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는 저소득층 금연참여자를 대상으로 금연치료를 위한 진료·상담, 금연치료의약품 등의 금연치료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수급자,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층은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금연참여자로 등록하면 의사의 전문적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비용을 전액지원 받을 수 있다. 연간 2차수 금연참여자 등록이 가능하며, 1차수 당 최대 12주 기간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패치, 껌, 사탕) 투약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연치료 활성화와 프로그램 참여 유지율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전라북도에서는 저소득층 금연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군에 안내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도민이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금연치료가 가능한 병의원 정보는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청(280-2423)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제29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창원시 보건소와 대한 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12월 1일 정우상가 앞에서 '90%검사, 90%치료, 90%효과'라는 캠페인 표어 아래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공무원 및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4까지 에이즈예방과 감염인의 인권 향상을 통해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즈예방 홍보 패널과 에이즈에 걸린 HIV 감염인의 삶과 애환을 담은 사진전, 에이즈 예방 캠페인, 에이즈 상담 및 무료 검사, 에이즈(AIDS/HIV) 관련 O, X 퀴즈, 콘돔 무료배부,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자료를 보면, 2015년 한해 우리나라 신규 감염인으로 등록된 수는 1,152명으로 하루 3.2명 꼴로 꾸준히 발생되고 있고 감염인의 대부분이 20~40대이며, 전체 감염인의 99.2%이상이 성 접촉에 의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만큼 불특정인과 성 접촉을 피하고 성관계시 콘돔 사용 등이 예방의 최선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 및 지역 보건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12월 2일까지 또래 건강리더 포스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지역아동센터 3개소(욱일, 행복, 에스더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아동 80여명을 모집하여 또래건강리더를 양성했다. 보건소는 또래건강리더를 대상으로 건강포스터 경진대회를 열어 각 지역아동센터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12월 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6년 실적과 2017년 사업 계획서의 △구, 군 보건소 사업 기술지원 적절성, △인식 수준 개선 홍보 사업의 적절성, △지역사회 자원 확충 및 네트워크 구축 여부, △사업 모니터링 및 전문 인력 역량 강화 교육 실시의 적절성, △특화사업의 내실화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표창한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인식 수준 개선 홍보사업 수행 후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에 대한 인식도 조사 실시, 뇌혈관질환의 높은 사망률에 대한 원인을 규명코자 추진한 「뇌혈관질환 입원환자 실태조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저염 실천 조리사업’에 대해 학교 2개교와 기업체 6개소를 방문하여 집단급식의 중식 1인분에 함유된 나트륨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WHO의 1일 나트륨 권장량 2,000mg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내 집단 급식시설 조리종사자 317명과 근로자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 1~2일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제1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의 사회적 관심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에 근거한 재난의료체계의 일환으로 최선의 재난의료 제공을 위한 의료인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동 대회에는 전국 재난거점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별로 조직된 국가재난의료지원팀(이하 KDMAT)이 시·도별로 팀을 구성, 총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KDMAT의 실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 훈련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1일차에는 대형 지도로 제작된 재난현장 모식도를 이용한 도상(圖上)훈련이 팀별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야외에서 재난현장을 구현하여 실제 의료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①재난응급의료상황실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전파 후 KDMAT 출동의 신속성, ②현장 도착 후 적절한 지휘체계 마련, ③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 ④인근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분산이송의 완결성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평가하게 된다. 아울러 KD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해(2015) 연구용역으로 개발된 메르스(MERS) 바이러스 검사시약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2015년 메르스 국내 유행 당시 상용화 진단제제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여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진단시약 개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였다. 이번에 허가받은 메르스 유전자 검사시약(PowerCheckTM MERS(upE & ORF1a) Real-time PCR kit)은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유전물질(Viral RNA)*을 사용하여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시약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유된 2개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검출하게 설계되어, 한 개 유전자 검출 시약을 사용할 때와 비교하여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며 검사시간을 약 2시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성능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였다. 현재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 진단은 ‘감염병 검사 긴급 도입 제도(2016년 8월 시행)’를 통해 한시적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정하는 민간의료기관에서
(경기뉴스통신)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면서 구토, 복통, 설사 등을 호소하는 노로바이러스 장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에 입·내원한 설사환자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10월 말까지 7%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1월 둘째주 17%, 11월 마지막주에는 32%로 한달새 4.5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장염환자들이 구토와 함께 심한 설사와 고열을 동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유행은 지난해보다 1~2주 빨라진 것으로, 이같은 추세가 내년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장염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장염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수인성ㆍ식품매개 질환 중 가장 흔한 질병이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40건이며, 이 가운데 50%는 12월부터 2월 사이에 집중됐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고 24~48시간 후 설사와 구토, 복통, 근육통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1~3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의 경우 심한 탈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기뉴스통신) 자생한방병원이 고혈압, 당뇨 등 주료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무릎 골관절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확인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호선·하인혁 연구팀은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년~2012년) 조사대상자 3만 1596명 중 50세 이상의 무릎관절 방사선 진단 결과가 있는 9514명을 프래밍험 위험 점수 등을 통해 무릎 골관절염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무릎골관절염과 심혈관계 위험인자간프래밍험 위험 요소를 통한 관련성-단면연구’라는 제목으로 SCIE급 학술지인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무릎 관절 X-ray 진단 결과가 있는 9514명 중방사선적 진단 값이 2 이상인 집단을 무릎 골관절염집단으로 정의했다. 이와 함께 각 심혈관 위험인자로 인한 약 복용 유무가 무릎 골관절염에 연관을 미칠 수 있어 한 달에 15일 이상 복용한다고 설문에 응답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분류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에 대한 정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제시된 기준을 따랐다. 그리고 이를 오즈비 값
