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민안전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성과분석을 통하여 지난해 총 7,727명의 재난피해자에게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실적(7,727명)은 2015년(4,550명) 대비 170%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이후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해 상담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9.12. 지진, 태풍 ’차바‘ 등 대규모 재난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피해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6년 심리상담 사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재난 유형별로는 풍수해·지진 등 자연재난이 4,291건(55%), 화재·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이 3,436건(45%)으로 나타났다. 지역 특성에 따라 시(市) 지역은 사회재난, 도(道) 지역은 자연재난 상담건수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피상담자의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5,166명(66.9%)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 1,808명, 20~30대 524명, 10대 이하 229명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2,777명, 36%)보다 여성(4,950명, 64%)이 더 많아 심리적 충격에 민감한 고령층과 여성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 H7N9형 AI는 현재 국내 조류에서 유행중인 H5N6형, H5N8형과는 다르며, 국내에서는 가금류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음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2016년 10월 이후 총 429명이 발생하였고,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 수(121명)의 3배를 넘어섰다. 중국은 AI(H7N9) 인체감염 사례가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H7N9) 바이러스는 생가금류 시장 등에서 감염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는 가족간·의료진 등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중국으로부터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있지만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협조하여 중국 여행객 대상으로 출국시 AI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현행 지식평가 중심의 필기시험 치과의사 면허시험제도를 개선하여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수기 및 진료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측정하는 실기시험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병력청취, 신체진찰,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본 기술적 수기 등 최초의 실기시험 응시대상자는 2018년 현재 6년제 치과대학 본과 1학년 및 2018년 4년제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생으로 2022년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이다. 그 동안 실기시험 도입을 위해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에서 ‘치과의사 실기시험 추진위원회’를 구성(‘12.4월)하여 기관과 논의를 실시하고, 치과의사 임상수기 시험항목 개발 연구 등을 통해 실기시험 모의시험을 2차례 실시(’15.7월, ‘16.7월) 하였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 등 치과계 관련 단체와 실시시험 시행시기 협의(’17.2월) 등 실기시험 도입을 위해 준비과정을 거쳤다.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치과의사와 관련한 다양한 형태의 평가제도를 운영하여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국민에게 수준 높은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과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진료정보교류확산 사업인 ‘지능형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16년 부산대학교병원과 54개 의료기관간 구축된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지역 내 600개소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인 간 진료기록·영상정보를 참조할 수 있도록 전자적으로 진료정보를 공유하고 △환자 본인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4개 지역에 지역거점(부산대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여 거점병원-협력병원 간 진료정보를 교류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역 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정보교류를 확대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2016년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부산대학교병원에 부산지역 거점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4개 대학병원 협력 시스템인 메디컬ICT융합센터가 개소·운영되는 등 시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전국최초 지역 의료기관 전체를 아우르
(경기뉴스통신) 민트병원이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IICIR(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 2017’에서 로컬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두 차례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IICIR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터벤션(혈관 내 중재치료) 분야의 선진 의료 정보와 기술을 알리는 국제 심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홍콩, 호주를 비롯해 인도,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4개국 82명의 인터벤션 의료진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올해 IICIR에서는 말초동맥폐쇄질환, 정맥질환, 대동맥류, 소화기질환, 암치료, 갑상선 결절 중재치료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국내 인터벤션 주요 전문의 40여 명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행사 첫날인 13일 민트병원 혈관인터벤션센터 배재익 원장이 ‘PAOD: Below-the-knee intervention(말초동맥폐쇄질환 : 무릎 아래 동맥으로 접근하는 인터벤션 시술)’을 주제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15호)됨에 따라 올해 2월 1일부터 고가 치료재료인 ‘인공와우’건강보험 적용연령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을 15세 기준으로 운영하였으나, 이를 19세 기준으로 확대한다. 