가영은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부모의 이혼으로 십대 초반부터 주부 노릇을 하는 생활력과 책임감을 갖춘 당차고 밝은 인물로, 아버지가 다시 일으킨 화장품 회사에서 경리부터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만능 사원이다. 일적인 능력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빚을 갚고 일만 하느라 연애경험 제로에 내숭도 밀당도 할 줄 모르는 적극적인 직진녀 캐릭터로 윤정한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달려라 장미’, ‘대왕의 꿈’, ’제빵왕 김탁구’, ‘일지매’, ‘황금신부’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이영아는 드라마 스페셜 ‘보미의 방’ 이후 4년 만에 일일극으로 KBS에 복귀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의 정체를 알았지만, 그의 놀라운 비밀을 감춰주기로 결심한 강소봉(공승연). 덕분에 남신Ⅲ는 소봉 앞에서 인간 남신(서강준)이 아닌, 본래의 편안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소봉 역시 그를 인간 남신이 아닌, 남신Ⅲ 자체로 바라봐주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그간 남신Ⅲ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제작자이자 엄마인 오로라(김성령) 박사와 그녀의 친구 데이빗(최덕문), 그리고 남신의 비서 지영훈(이준혁)까지 단 세 명뿐이었다. 그 중 오로라와 영훈은 남신Ⅲ의 인간 남신 사칭극을 도왔지만, 정작 남신Ⅲ보단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남신을 더 걱정했다. 오로라에게 남신은 오랜 시간 마음속에 묻고 살아왔던 애틋한 친아들이고, 영훈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였기 때문. 하지만 소봉은 달랐다. 남신Ⅲ가 남신을 ‘대신’한다는 생각은커녕, 있는 그대로 그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보는 눈이 많은 밖에서는 남신Ⅲ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그를 남신 대하듯 깍듯이 모셨지만, 둘만 있을 땐 막 알아가기 시작하는 친구처럼 대
(경기뉴스통신) KBS ‘1 대 100’ 출연한 별명 부자 에릭남이 자신의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 , , 까지 별명 부자다”라고 언급하자 에릭남은 “은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뜻인 줄 몰랐다. 에서 아는 단어는 가구여서 소파나, 침대를 뜻하는 줄 알고 이상한 별명이 생긴 거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매니저님 통해서 뜻을 알게 됐는데 되게 좋은 뜻이더라, 정말 감사했다”며 서투른 한국말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밝혀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MC가 “‘는 어떻게 생각하나?” 질문하자 에릭남은 “그거는 평생 뗄 수 없을 것 같다. 계약이 끝났는데도 평생 달고 살아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호텔 광고 유행어를 선보여 100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에릭남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에릭남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6월 26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경기뉴스통신) 우리 모두는 인생의 꿈이 있다. 그 꿈은 오래 전의 이라는 종자를 통해 발아된다.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 읽었을 생텍쥐페리의 그 어린 왕자의 기억을 찾아 이번 은‘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 한반도 2.5배 크기의 면적에 바오바브나무와 푸른 바다, 그리고 행성의 뒤편처럼 고요한 사막. 마다가스카르 여행은 우리가 막연히 상상했던 것들을 현실로 보여준다. 오래 된 황토 집과 시간을 잊고 사는 사람들. 세월이 빚어낸 대자연, 바람의 속도로 달리는 돛배.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순수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여행자는 이들의 삶을 통해 과연 우리가 문명이란 편리함을 추구하는 동안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방송일시: 6월 25일(월) ~ 6월 28일(목) 오후 8시 40분 기사 및 사진제공 : EBS
