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8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행주의보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016년 48주(11.20.~11.26.)에 1,000명당 7.3명, 49주(11.27.~12.3.)에는 13.5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유행주의보 기준인 8.9명을 초과해 발령했으며,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발령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울산광역시는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학교의 보건교육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하여 직장인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내 건강계단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청사는 근무하는 직원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건강에 관련된 최신정보 제공과 함께 운동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건강 소통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로비계단(1~3층)은 걷고 싶은 디자인과 메시지 랩핑 △스트레칭 존은 민원대기 공간(민원실, 구내식당 입구 등 민원 대기장소)에 랩핑하여 기둥에 온 몸을 붙이고 서면 자세 교정 및 피로회복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비상구 계단(1~7층)에는 귀여운 야광캐릭터 스티커와 올바른 걷기자세 안내표지 부착 △엘리베이터 내·외부에도 걷기 독려 스티커를 부착한다. 내년부터는 매주 화요일은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운동‘화’데이」를 운영하여 직장 내 걷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청사 내 건강계단 조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향후 유관기관 및 향토기업 등 건강계단 참여 수요조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2월 8일(목)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율적으로 예방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우리나라 백신이 UN에 납품될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GMP 현장실사를 면제받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WHO와 업무협약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12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우리나라 백신 안전관리 체계를 WHO가 공식 인정한 것으로 UN이 주관하는 백신 조달시장에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식약처 GMP실사보고서로 WHO실사면제 ▲PQ 인증 백신에 대한 안전관리 정보교환 ▲상호 교환 정보에 대한 기밀 유지 등이다. 식약처는 WHO PQ 인증을 신청하는 업체에 대한 GMP 조사보고서를 WHO에 제공하고 WHO는 해당보고서로 현장조사를 대체하게 되어 PQ인증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백신 완제품 수출은 약 2,130억원으로 이 가운데 WHO PQ 인증을 받은 국내 백신 수출(약 1,670억원)이 78%에 해당된다. 또한 국내 WHO PQ 인증 백신은 ‘16. 10월 기준으로 ㈜엘지생명과학, ㈜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 등 4개사 19개 제품이 있으며, 전 세계 PQ 인증 백신(22개국,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 질 향상 활동 확산과 환자안전 및 고객만족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 6일(화)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2016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QI 경진대회에서는 진안군의료원이 최우수상을, 김천의료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청주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이 차지했고, 입선은 군산의료원, 안동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주의료원, 천안의료원이 선정됐다. QI활동혁신상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수원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안군의료원은 ‘Surgical Safety Checklist(수술 안전 점검표) 시행활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천의료원은‘체계적인 간호 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QI 활동 과제는 의료의 질 향상, 서비스 및 고객만족, 업무 및 제도 개선의 주제로 총 39개의 병원이 168개의 활동 과제로 참가 신청을 했다. 2차에 걸친 활동보고서 심사를 통해 10개 병원의 활동 과제가 본선에 올라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 지역 다변화를 통한 해외환자 유치 증대와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 전파를 위해 부산지역 의료기관(이하 연수기관)과 연계하여 중국 의사연수단(2명)과 몽골 의사연수단(3명)을 초청하여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병원은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중국 의사연수단(2명)을 초청하여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2016년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며, 중국 의사연수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로, 의사연수 프로그램은 동아대학교병원에서 무상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라인업치과의원은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몽골 의사연수단(3명)을 초청하여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몽골 의사연수단의 체재비는 시비로, 의사연수 프로그램은 라인업치과의원에서 무상 지원한다. 연수기관에서 2주 이상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부산시장과 연수 의료기관장 명의의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부산시에서 연수 받은 해외 의료진은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광역시에서는 글로벌 헬
