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서천문화원은 지난 20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봄의마을 광장 일원에서 지역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16회 기벌포 대보름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기벌포대보름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천특화시장 일대에서 서림국악원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제16회 기벌포 대보름제’ 개회선언 후 전통 연·팽이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세시풍속 ox퀴즈, 가훈 써주기, 전통놀이 체험, 지역특산품 맛보기, 대보름 먹거리 마당, 달집태우기 등의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보름제에는 지역 문화인과 주민, 어린이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총 20팀이 실력을 겨룬 윷놀이 대회 우수팀과 참가팀에게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다. 또 해가 질 무렵에는 서천문화원으로 장소를 옮겨 달집태우기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방문객들은 새해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함께 태우며 개인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대보름제는 서로의 안녕과 복을 빌어주며 마을공동체 의식을 다졌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우리의 전통 문화”라며 “대보름제를 통해 올 한해 모든 분들의
(경기연합뉴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때문에 주간에 관람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빛과 어우러진 색다른 꽃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야간개장을 결정했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야외 정원 곳곳에 설치된 조명들이 불을 밝히고, 꽃들은 빛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다. 이번 야간 개장을 위해서 꽃과 일루미네이션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빛으로 노래하는 장미정원’을 특별 조성한다. 약 30m의 장밋빛 터널은 음악에 맞춰 춤추듯 움직이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 줄 야간 공연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 내 국제 교류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밤의 향기를 더해주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주말에는 오케스트라 연주, 7080노래, 클래식 연주 등 노을빛 공연도 마련돼 있다. 야간 관람권은 주간권 보다 40% 저렴한 6천원으로 박람회장 현장에서 6시 이후 구매 가능하다. 다만, 실내 전시관은 전
(경기연합뉴스) 제주시 항몽유적지는 지난 20일 다문화 가정 자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송액영복(送厄迎福) 연날리기’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의 역사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바로 알 수 있는 체험을 위해 국제가정문화원을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사랑연합회 제주지부의 연 만들기 실습과 연 날리기, 대형연 시연,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토성따라 걷는 항몽유적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항몽유적지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 다가가고 사랑받는 문화유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토성길 정비와 사계절 꽃피는 꽃밭 조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날리기는 정월대보름 며칠 전부터 마을 동산이나 개울가 등에서 송액영복의 기운을 담아 연싸움이나 멀리 날려 보내기 등의 방법으로 성황을 이루며 대보름이 지나면 날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하동군은 알프스 하동의 주인인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100년 미래 건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군민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마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인기가수 김연자와 함께하는 ‘하동군민 파이팅’과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한 김동리의 소설 를 극화한 연극 공연 등 2탄이다. 프로젝트 1탄 ‘하동군민 파이팅’은 오는 25일 오후 7시, 2탄 연극 는 2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무료로 공연된다. 한국예총 하동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하동군민 파이팅은 트로트 가수 김연자를 비롯해 한길, 김수련, 강소리, 청소년 연희단 하울림, 경남아트팝스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극 ‘역마’는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가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옥화와 성기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소설 를 각색한 창작 신작. ‘201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레퍼토리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이곳에서 첫 선을 보인 연극 ‘역마’는 마당극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생동감 있게 그려 큰 호응을 받았다. 오세혁·임경희가 각색하고, 황선택·송병갑이 연출한 ‘
(경기연합뉴스) 하동군은 알프스 하동의 주인인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100년 미래 건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군민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마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인기가수 김연자와 함께하는 ‘하동군민 파이팅’과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한 김동리의 소설 를 극화한 연극 공연 등 2탄이다. 프로젝트 1탄 ‘하동군민 파이팅’은 오는 25일 오후 7시, 2탄 연극 는 2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무료로 공연된다. 한국예총 하동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하동군민 파이팅은 트로트 가수 김연자를 비롯해 한길, 김수련, 강소리, 청소년 연희단 하울림, 경남아트팝스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극 ‘역마’는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가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옥화와 성기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소설 를 각색한 창작 신작. ‘201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레퍼토리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이곳에서 첫 선을 보인 연극 ‘역마’는 마당극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생동감 있게 그려 큰 호응을 받았다. 오세혁·임경희가 각색하고, 황선택·송병갑이 연출한 ‘