인공와우이식술*을 시행한 학령기 및 청소년기 고도난청 환자 중 편측 또는 양측 이청이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재료에 대한 실질적인 환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인공와우이식술 : 양측 고도 감각신경성 난청환자들이 보청기를 사용하여도 청력이 나아지지 않을 때 인공와우를 달팽이관에 이식하는 수술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에 이식되는 내부장치와 외부의 소리를 전기적 신호로 전환하는 외부장치가 1set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용은 약 2,000만원으로 고가여서 환자에게 비용 부담이 높은 치료재료다.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편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1,200만원, 양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2,400만원까지본인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확대 적용되는 인공와우 관련 고시는 보건복
(경기뉴스통신) 대한체육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남도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생활체육지도자 및 유소년 스포츠지도자 415명을 대상으로 「2017 유아체육활동지원 사업 지도자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유아체육학회의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강의를 통해 진행되며, 기존 지도자와 신규 지도자를 나누어 맞춤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아체육 지도 및 교수법, 유아발달의 특성, 유아지도 프로그램 등 유아들의 발육에 맞는 체육활동에 대한 강의와, 유아체육 안전교육과 성폭력 예방 및 언어교육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2014년에 한국유아체육학회가 개발한 유아체육 꾸러미 프로그램을 현장수요에 맞도록 개선·보완한 실기 교육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 지도자들이 직접 수업을 시연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유아체육 지도법에 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4년부터 전국 7,700여개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국·공립 유아시설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기에 적합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유아
(경기뉴스통신)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이후, 1인 공무원 가구가 늘고, 불규칙한 생활 및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공무원의 건강생활 여건이 나빠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지난달, 세종청사의 정부 A부처 여성 공무원이 주말 근무 중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있기도 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2~23일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공무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세종청사 6동(22일)과 13동(23일)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혈압, 당뇨, 동맥경화도, 스트레스 등 각종 검진과, 체성분 분석, 비만도 측정, 운동처방 등 체력검사와, 대인관계 및 가족관계 등 심리검사는 물론, 금연, 금주클리닉 등을 상담, 검진할 수 있다. 박제국 차장은 “국가적 자산이자, 소중한 가족의 일원인 공무원이 건강해야 직무에 전념해 국가와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가정도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정부는 건강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지한 충북대 의대 교수를 초청,
(경기뉴스통신) 국립공주병원은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건강센터를 열고, 2월 23일(목)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병원의 자연환경과 유휴시설을 활용해 만들어진 곳으로, 중부권(대전·충청·세종)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특성별 정신건강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건강센터는 국립정신병원(공주병원)으로서 축적된 임상경험과 중부권 정신건강사업 연계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자살예방·생명존중·우울예방 등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정신질환 인식개선과 예방을 지원하고, 아동정서행동문제, 성인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을 위한 마음건강검진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전문상담을 수행하며, 심리지원과 조기개입 강화를 위한 마음건강캠프 등을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병원 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 종합대책(’16.2월, 보건복지부) 등 정신건강 정책흐름에 맞춰 개소한 시설로써, 일반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현장모델로 발전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23일(목)에 열린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교육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하여 국립공주
(경기뉴스통신) 올해부터 서해5도 주민 중 고혈압, 당뇨 환자의 의료비 시름이 한 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가 의료 취약지역인 옹진군 서해5도(백령·대청·소청·연평·소연평)의 30세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비·약제비·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하는 ‘Y·OB(young&oldboy) Healthcare’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Y·OB(young&oldboy)Healthcare 사업은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사업 의 일환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액 시비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은 인천시민 단일질환 사망률 1, 2위에 해당하는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원인질환으로 약물처방은 물론 합병증 예방이 매우 중요해 이 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실적 통계에 의하면, 고혈압의 경우 환자의 83% 가량이 365일 중 292일 