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5일 함소아 한의원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방의료서비스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 협약으로 호흡기가 약해 감기에 시달리는 아동, 코가 막히고 콧물을 자주흘리는 만성비염, 각종 소화기 질환, 성장이 더딘 장애,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한방치료서비스가 지원된다. 앞서 함소아 한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드림동병하치, 겨울뜸 등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겨울철 호흡기질환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어왔다.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사업에 보이지 않게 참여해 온 박외숙 원장은“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주는 일이야 말로 기성세대의 역할인 것 같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태 무한돌봄과장은 “지역사회 내 훈훈한 동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의 깊은 뜻을 기리기 위한 모범사례 및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홍보매체를
(경기뉴스통신) 2012년 6월 병원 전 단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처음으로 문을 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개소 후 1백5천230여건의 신고전화를 처리했다고 한다. 일평균 920건의 전화가 걸려왔으며, 이 중 병·의원 및 약국안내 상담이 47%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지도 30%, 질병상담 14%, 구급대원 의료지도 6%, 이송병원안내 등 기타 3% 순이었다. 그간 단순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응급처치지도 등은 이뤄졌으나, 전문적인 의료상담 서비스는 야간에만 응급의학과전문의가 상주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문의료상담 서비스는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로 구성돼 시민들이 병원진료 결과 중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답변을 해주거나, 심정지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시 최초 목격자인 시민이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일(목) 서울종합방재센터 작전통제실에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야간에도 확대 운영하기 위해 ‘2017년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는 이성묵 서울종합방재센터 소장이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전문의 이경원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기뉴스통신) 여수시보건소는 연중 금연상담실을 운영하며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방문하면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일산화탄소 측정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전문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금연계획 및 행동요법을 친절히 설명해 준다. 또 6개월간 니코틴 보조제(패치·껌·사탕 등)를 제공하고 전화와 문자를 통한 꾸준한 관리를 병행하며,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을 결심한 시민이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여수시보건소(학동) 금연상담실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동부도시보건지소(공화동)는 매주 화요일마다 금연상담실을 연다. 이와 함께 시보건소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동금연클리닉과 흡연예방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단속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분들은 금연클리닉을 자주 찾아 전문가의 상담과 지원을 통해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
(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2017.1.3 ~ 26(매주 화/목)까지 안중보건지소와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놀이터’는 건강교육을 체험과 놀이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비만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과학실, 체력단련을 위한 신체놀이터, 음주와 흡연 예방을 위한 건강체험실 등으로 운영된다. 첫날 운영 결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지루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요리하고 체험하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감을 보였으며 건강한 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은 주변 환경과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2년 전부터 대변을 보고 나면 간간이 출혈이 있어오던 김동길(남, 59세, 가명)씨는 자신의 증상을 단순 치질이라고 생각하고 판단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오다, 최근 들어 출혈이 잦아지고 소화도 잘 안 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결과 ‘대장암’ 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대장암 초기로 진단되어 간단한 복강경 대장절제술을 통해 암을 제거할 수 있었는데, 김씨의 경우 만약 치핵이 없어서 항문 출혈이 없었다면 대장암이 꽤 진행된 후에 진단이 되어 수술 범위가 커지는 것은 물론 진단 당시 수술이 불가능했을 수도 있었다. 겨울철이 되면서 치핵(치질의 정확한 진단명)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치핵은 혈변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혈변을 보게 되면 단순 치핵으로만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변은 치핵 외에도 대장암과 함께, 게실염, 대장 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이 혈변을 일으킬 수 있어 출혈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변이 있어 대장내시경을 시행한 3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절반 이상인 68%가 치핵을 가지고 있었지만,
(경기뉴스통신) 삼성서울병원은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없앤 새로운 입퇴원동의서를 3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입퇴원동의서에서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삭제한 것은 주요 병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5년에도 국내 최초로 진찰료 후수납제를 도입하여 환자서비스 강화에 앞장선 바 있다. 그동안 병원계는 기존 관례에 따라 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 이를 작성하도록 하게끔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유지하여 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4년 개정한 병원 표준약관의 입원약정서에서도 연대보증인 작성란이 남아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연대보증이 없더라도 병원 입원이 가능하고, 연대보증 자체에 대한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에 아예 연대보증인 작성란 자체를 없앴다. 조동한 삼성서울병원 원무입원팀장은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삭제한 것은 환자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환자들의 입원서류가 간소화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됨에 따라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새 입퇴원동의서에 공정위 입원약정서 표준약관을 적용, 입원 제반 서류에서 중
(경기뉴스통신) 잠을 많이 잘수록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과 함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신경역학(Neuroepidemiology) 지난 12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의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10편(환자-대조군연구 3편, 코호트연구 7편)의 관찰역학 연구결과(총 53,942명 대상자)를 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 치매의 위험성이 각각 38%(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38, 95%신뢰구간 1.23-1.56), 42%(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42, 95%신뢰구간 1.15-1.77)만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지역별, 긴 수면시간 정도(8시