(경기뉴스통신) 대한병원협회는 지난해 7월 발간한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Ⅰ]’에 이어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Ⅰ]권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이번 사례집은 공동저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노상엽, 아주대학교의료원 정석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재훈)들의 사례 선별을 통해 소송에서의 쟁점과 법원의 판결 경향 등을 분석하고, 실무적으로 중요한 유의점을 제시하는 등 더욱 많은 정보를 담았다. 환자와 보호자의 알권리가 중요해지고 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진료현장에서의 의료분쟁 또한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 시행으로 의료분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사례집은 의료현장에서 병원 실무자들이 의료분쟁에 임하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의료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의료분쟁 증가에 따른 일선 병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병원협회는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Ⅱ] 발간과 함께 의료기관 법률·법무 분야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병원준법지원인
(경기뉴스통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음독 농약을 체외 배출시키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고 그 효과까지 입증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소의 홍세용, 길효욱, 박삼엘 교수팀은 최근 논문 ‘혈액투석과 혈액관류 동시 실시가 급성 농약중독환자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Concurrent Hemoperfusion and Homodialysis in Patients with Acute Pesticide Intoxication)을 국제학술지 Blood Purification 2016년 11월호에 발표했다. 논문은 그동안 미진했던 농약 체외 배출법에 대한 학술적 정립을 완성하고, 농약음독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학계의 평가를 받았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혈액투석(hemodialysis)과 혈액관류(hemoperfusion) 동시 실시’가 음독 농약을 체외로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으며, 음독환자의 생존율 또한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농약음독환자 치료의 기본은 조기에 체외 배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농약 음독 후 초기 8시간은 배출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
(경기뉴스통신)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 첨단 의료기술 개발사업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첨단 의료기술 개발사업은 줄기세포와 재생의료 분야에서 진행된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에 적용해 안전성과 치료 효능을 검증하고, 혁신적인 바이오 신약을 개발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연구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팀은 혈관 폐쇄성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신생혈관 재생을 유도하여 뇌관류 저하를 호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며 3년간 5억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뉴스통신)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1월 29일(화)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2016 치매사업담당자 및 치매파트너 발전대회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주최, 대전광역치매센터 주관, 충남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기념행사와 힐링행사’에 이어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저자인 류자 작가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으로서 몸소 체험하였던 애환과 극복 과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리 진행된 우수 프로그램(가족사업, 인지사업, 지역특성화사업 분야) 및 우수 아이디어(인지자극프로그램) 공모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서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 대전광역 제1시립노인전문병원, 대덕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가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였고, 건양대 작업치료학과와 우송정보대학 간호과에서 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그린나래(건양대 간호학과), 치매파트너즈(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치매야 게 섯거라(대전동산고), Unforgettable(대전보문고), W.A.(대전한빛고)가 선정되었다. 이
(경기뉴스통신) 이대목동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팀은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먼저 김선종 교수팀은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골 흡수 억제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에서의 악골괴사증 발생률'을 통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이대목동병원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에 내원한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골 흡수 억제 약물 투여환자를 분석한 연구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투여에 의한 턱뼈 괴사증 발생률은 환자 1,000명 당 3.26명으로 나타났으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투여 방법에 따른 발생률은 경구 투여 시 2.52명, 정맥 투여 시 4.03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김선종 교수팀은 포스터 부분에서도 턱얼굴심미센터의 환자를 중심으로 연구한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수술 후 턱관절의 임상적 연구'를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지난 2014년 8월 이대목동병원에 개설한 난치성 턱뼈괴사질환 치료연구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와 세종병원은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 심장병 수술을 진행했다.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시에서 부천을 방문한 어린이는 키디보브 바가브딘(0) 군, 아슬라모바 알비나(1) 양, 김 일리아(13) 군 등 3명이다. 이들은 0~13세 어린이로 지난 21일 입국 후 세종병원에 입원해 23일 무료 심장수술과 시술을 받았다. 부천시는 2002년 하바롭스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세종병원과 협업을 통해 무료 심장병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58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었다. 시는 가족과 현지 의료진 등 7명의 방문단에게 건강을 되찾아 주고 한국만화박물관, 로보파크 등 부천지역의 주요시설을 소개한 후 안전하게 귀국길에 오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키디보브 바가브딘 군 어머니 그네다세바 아나스타샤 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 준 부천시와 세종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하바롭스크시는 심장병 무료수술사업 외에도 해마다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고 건축박람회, 국제아동예술제,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벤치마킹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한방 항노화산업 거점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 CECO에서 열린 ‘2016 항노화산업박람회 & 시니어박람회’에 참가해 한방항노화 관련 연구 개발 제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시관에는 당귀초코크런치, 한방초콜릿 등 상품화를 위한 연구소 자체개발 제품과 한방 김부각, 금은화 디퓨져, 금은화 향기카드 등 산·학·연 공동개발 상품을 중심으로 전시되었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대중들에게 이미 소개되었던 사물차와 당귀차 등 자체개발 한방차 시음회를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박람회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한방차의 틈새시장 공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소장은 “이번 박람회로 우리 연구소가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도내 기업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