(경기연합뉴스) 함양군번영회는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제17회 함양군민기원제를 22일 오전 11시 함양읍 상림 사운정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군의회의장, 신성범 국회의원,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유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해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빌었다. 기원제는 천령의수호신을 모신다는 의미의 분향강신, 초헌관 임창호 군수의 헌작, 기관단체장의 헌작, 음복례, 소원지 소지,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4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군민소득 3만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빌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함양건설에 전력투구하자”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예천군은 예천군농민회와 민예총예천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병신년 달집태우기 행사가 22일 정월대보름날 오후 7시에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올해 다섯 번 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신도청 원년을 기리며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군민 한마당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천문화원을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와 한전 예천지사 등 31개의 기관 단체가 힘을 모았으며 은풍면 송월리 주민들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탠다. 행사당일 오후 4시부터 전래놀이 한마당을 개최해 연날리기를 비롯해 팽이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행사가 펼쳐지며, 식전 행사로 한천색소폰동호회의 흥을 돋우는 색소폰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7시부터 개회식과 국악공연, 고유제를 지내고 달집에 점화가 되면 이어서 대동놀이 한마당으로 행사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달집태우기는 행사 1주일 전부터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군민들이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함을 비치했고 예천교 난간에 소원지 줄과 소원지함도 설치해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족의 안녕과 풍요를 빌어 볼 수 있도록 한다. 변두연 민예
(경기연합뉴스) 안동시는 올 한 해 풍년농사와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2일(월) 오후 1시30분부터 낙동강변 둔치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민속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달맞이 행사는 지신밟기, 윷놀이대회, 팔씨름대회,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의 민속놀이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오곡밥, 약밥, 안동식혜,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 행사를 진행되며, 달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가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먼저 오후 1시30분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행사인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흥과 축원을 기원하는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윷놀이와 팔씨름 대회, 한 해의 재액을 멀리 날려 보내는 연날리기 대회가 행사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의 동심놀이인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오곡밥, 약밥, 부럼깨기, 귀밝이술 등 전통보름음식체험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무료시식코너 운영,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쓰기 코너가 행사장 곳곳에 마련돼 정월 세시풍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후 6시부터는 짚이나 솔가지
(경기연합뉴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발전과 17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제사’를 지난 21일 자정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 앞에서 올렸다고 전했다. 옛날부터 안동에는 안동부사나 군수가 부임하거나 퇴임할 때 안동 고을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의전(儀典)행사가 바로 안동의 신목에 당제를 지내는 일이었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지난 1930년경에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때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지내온 전통풍습이다. 옛 군수 관사 터에 위치한 당신목은 수령이 800여 년의 높이 15m, 직경 약2m의 된 느티나무로 신라 때 의상대사(義相大師)가 심은 나무라는 전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1981년 경상북도 보호수로 지정됐다. 제주(祭主)인 안동시장은 신목제사를 위해 제사 3일 전부터 근신하며 몸가짐을 깨끗이 하고, 과일, 어육, 편(떡)류 등 제수를 정성껏 마련해 제사를 지낸 다음 음복을 실시하는데, 음복은 대보름 아침 안동시청 각 부서별로 봉송해 전 직원이 나눠 먹도록
