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2015년 지식재산서비스 실태조사 결과, 지식재산서비스 기업당 매출액은 일반서비스업 보다 83% 높고, 직원 1인당 매출액도 6.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실태조사는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협조 하에 지난 2014년도에 제정·승인된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특수분류를 기반으로 실시했다. 그동안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은 통계조사 범위가 산업재산권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돼 제대로 된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현황 반영이 어려웠다. 앞으로 지식재산서비스 실태조사로 통계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의 매출 관련 조사 결과, 2014년도 지식재산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총 4조 8,556억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산업재산권 관련 매출액은 약 1조 7,913억원, 저작권 관련 매출액은 약 3조 642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2014년 기준)이 발표한 일반 서비스업의 매출액 1,478조원의 0.3% 정도이나,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9억 9,438만 원으로 일반 서비스업 사업체당 매출액 5억 4,400만 원과 비교해보면 83% 높
(경기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진흥협회 합동으로 '제4회 항행안전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우리나라 공역에는 매일 1,850여대의 항공기가 25만여 명의 여객, 1만여 톤의 화물을 싣고 뜨고 내린다. 하늘길도 육상교통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신속한 흐름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관리가 필요하다. 그간 동 세미나에서는 민·관·군 등 항행안전 유관기관이 모여 공역활용 최적화와 안전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항공안전분야 최대 현안인 중국 항공기 등 급증하는 항공교통량의 처리방안과, 특히 현재 국토부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드론의 상용화에 대비한 미래 공역체계 개편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저비용 항공사(LCC) 출현, 중국 항공수요 증가 등으로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해법으로 제시하는 데이터기반 관제방식으로의 전환, 사전적 안전관리를 위한 보고제도 경향성 분석, 관제안전 확보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글로벌기업 아마존이 제시한 “드론 하이웨이” 컨셉, 미국 항공우주국(N
(경기연합뉴스) ‘건설업·벌목업 사업장’과 ‘2012년 1월 21일 이전에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오는 31일까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대한 ‘2015년도 확정보험료’와 ‘2016년도 개산보험료’를 근로복지공단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공단이 밝혔다. 보험료 신고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이용하거나 사업장 관할 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에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25일까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이용하여 보험료를 전자 신고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얼리버드(Earty-Bird)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전자 신고를 하면 추첨을 통해 150만 원 상당의 노트북, 태블릿 PC,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경품행사와 별도로 2016년 고용·산재보험 개산보험료가 각 10만 원 이상인 사업장은 추가로 최대 1만 원(각 5천 원)까지 보험료 경감 혜택도 받는다. 신고기한인 3월 31일이 임박한 시점에는 보험료 신고 관련 문의와 접수가 폭주해 고객 상담 및 팩스접수 조회 등 정상적 서비스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3월 25일 이전에 신고하는 것이 좋
(경기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6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 정례회의(3월 8~10일, 스위스 제네바)에 참석해 우리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 규정, 표준 및 인증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는 사우디 타이어 에너지효율 표시(라벨링) 규제 등 5건의 수출기업 애로를 다자회의에서 특정무역현안(STC)으로 공식 이의제기했다. 아울러 양자회의도 병행해 기술규정, 표준·인증 관련 8개국 21건의 수출기업 애로를 논의해 5개국 8건을 해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사우디 ‘타이어 에너지효율 표시(라벨링) 규제’는 등록신청과 발급절차가 별도로 진행되어 수출(2.1억불, 2015년) 기업에게 시간 및 비용부담으로 작용했으나, 발급절차를 생략하기로 합의했다. 인도측이 갑작스런 ‘수입 철강재 강제표준 인증규제’를 신설(2016년 3월 시행)함에 따라 수출기업이 정보부재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인도정부로부터 표준정보 등을 제공받기로 협의해 철강 수출(2.8억불, 2015년) 기업들이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페루 ‘냉장고·에어컨 에너지효율 표시(라벨링) 규제’는 시행
(경기연합뉴스) 2016년 해외 주재 우리 공관장들과 기업인들간 1:1 시장진출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17일(목) 오전 9시~오후 4시, 소공동 롯데호텔)가 146명의 재외공관장과 260여개 우리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71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물산(주), GS건설(주), 두산인프라코어(주) 등 대기업들과 ㈜제네시스 BBQ, ㈜국순당, ㈜휴롬 등 중견·중소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조폐공사 등 협회 및 공기업 총 26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주재 재외공관장들과의 1:1 상담회를 통해 공관장들로부터 직접 시장진출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재외공관장회의 계기에 외교부가 경제5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업체에 널리 알려져 우리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기업(약 26%)과 중소·중견기업들(약 65%)이 균형있게 참여한 가운데 업종 및 상담내용도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들은 거래알선 및 수주지원(39.9%