(경기뉴스통신) 양평군 보건소가 추운 겨울, 한파대비를 위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체크 및 건강관리 교육과 실내 운동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작하여 2017년 2월 23일 8회 차 까지 주 1회 군내 여러 읍면의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체크(혈압·혈당·빈혈·맞춤형 건강관리) 및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건강관리로 身(근력+영양)을 관리할 뿐 아니라 心(우울 및 치매)을 위해, 건강·운동 교육 후 ‘心身 힐링 문화산책’으로 추억의 영화를 상영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에 권영갑 보건소장은 “추운 겨울, 한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다함께 어울려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소외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Cambridge Healthtech Institute가 주최하는 ‘임상시험 운영 이그제큐티브 서밋 2017-Summit for Clinical Ops Executives(SCOPE) 2017’이 2017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Hyatt Regency Miami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8회 Summit for Clinical Ops Executives(SCOPE)에서는 임상시험 계획과 관리의 다양한 측면에 관련된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컨퍼런스에서는 13개의 컨퍼런스 프로그램, 6개의 쇼트코스를 포함한 프리 컨퍼런스 워크샵, 2개의 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으며, 데이터 통합, 실현 가능성, 임상시험 시설의 선정과 관리, 피험자의 관여, 등록, 유지, 모바일 기술, 프로젝트 관리, 아웃소싱, 예측, 예산 편성과 계약, 임상시험 시행 관련 품질 문제(QbD), 리스크 기반 모니터링, 시판 후 조사, 관찰 연구, 임상 검사 서비스, 정밀의료, 바이오마커 중시 임상시험 등의 토픽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프로토콜 개발, 세계 각지의 임상시험 시설 선정, 실현 가능성, 시설 관리 ▲리스크 기반 모니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6년 50주(12.4.~12.10.) 34.8명, 51주(12.11.~12.17.) 61.8명, 52주 (12.18~12.24.) 86.2명에서 53주(12.25.~12.31.) 64.2명(잠정치)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절인플루엔자의 하나인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올해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여 예방접종이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도 없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또 전파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피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이나, 학생, 직장인 등 접종희망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와 함께 향후 추가적으로 유행이 예상되
(경기뉴스통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신년 교례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존중의료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년 교례회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지난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새 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이화의료원은 많은 것을 새로 시도하고 바꾸었다'며 '그 결과 남들보다 먼저 혁신에 나서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화의료원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7년을 ‘존중의료' 원년으로 선포하고, 김승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각 직능별 대표자가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우리는 인격을 존중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우리는 시간을 존중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등의 실천 목표를 선언했다. 존중의료는 이화의료원이 표방하는 새로운 의료 가치로 고객 중심의 시스템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환자의 생명과 시간을 존중하고 환자와 교직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인격을 존중하자는 것이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7년 제2의 도약을 위해 ▲이대목동병원과 2018년
(경기뉴스통신) 중고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건 아닌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기기 사용이 자녀들의 우울감이나 자살경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11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15개 시도 150개 중고등학교 학생 2만 6,3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나라의 청소년 수면건강 연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81.1%, 2만 1명)은 잠들기 직전 각종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유형별로는 TV나 인터넷이 37.8%(9,329명)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30.1%(7,450명), 컴퓨터 게임 13.8%(3,413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전체 대상자의 9.5%(2,359명)는 이러한 전자기기를 틀어놓은 채 잠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주중 평균 취침시각은 23시 51분, 기상시각은 6시 27분으로, 희망 수면시간은 8시간 20분인데 반해 실제
(경기뉴스통신) 국립암센터 이건국 대외협력실장(병리과, 폐암센터)이 지난 1일 제13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폐암, 식도암의 병리전문의인 이건국 대외협력실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 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재직하면서 병리과장, 진단검사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 종양은행장이면서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외부활동으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병리학회는 회원 1,200여 명, 산하 연구회 16개, 지회 4개를 두고 병리학적 진단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야간이나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소아과 병원이 경기도내 평택, 용인 2곳에서 평택, 용인, 시흥, 고양 4곳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평택성세아이들병원, 용인강남병원, 시흥센트럴병원, 고양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4개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신규 달빛어린이병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이들 4개 병원이 신청했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말한다. 경기도에서는 그동안 평택성세아이들병원과 용인강남병원 2곳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해 왔다. 이 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전전하거나 부득이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장시간 대기 등 소아 환자 부모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15년도 평택성세아이들병원 진료 실적 178,873건을 살펴본 결과 평일 야간이 34,308건, 주말 및 공휴일이 62,851건으로 전체 진료 실적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강남병원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의 진료 실적이 전체 진료 실적의 절반
(경기뉴스통신) 대한한의사협회가 2017년을 맞아 최근 중국이 중의약 관련 최상위 법률인 ‘중의약법’을 제정, 공포하고 중의학을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을 보여준 것과 관련하여 “새해에는 우리도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의학이 국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5일, 중의약의 지위와 발전방침을 명확히 규정한 ‘중의약법(총9장63조로 구성)’을 공포했다고 한다. 중국 중의약 발전사에 이정표적 의미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의약법’은 중의약 사업의 중요 지위와 발전 방침을 명시하고 중의약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중국 전역에서 중의약을 통한 공공의료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중의약을 한족, 소수민족의약을 포함하는 중국 각 민족의약에 대한 통칭으로 정하고 그 범위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서양의학의 대안이자 현재도 3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전통의학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국의 모든 현(한국의 기초지자체, 시군구에 해당)에 중의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