이상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아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35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은 처방지속군의 비율이 63.0%에 그치고 있어, 지속관리 노력이 더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16년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가 12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9% 감소하였으나 허가된 제네릭의약품 품목 수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생체시험으로서 동일 주성분을 함유한 두 제제의 생체이용률이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험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로서, 이는 생동성시험을 여러 제약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제약사 간 공동 개발이 증가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품목 개발은 83건으로 전체 123건 중 67.4%에 달했으며 이 중 당뇨병치료제 ’리나글립틴‘(18건, 복합제 포함),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베포타스틴베실산염‘(15건) 등 판매실적이 높은 품목에 개발이 집중되었다. 지난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대사성,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의약품 개발 활발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인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다. 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고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제2017-15호)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결핵균특이항원 자극 인터페론-감마(IGRA)검사 급여기준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결핵 발생환자 86명, 유병환자 101명, 사망환자 3.8명으로 OECD 가입 이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결핵후진국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3만 6천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어 잠복결핵환자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잠복결핵 진단검사인 투베르쿨린검사(TST: Tuberculin Skin Test)를 위한 진단시약(PPD: Purified Protein Derivative) 시약수급의어려움과 결핵관련 문헌(교과서, 임상진료지침 등)검토, 학회의견 및 자문회의 등을 통하여 NICE*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제외국의 IGRA검사의 사용 확대를 권고하는 추세와 일치되도록 급여기준을 개정하였다. * NICE(National Institute of Clinical Excellence):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 주요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그간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회용 점안제의 안전사용을 위하여 제품명에 ‘1회용’ 병용기재를 의무화하는 등 일회용 점안제 안전사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리캡 용기를 사용하는 일회용 점안제의 경우 뚜껑을 닫을 수 있는 용기형태로 인하여 소비자가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어 일회용 점안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리캡용기 : 개봉 상부를 하부에 뚜껑처럼 삽입 가능하도록 만든 용기로,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 점안제 용기로 사용 중임. 개봉 후 상부를 하부에 뚜껑처럼 삽입이 불가능하도록 만든 ‘Non-리캡용기’도 일회용 점안제로 사용됨 주요 내용은 ▲제품명에 ‘1회용’ 병용기재 의무화 ▲일회용 점안제에 휴대용 보관용기 동봉 금지 ▲소비자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홍보 실시 등이다 소비자가 일회용 점안제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명에 ‘1회용’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의무화하고, 포장과 사용설명서에는 “개봉후 1회만 사용하고 남은액과 용기는 바로 버린다”는 내용을 표시하도록 권고하였다. 일회용 점안제 중 일부 제품에 함께 포장되는 ‘휴대용 보관용기’는 재사용 요인이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2월 21일(화) 서울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 KOREA Disaster Relief Team) 의료지원팀’(이하 의료지원팀) 선발·구성을 위해 8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의료지원팀은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해외재난 발생시 현지에 파견되어 피해국가 국민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 8개 의료기관 : 경북대학교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보건복지부는 2007년부터 시행된「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지원팀을 선발·구성하고 재난시 파견하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그간 의료지원팀은 미얀마 태풍(’08.6월), 아이티 지진(’10.1월), 필리핀 태풍(’13.11월), 시에라리온 에볼라(’14.12월~’15.3월), 네팔 지진(’15.5월)에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치료의 손길을 내밀어왔다. 그러나, 현재의 의료지원팀 인력풀이 해외긴급구호에 관심이 있는 개인들로 구성이 되다보니 예고없이 발생하는 해외재난에 긴급하게 대처하기가 어려운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시책으로 의료급여를 과다하게 이용하는 대상자 중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감소에도 의료급여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2014년 731억 원, 2015년 794억 원, 2016년 883억 원)함에 따라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찜질기)를 제공하여 바람직한 의료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16년 외래일수 700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보) 이상 이용한 외래과다이용자 중, 2017년 급여일수와 진료비를 평가하여 절감실적이 우수한 의료급여 대상자 25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중 찜질기를 지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의료 이용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6일 의료급여 설명회를 시작으로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사업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의료급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