(경기연합뉴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통해 실시한 “2015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기업들이 평균 4.3%의 매출 성장을 이뤘고, 광고비는 지원금액의 5.2배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방송광고 제작지원을 받은 110개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지난 1월 2일∼1월 20일 기간동안 온라인 및 전화조사 설문방식으로 실시했다. 주요결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이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방송광고 제작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매출총액은 2015년 7,061억 원으로 2014년 6,768억 원 대비 293억 원이 증가하여 평균 4.3% 성장했으며, 광고매체별 매출액 증가율은 티브이(TV)광고 제작지원을 받은 기업은 8.7%, 라디오광고 제작지원을 받은 기업은 1.3%가 증가하였다. 또한 2015년 말 및 2016년 초에 광고를 집행한 기업들이 많아 방송광고에 따른 매출 성장효과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원액 대비 5.2배 방송광고를 집행했다.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받은 기업들은 기존에 방송광고를 실시하지 않았던 기업으로, 방송광고 제작지원 이후 방송광고비로 8
(경기연합뉴스) SKT, KT, LG U+ 등 이동통신 3사와 90여 일 간의 협의를 거쳐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 절차를 개시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전했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 피해 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이해 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잠정 동의의결안에는 법 위반이 우려되는 사항의 해소 등 거래 질서의 적극적 개선을 위한 시정방안과 소비자의 피해를 구제하고 예방하기 위한 구제안이 포함돼 있다. 이번 잠정 동의의결안에 대해서는 오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40일 간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전원회의에서 최종 동의의결 여부와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이동통신사들이 특정 LTE요금제와 관련 데이터, 음성, 문자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광고한 행위의 위법 여부를 조사해왔다. 이동통신 3사는 무제한 요금제 광고(이하 본 건 광고)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동의의결을 신청했으며,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16일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했다. 공정위는 동의의결 개시 이후 90여 일
(경기연합뉴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전 소프트웨어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 지역SW품질역량 강화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사업추진결과, 지난해 지역 SW기업의 매출은 10% 이상 증가했으며 약 15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됐다. 이를 기반으로, 대전의 SW산업 활성화 지원정책인『대전 소프트타운 활성화 사업』(이하 소프트타운 활성화)을 통해 2016년~2018년까지 약 64억 원을 투자해, 지역 SW산업 및 기업을 육성을 위한 목표로 기반조성, 시장창출, 기업성장 등의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타운 활성화는 지역SW기업의 성장정체기에 있는 SW기업을 Valu-up하여 지속적인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대전의 중견기업을 2년간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해 집중투자하여 지역 SW기업 롤모델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전 주력 SW산업육성전략 수립, 대전 ICT융합 기술지원, 레퍼런스 사이트 구축사업, 글로벌 시장창출 지원사업, SW기업 재도약 프로젝트, 대덕SW Triple 1 프로젝트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진흥원 박찬종 원장은 “지역SW산업의 활성화, 기업의
(경기연합뉴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부다페스트(헝가리), 코펜하겐(덴마크), 자그레브(크로아티아)등 유럽 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수출계약 8,369천불(100억 원), 수출상담 80건 15,118천불(181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주관해 진행된 유럽 해외시장개척단 방문은 ㈜삼원특수, ㈜제넷바이오, 매직그린, ㈜이노바이오써지, ㈜드림티엔에스, ㈜샤인광학 등 대전지역 6개 업체가 참가하여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유전자 증폭시약, 유전자 추출시약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제넷바이오는 자그레브의 면역진단, 염색시약을 개발하는 C제조사와 공동제품개발, OEM공급 등 다양한 방법의 제휴를 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70천 불 계약체결을 이루는 가시적인 쾌거를 이뤘다. 다촛점렌즈 등 안경렌즈 제조회사인 ㈜샤인광학은 부다페스트(헝가리)에서 A사와 대형유통사의 상담을 진행하여 큰 반응을 얻어, A사와 200천 불에 달하는 제품을 1년 내 수출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경기연합뉴스) 세계적인 신발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난 11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2016년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 참여브랜드 5개 선정을 완료했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총 27개사가 접수되어 최대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부산신발이 곧 세계신발’이 되기 위한 명품화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신발만의 특화기술 및 스토리화 가능 신발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를 살펴보면 선형상사의 ‘도레미(Doremi)는 부산시의 특화된 명품 맞춤신발 사업을 추진하여 세계 최고의 Made in Busan 명품 신발을 개발하고자 하며, (주)씨엔케이무역의 ‘부기베어(Boogi Bear)’는 부기랜드 속 5가지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한층 강화한 특화된 아동신발을 개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주)덤퍼의 ‘덤퍼(Dumper)’는 통기성 메모리 폼의 첨단소재를 적용한 착화안정성이 우수한 레저, 패션운동화 개발을 추진하고, 부산신발에 대한 애정으로 뭉친 젊은 청년들이 만든 (주)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은 기존문화를 재해석과 콜라보레이션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패션슈즈 명품화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주)트렉