(경기뉴스통신) 25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신다은-임성빈 부부의 일촉즉발 의견 대립 이야기가 방송된다. 신혼부부의 달달함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신다은-임성빈 부부. 그들이 결혼 2년 만에 좁힐 수 없는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임성빈은 원하는 물건을 갖기 위해 신다은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했다. 임성빈은 자타공인 ‘임드릴’답게 결사반대를 외치는 신다은의 마음을 뚫어버릴 비장의 카드를 준비했다. 그는 기업 회의에서 쓸법한 PPT를 만들어 신다은 앞에서 발표하는가 하면 무릎까지 꿇으며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어필했다. 하지만 신다은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그는 “(친정)엄마가 허락하면 나도 허락하겠다”며 친정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해도 꺾일 줄 모르는 신다은의 반대에 임성빈은 급기야 버럭 화를 내며 결혼 2년 만에 부부싸움으로 번질 위기를 맞았다는 후문. 과연 무엇이 알콩달콩 신혼을 즐기던 신성부부를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었는지, 그 이야기는 25일(월) 밤 11시 10분에 방
(경기뉴스통신) MBC FM4U 준비한 ‘여름 특별기획: 청춘 콘서트 PLAY’가 23일 저녁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푸른 밤’의 이동진이 진행을 맡은 어제 콘서트는 막막한 현실과 불안한 내일의 길을 걷는 청춘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무대에 등장한 소란은 ‘가을목이’로 청춘 콘서트의 서막을 알렸다. 곧이어 ‘살빼지마요’ ‘너를 공부해’와 같은 노래들을 열창하며 청춘들의 고달픈 세상살이를 어루만졌다. 이어진 무대는 MBC DJ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정승환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 ‘보통의 하루’로 무대를 꾸몄다. 이번달부터 DJ로 합류한 한예리는 낭낭한 목소리로 읽어내려 간 ‘청춘의 에세이’로 청중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예리의 내래이션은 슬라이드와 함께 어우러지며 초여름 상암의 밤을 촉촉이 적셨다. ‘청춘 길일’ ‘수고했어 오늘도’를 부른 옥상달빛은 이동진, 한예리와 함께 청춘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을 조사한 설문을 통해 청중들과 묻고 답하며 소통했다. 리듬파워와 자이언티도 저마다 청춘시절의 겪었던 고민과 혼란들을 털어넣고, 힘찬 노래로 청춘들을 다독였다. 초대된 MBC 라디오 애청자 4백여 명은 2시간
(경기뉴스통신)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 남신Ⅲ(서강준)가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경호원으로 남으며 그의 비밀까지 지켜주기 시작한 강소봉(공승연). 덕분에 남신Ⅲ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지만, 곳곳에 도사리는 위기는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위기1. 엄마 김성령의 킬스위치 지난 9~10회에서 지영훈(이준혁)에게 남신Ⅲ가 자율주행차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부탁한 오로라(김성령). 곧 그 이유가 밝혀졌다. 남신Ⅲ의 몸에 자율주행차에 있는 것과 구조가 비슷한 킬(Kill) 스위치를 설치했기 때문. “진짜 신이가 일어나면 가짜는 없어져야 되니까”라는 생각에 남신Ⅲ를 체코에서 한국으로 보내기 전에 직접 그의 몸 안에 킬 스위치를 만든 것. #위기2. 약혼자 박환희의 결혼 선언 해킹당한 자율주행차를 가까스로 멈췄지만, 그 과정에서 파열된 인공 피부를 수습하느라 자리를 떠났던 남신Ⅲ. 서종길(유오성) 이사의 측근들이 이를 ‘도망’이라고 표현하며 질타하자 인간 남신(서강준)의 할아버지 남건호(박영규)가 직접 나섰다. 남신의
(경기뉴스통신)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주연의 SBS 새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이 본 촬영에 버금가는 열정 가득한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위해 뭉친 배우들과 제작진의 첫 만남은 지난달 22일(화),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책임 프로듀서인 SBS 홍창욱 EP, SBS플러스 구본근 본부장, 김용진 CP, 박경렬 감독, 박언희 작가를 비롯해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이미숙, 한은정, 양진성, 이대연, 김뢰하, 김정영, 정영주, 정진운, 이호정, 김보강, 강훈, 그리고 특별출연을 앞둔 이시아까지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고 가는 격려와 덕담 속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KBS ‘김과장’ 이후 1년 6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남상미였다. 극중 남상미는 살기 위한 절박함으로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하지만 그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되는 지은한 역으로 변신한다. 극 초반, 수술 전 지은한 역을 맡은 이시아의 연기에 함께 몰입하며 감정을 끌어올린 남상미는 수술 후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