(경기뉴스통신) 특허청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상표등록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상표를 보면, 주로 “건강, 헬스(Health), 보감, 라이프(Life), 자연(Nature), 백세(百歲, 100세), 웰빙(Well-being)” 등으로 구성된 상표가 많이 등록되었다. 상표로 등록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형별로 보면, 채소나 과실을 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이 27,932건(전체의 4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어패류가공식품 5,583건(10%), 곡물가공식품 5,146건(9%), 효모가공식품 3,065건(5%) 순으로 조사됐다. [붙임 2] 건강기능식품의 주원료를 품목별로 보면, 채소 및 과실가공식품에는 전통적 건강식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인삼이 가장 많았고, 어패류가공식품은 게껍질, 뱀장어, 굴, 곡물가공식품은 두류(콩), 현미, 효모가공식품은 누룩, 메주, 육류가공식품은 소고기, 닭고기, 차류가공식품은 녹차 등이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붙임 3] 또한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소개한 10대 장수식품 “녹차, 마늘, 견과류, 연어, 시금치, 토마토, 적포도주, 브로콜리, 귀리, 머루”를 주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9일(금)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강당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선별급여 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8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비급여 의료서비스를 급여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전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별급여 제도의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는 ▲김윤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가 ‘선별급여 전환 항목 모니터링 및 평가방안’ ▲고정애 팀장(심사평가원 급여정책연구팀)이 ‘선별급여 제도 운영 및 사례’ ▲김한숙 서기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이 ‘선별급여 관련 법령의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2부는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를 좌장으로, 김재중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서인석 이사(대한의사협회), 배성윤 교수(인제대 경영학부), 황선옥 상임이사(소비자시민모임), 김한숙 서기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심평포럼은 관심 있는 연구자 등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심사평가원 이윤태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인체 정상 상재균 인체 정상 상재균(정상세균총)에 관한 심포지엄을 12월 7일(수) 오후 2시 본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생물학 및 의학적 연구에 따르면 질병과 무관하게 보였던 대다수 인체 상재균들과 인체는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예컨대 미생물감염과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였던 비만, 천식, 알레르기, 류마티스 관절염, 자폐증 등이 장내세균총의 구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 및 다양한 질환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인체 정상 상재균에 대해 이들의 구성 및 병태생리학적 역할을 조명해 봄으로써 향후 건강 증진 및 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개체 군집과 이들의 유전정보를 통칭 연구의 기술적 접근법과 이를 적용하여 파악한 우리 주변 미생물 세계의 실체 ▲특정 장내세균이 생체 대사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발시키는가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 ▲장내세균과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연관성 및 프로바이오틱스(prob
(경기뉴스통신)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9월 28일~12월 1일까지 보건소 재활센터에서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통한 건강증진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 다시 찾는 행복’ 재활치료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짐볼, 발란스 패드, 탄력밴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재활운동 프로그램과 취미활동을 통한 작업치료 프로그램으로 주2회 운영,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자원 활용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사회통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에서는 장애인 또는 교통사고, 뇌졸중 등의 후유증으로 장애 등급 판정을 받기 전 재활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위한 재활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1890년 9월 29일, 영국해군 군종사제였던 코프(Corfe,C.J.) 주교가 랜디스 (Landis, E.B.) 등 선교사 6명과 함께 제물포에 도착하여 조선에서의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그 해 10월 성공회 의료 선교사 랜디스는 성당 밑에 집을 구해 임시 진료소로 사용하며 의료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한다. 1891년 10월 16일, 랜디스는 지금의 내동 성공회교회 자리에 인천 최초의 서양병원인 성 누가 병원(St. Luke's Hospital)을 설립하였다. 그날이 성누가를 기념하는 침례일이었기에 병원 이름을 성 누가 병원이라 하였는데랜디스는 “성 누가 병원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인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며‘선행을 (베푸는 것을) 기뻐하는 병원(The Hospital of Joy in Good Deeds)’이란 의미의‘낙선시의원(樂善施醫院)’이라고 직접 작명하였다. 