(경기연합뉴스) 진도군이 오는 3월 12일(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 군민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군민화합과 보배섬 진도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심 참가신청은 오는 3월 9일까지 진도군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관광문화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Fax(061-540-3448)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인원이 저조할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으며, 진도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예심은 3월 10일(목) 오후 1시부터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과한 15팀은 오는 3월 12일(토) 오후 1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공개녹화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군민 여러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축제인 근로자문화예술제가 올해로 37회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들의 정서함양 및 근로자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단위의 종합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KBS한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KBS미디어가 주관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용근로자나 시간제근로자는 물론이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참가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근로자가요제와 근로자연극제를 개최하며 참가신청서 접수는 3월 5일(토)까지다. 근로자가요제 예심은 3월 12일~21일 기간 중 안산 외국인 주민센터 및 KBS공개홀(서울, 수원, 대전, 광주, 순천, 대구, 울산, 창원)에서 개최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므로 인터넷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예심장소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 후 바로 참가할 수도 있다. 근로자연극제는 금년부터 사전심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참가 극단은 공연용 대본, 작품요약서, 재직증명서를 접수기간 내에 제출해야 한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극단은 5월 7일~6월 19일 기간 중 참가자 회의를 거쳐 공연일정을 확정한
(경기연합뉴스) 태안군은 지난 20일 태안군 남면 원청리 노루미 해변에서 열린 ‘제14회 별주부 용왕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한상기 군수 및 도·군의원, 마을 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별주권역 마을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자연의 고마움을 기리고 바다의 잔잔함과 인간의 풍요로움을 용왕께 빌었던 데서 유래된 것으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별주부권역 마을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기는 마을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와 별주부밴드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한상기 군수의 초헌관 제례가 진행됐으며, 꼬치구이체험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대보름의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대보름 당일인 22일은 태안읍 경이정에서 ‘2016 범군민 중앙대제’와 ‘제7회 태안군 전통 민속놀이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며 지신밟기, 길놀이 공연, 대북공연, 줄타기 등 흥겨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연합뉴스) 충주시는 지난 20일 충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는 황룡ㆍ청룡이 나르며 시민들의 환호속에 제22회 거룡승천제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전했다. 거룡승천제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과 함께 매년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놀이를 즐기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노인공경과 효도의 마음을 담아 읍면동대항 윷놀이 대회를 관내 경로당대항 윷놀이 대회로 바꿔 진행했고, 투호대회도 추가해 세시풍속놀이가 더욱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용연봉송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600여명의 시민들이 동민노래자랑과 세시풍속놀이를 즐겼고, 함께 떡국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 제21회 거룡승천제는 관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통한 제례와 함께 용승천 행사만 진행 한 것과는 사뭇 달랐다. 정수명 추진위원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화합하고 충주지역 문화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룡승천제는 남산에서 맥을 받았다고 하는 야산소릉의 산상에 있는 작은 못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부터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
(경기연합뉴스) 세종특별자치시 곳곳에서 올 한해 풍년과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금남면에서는 21일 오후 7시30분부터 박산리 217번지 일대 할아버지탑과 할머니탑 주변에서 작약마을쌍탑보존회 주관으로 마을의 무병장수와 발전을 기원하는 쌍탑제를 개최한다. 21일 오전 10시부터 부강면에서는 부강청년회 주관으로 면사무소 광장에서 면 발전 기원 고사와 함께 지신밟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21일 오후 6시부터는 등곡1리 마을회(회장 방영철) 주관으로 마을회관 일대에서 조선시대 서생들이 시회(時會)를 열 때 즐겼던 낙화놀이를 진행한다. 한솔동에서는 21일 오후 4시부터 한국생활음악협회 세종지부 주관으로 참샘약수터 주변에서 민속놀이, 용궁제, 연등행사, 전통공연 등을 통해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소정면에서는 21일 오후 6시부터 소정면 달맞이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운당2리 마을회관 주변에 위치한 마을 수호신인 느티나무 앞에서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수살제와 목신제, 달집태우기 등을 진행한다. 연서면에서는 22일 오후 4시부터 용암강다리추진위원회 주
(경기연합뉴스) 남원시 송동면은 희망찬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19일(금) 날마다 새롭게 비상하는 송동면과 면민 모두가 신명 넘치는 일상이 되기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매년 진행해 온 송동면 지신밟기 행사는 송동면 농악단에서 주관하여 관내 기관과 마을, 업체, 상가 등을 방문하여 한해의 무사안녕, 업체의 번영,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송동면에서는 지신밟기를 통해 면민 화합과 송동면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주최하는 농악단원들의 열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진행 되었다. 한편 송동면장을 비롯 참석한 관내 기관장 모두는 “송동면에서 나쁜 기운은 몰아내고 좋은 기운만 불러모아 화합으로 소통하는 신명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자랑스런 송동면 만들기에 더한층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