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치매 관리 사업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세종시광역치매센터(조치원읍 세종시립의원 3층)가 3월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과 5명의 전문인력(노인보건전문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을 배치하고 지역의 치매예방관리 중심 기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치매상담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치매 관련 종사자 전문교육·훈련,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세종시립의원 앞마당에 별동 건물을 신축하여 오는 9월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세종시 치매 추정환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69명, 경도인지장애 추정환자 수는 6,598명으로 10년 뒤엔 환자 수가 4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는 지난 해 세종시립의원을 노인성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하고 치매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전담하는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환자들의 상태에 따른 최적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회 홈페이지 내 환자용 정보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검증되지 않은 의학 정보가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돌아다니는 가운데 유방암 치료의 최전방에 있는 한국유방암학회 의료진들이 유방암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직접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개편 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유방암학회 홈페이지 상에서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환자별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개편을 통해 추가된 ‘유방암, 궁금하세요?’ 메뉴 내 ‘병기체크’ 페이지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병기를 확인할 수 있다. 환자들이 자신의 종양 크기, 림프절 전이 정도, 원격 전이 여부를 체크하면 이에 해당하는 병기가 제시된다. 환자들은 자신의 병기를 클릭함으로써 해당 병기에 대한 설명, 치료법, 주로 사용하는 항암요법, 후속 조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병기의 치료법 페이지에서는 환자들이 자신의 호르몬수용체(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2)의 양성·음성 여부를 체크하면 이에 따른 표준화된 치료법 확인이 가능하다. 즉 유방암 환자들이 한국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MOU) 사업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보공단 요양직 직원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 등에 대하여,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한 전문강사 지원기반을 마련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회적 인권지킴이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다. 건보공단은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시행하여 ‘사회적 효’를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구조의 변화와 급속한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권침해 및 노인학대 발생 증가 억제에 적극 노력하였다. 건보공단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노인 인권침해 및 노인학대 발생 예방교육과 노인학대 의심사례 발견시 신고의무자에 대한 지속적 홍보 등을 통해 전문성을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어르신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정부는 감염병에 대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세부과제 결과와 향후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과제는 감염병 유입 차단, 초기 즉각 현장대응, 확산대응 및 전문적 치료, 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부분이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감염 관리, 감염병 위기대응, 감염병 연구, 감염병 진단분석 등 5개 분야에서 68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2월 ‘감염병매개체방역관리과정’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국립병원, 보건환경연구원을 포함한 시·도 지자체 재난관리 책임기관 담당자, 의료기관 감염관리실 종사자, 실험실 진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즉각대응팀 역량강화과정’, ‘감염병지침 통합과정’등 국가 감염병 관리 및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설하였고 의료기관 감염관리실 설치대상 병원 확대에 따른 감염관리실 근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감염관리과정’을 기본, 실무, 심화, 강사양성과정 등 수준별로 구성,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봄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의 집단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3~7세, 13~18세에 발생률이 높다. 특히 만 3세 이상 아동의 경우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은 점차 감소하는 시기인데 반해, 보육시설 등에서 단체 생활로 감염병 노출 위험은 오히려 높아져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요한 시기이다. 생후 12개월~15개월 사이에 받는 수두 접종(1회 완료)과 12개월~15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접종(총 2회) 받는 MMR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수두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한약진흥재단(NIKOM)과 협력해 공공 한약제제* 우수 제조시설(GMP)을 구축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4일(화) 오후 2시 시청 상황실(2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15억원(국비 95, 시비 20)을 투입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內 부지(3,306㎡)에 지상2층(3,000㎡)규모로 구축하는 한약제제 우수제조시설은 한약제제의 규격화·표준화 기반 마련과 민간투자 유인 촉진을 통한 사업화 및 시장 확대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약제제가 국내·외 의약품 시장에서 의약품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유효성 확보와 제형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한약제제 산업은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제약사의 생산 기피는 물론 품질에 대한 낮은 신뢰로 수요자(한방병의원)의 사용도도 저조한 실정이다. 설사 고품질의 한약제제(정제, 연소엑스제, 환제 등)를 개발해도 제약사의 수익창출 및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 신제품 출시가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일례로 국내 한약제제 연간 총생산액은 2천86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족구병,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소아마비 등의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엔테로바이러스의 2016년 실험실 표본감시사업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5개 대형병원과 협력하여, 의료기관에 내원한 수족구병,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등의 의심환자에서 대변, 뇌척수액, 인후도찰물을 채취하고, 엔테로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조사하여 부산지역 엔테로바이러스의 유행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는 등 엔테로바이러스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목적으로 이 감시사업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조사결과, 환자 368명으로부터 589건의 검체가 검사 의뢰되었고, 그 중 145명이 엔테로바이러스 양성(양성율 39.4%)으로 확인되었다. 엔테로바이러스 혈청형에 따른 종류로는 에코바이러스(echovirus)가 49명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수족구병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는 10명, 엔테로바이러스 71형(enterovirus 71)은 10명에서 검출되었다. 그 외, 타입 확인이 불가했던 엔테로바이러스는 76명이었고,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폴리오바이러스(poliovi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보건의료빅데이터와 4차 산업의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성장 동력의 대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4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정보와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기간은 3월 13일(월)부터 5월 1일(월)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 4차 산업혁명에서의 보건의료빅