하지만 당시 제물포 주민들은 이 병원을 성 누가 병원이나 낙선시의원이 아닌 ‘약대인(藥大人)병원’이라고 불렀다. 약대인은 ‘약을 주는 큰 사람’이라는 뜻으로 랜디스의 의료 활동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표현이었다. 병원 일대의 야산 또한 그의 이름을 따서 ‘약대인산’, 혹은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러시아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동래구 소재 힘찬병원과 공동으로 12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러시아 나눔의료단 3명(환자, 러시아 언론사 취재진 2명)을 초청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료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2016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으로 추진되며, 러시아 나눔의료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지원, 환자의 입원 수술비(전방경추절제술 및 융합술)는 힘찬병원에서 부담한다. 나눔의료 환자(경추질환자,여,38세)는 러시아 사할린에 살고 있으며 10여년 이상 경추의 지속적인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던 중 힘찬병원과 연계되어 나눔의료 대상자로 결정됐다. 주요 일정으로 △12월 7일 입국 △12월 8일 입원 △12월 9일 수술(전방경추절제술 및 융합술) △12월 10일 ~ 19일 환자 회복 △12월 21일 출국한다. 또한 이번 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한 러시아 언론사 취재진은 나눔의료 수술, 치료 과정을 취재하여 12월 러시아 신문등에 게재될 예정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러시아 전역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한다. 김희영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나눔의료는
(경기뉴스통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6일 대표적인 기도질환인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치료개선 캠페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의사 및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단 1회의 질환 및 흡입치료제 교육상담에도 환자들의 흡입치료제 필요성 인지도가 높아지고 복약순응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기도질환 치료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및 클리닉 의사 대상 환자교육용 리플릿을 배포하고, 천식 및 COPD 진단 환자에게 첫 병원 방문 시 동영상 및 리플릿 자료를 통한 질환 관리 및 흡입기 사용법 교육을 시행해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지역의 호흡기내과 의사 67명과 천식이나 COPD를 진단받은 환자 6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흡입제를 처방 받은 환자의 97.4%가 흡입제 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의사에게, 교재와 함께 구두로 흡입제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또한 87.9%의 환자가 교육 후 흡입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천식 및 COPD 치료에
(경기뉴스통신) 우울증과 스트레스, 자살충동 등 청년세대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복무를 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복무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신건강상담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정신건강상담센터를 개설하고 교육생 대상의 상담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는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담은 근무기관 배치 초기 기본직무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상담과 복무 중반기 심화직무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고민상담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올해는 모두 10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상담센터를 찾았고 이는 전체 교육대상자의 7% 수준이다. 또한 이 가운데 추가상담관리가 필요한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한 사후상담도 이루어졌다. 상담 대상자는 진단검사와 진로적성검사, 진로성숙도검사 등 자가진단을 통한 본인의 신청이나 검사결과를 분석한 전문가의 권유로 정해지고 상담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3명의 전문상담사가 맡아 일대일 대면 상담으로 진행했다. 정신건강상담을
(경기뉴스통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이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입주계약신청(12. 6.~8.)이 가까워지면서 투자협약체결 및 분양문의가 쇄도하는 등 동북아바이오메디컬 허브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산업시설 2차 분양을 앞두고 지난 2일 BT 기업인 다인바이오(주) 등 2개 기업과 135억원, 12월 5일에는 첨단업종인 일진기계(주) 등 3개 기업과 230억원의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충북경자청은 민선6기 들어서 총29개 기업과 투자협약으로 투자금 5,186억원, 고용인원 1,793명, 업종별로 ▲BT 17개기업, 투자금액 3,844억원, 고용인원 1,181명, ▲첨단업종 6개기업, 투자금액 582억원, 고용인원 322명, ▲IT기업 3개기업, 투자금액 220억원, 고용인원 100명, ▲연구 3개기업, 540억원, 고용 190명 등의 투자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싱가폴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주), 중국 SITEK과 같이 외국계 기업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자국 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또는 인큐베이터를 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