(경기연합뉴스) 지역 소상공인업체 경영환경 개선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16 행복재생창업지원’사업에 동참할 지역 소상공인 및 대학생 경영지원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지역내 경영난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100개 업체를 모집, 500여 명의 대학생 경영지원봉사단이 100일 동안 재능기부에 나선다. 국제교류재단의 협조로 부산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 봉사단을 시범 운영해 진로탐색에도 나서게 할 계획이다. ‘행복재생창업지원사업’은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봉사활동 팀별 주1회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점포를 방문, 마케팅, 디자인 개선 등 개별 점포에 맞는 경영지원 활동을 하며, 업종 및 여건에 맞는 관련분야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도 실시한다. 시는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 중 우수팀을 선정, 참여기관의 기관장상 시상과 함께 자원봉사점수를 부여하고, 참여 소상공인 업체에는 상담을 통해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문의는 (사)한국소점포경영지원협
(경기연합뉴스) 국내기업 조직건강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상습적인 야근과 상명하복식 업무지시, 비합리적인 평가시스템으로 기업조직은 골병이 들고 있다. 저성장 뉴노멀시대를 극복해야하는 지금, 병든 조직으로는 저성장의 파고를 이겨낼 수 없다. 후진적이고 구시대적인 기업문화의 근인을 찾아내 기업운영의 소프트웨어 자체를 업그레이드해야만 한다. 대한상의와 맥킨지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주 요인으로 지적돼온 후진적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개월간 국내기업 100개사, 4만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를 종합진단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간 국내기업 100개사, 임직원 4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 종합보고서’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조직건강도 검진결과, 국내기업의 조직건강은 글로벌기업에 견줘 약체였다. 특히 중견기업 대다수가 글로벌기업에 비해 절대 약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건강도 진단은 맥킨지 조직건강도(OHI : Organizational Health Index) 분석기법을 활용했다. 리더십, 업무시스템, 혁신분위기, 책임소재 등 조직경쟁
(경기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마이넘버 등 신규 수요 확대에 따라 미디어 활용기술, 정보보호 분야 우리 기업은 일본 IT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17일 ‘Korea-Japan ICT Partnering’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에 맞춰 일본 IT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출액 24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광고회사 덴츠(Dentsu)는 일본 내 미디어 콘텐츠 분야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방한했다. 도쿄올림픽 개최 등으로 관련업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은 O2O(Online to Offiline) 마케팅, 전자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분야 우리 중소기업과 제품 구매, 신제품 개발,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놓고 상담했다. 덴츠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우리 우수 제품은 일본 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제3국 공동 진출도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NEC, 히타치, 교세라 등 일본 대표 IT 기업 5개사도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안, 인증 시스템등 국내 정보보호 기술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정보보호 분야는 일본 정부가 올해부터 ‘마이넘버제(한국의 주민등록번호제
(경기연합뉴스) ‘크레용팝’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류마케팅에 함께 나선다. KOTRA는 지난 16일 서초구 사옥에서 K-POP 걸그룹 크레용팝을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중국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 스타를 이용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크레용팝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무료로 참가했다. 먼저 크레용팝은 중국 정저우에서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정저우시의 유명 패션몰 the MixC Mall에서 열리는 ‘한류스타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에 직접 참가하는데, 이번 로드쇼에서는 우리 중소기업 24개사의 제품을 크레용팝 스타화보와 함께 전시하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스타화보는 중국 바이어 대상 디렉토리북으로 제작되며, 전세계 136개국에 배포되는 한류매거진 Kwave의 중국판 4월호에도 공개된다. 한편, 로드쇼에서는 국내 패션·뷰티 중소기업 18개사와 현지 유력 바이어간 1:1 수출 상담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크레용팝은 현지 장애우 시
(경기연합뉴스) 기업이 1% 성장하면 국민소득(1인당 GDP)이 약 0.6%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의 성장은 소득증대와 분배개선을 유인하므로 성장 친화적 기업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자본주의 신 경제발전론: 기업부국(企業富國) 패러다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기업의 자산이 증가하면 국민소득이 상승하고 소득불평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71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인당 기업자산이 1% 증가하면 1인당 GDP가 약 0.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기업자산 1%가 증가할 경우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 가 약 0.016 감소했다. 이태규 한경연 미래전략실장은 “동반성장론’, ‘소득주도성장론’ 등과 같은 변종(變種) 성장론이 저성장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득증대와 분배개선이 이루어지므로 기업의 성장이 곧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이라고 주장했다. 이태규 실장은 “‘경제민주화’와 같은 성장역행적인 기업정책은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