(경기뉴스통신) 대구의료원이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로부터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 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지역 의료관광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대구의료원을 포함 10개 기관으로 이로써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은 모두 5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 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의 활약으로 대구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비수도권에서는 최초로 2만 명을 돌파해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섰으며 올해는 2만 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진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적극 알리고 메디시티대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으로 박용호 교수(서울대 수의학과)를 위촉하고, 3월 10일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장으로 위촉된 박용호 교수는 오는 ‘18년까지 2년 간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으로서 국제회의를 주재하고 항생제 내성 저감화 등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은 관련 학계, 협회 및 관계부처로부터 추천된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특별위원회 의제 검토 및 과학적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선임된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식품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규범을 마련하게 된다. 식약처는 우리나라가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가이드라인 정립을 선도하여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7년 제1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5건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5가지이다. ① 이산화탄소 부분 재호흡법에 의한 비침습적 심박출량 감시법 심박출량(1분 동안 심장에서 혈액이 뿜어져 나오는 양)은 심장 기능뿐 아니라 전체 순환계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중환자 또는 폐 손상 환자의 상태관리 시 심박출량 수치 점검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폐동맥 카테터를 이용한 열 희석법으로 측정하고 있으나, 시술이 어렵고 침습적인 카테터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덜 침습적인 방법들이 고안되고 있다. 동 기술은 자발호흡이 불가능한 기계환기 환자(심각한 폐손상이 있거나 폐내단락 정도가 심한 환자 제외) 대상, 심박출량을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10일 (금) 오전 11시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3,158품목 재정비 대상업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기 고시된 치료재료 품목 중에서 재정비 대상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351개 치료재료 업체이며, 주요내용은 재정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자료제출 등에 대한 안내 및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치료재로 재정비 대상은 ▲드레싱 품목류 ▲배액관고정류 등 18개 품목군 3,158품목이며, 합리적인 치료재료 관리를 위해 동일·유사품목 전반에 걸쳐 품목군의 재분류 및 요양급여 대상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드레싱 품목류의 경우 등재 품목이 2,200여 품목에 이르고 형태·사용방법 등이 매우 다양하여 허가에서 건강보험 등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분류 및 관리가 필요하고, 배액관고정류의 경우 형태 및 사용방법 등에 따라 요양급여대상 여부를 달리 정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료한 분류기준이 필요하여 재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재정비 결과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치료재료 재평가에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치료재료를 관리할 계획이다. 심사평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2017년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을 추가 선정하고 3월 9일(목) 오후 6시 노보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1년부터 지역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대구시 선도의료기관은 모두 5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가 지정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의료관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대구의료원, 우리들병원, 대구자생한방병원 등 병원급 3개 기관과 △대구세브란스피부과, 뉴욕치과, 닥터스영상의학과, 더블랙성형외과, 유마스템의원, LJ비뇨기과, 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 등 의원급 7개 기관으로, 모두 10개 의료기관이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10일 오후 4시 시청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백종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 대학병원장, 부산의료원장, 5개 보건의료단체장, 16개 구·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관리 MOU 체결 및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2015년 심장질환 사망률은 전국 특·광역시 중 두 번째이고 특히 급성심근경색으로 첫 치료 후 1년 이내 사망률은 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를 개선하고자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4개 대학병원(부산·동아·인제·고신대학병원)과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 5개 보건의료단체와 부산 시민의 낮은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팔을 걷어 부친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MOU 체결은 먼저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5개 의료기관(부산·동아·인제·고신대학병원, 부산의료원)이 협약체결을 통해 향후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어서 부산시·부산시의회와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가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하여 사전 예방적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거 ‘국가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하여 도의 지역적 특성 및 주민 수요가 반영된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민의 기대수명 연장과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기존 8개 시군 15개 지역에서 올해 8개 시군 8개 지역을 신규 추가 지정하여 운영한다. 총 16개 시군 23개 지역에 4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질병예방, 건강증진 등 관할 지역에 특화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창원 진해구 지역에 13억원을 들여 건강생활지원센터도 1개소를 설치 운영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위험 조기발견을 위하여 214억원을 투입하여 50만9천명에 5대암 검진을 실시하고, 7억원을 들여 1,800명에 대하여 뇌질환 정밀검진을 한다. 또 2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3,300명에 대해 난소암, 전립선암 등 특수질병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