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TIMF앙상블의 '현대음악 프롬나드'를 7월 2일(토)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홍보대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 TIMF앙상블은 '2002 통영국제음악제 D100 연주회'로 첫걸음을 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주 영역을 넓히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만족감을 선사해왔다. TIMF앙상블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와 테리 라일리(Terry Riley)부터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삽입 음악으로도 유명한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루치아노 베리오(Luciano Berio) 등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2019년부터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객원 보조 지휘자(Guest Cover Conductor)로 활동 중인 젊은 지휘자 김유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 기획 시리즈 공연 '마스터피스 2022 현대음악시리즈'의 하나로 동시대 클래식 음악의 흐름과 사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2022년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 시즌4 '단짠단짠 지구맛'에 참여할 시민 패널을 5월 19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은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온라인 독서 콘텐츠로, 지역사회에 읽고 쓰고 토론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돼 2020년부터 시즌1, 2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책 먹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총 3개의 시즌을 운영한다. 일반 시민부터 지역 독서 커뮤니티 구성원, 작가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 책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패널은 '북새통 시즌4 단짠단짠 지구맛'에 참가해 '한여름 도서관 괴담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란 주제의 북토크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게 된다. 회차별 4명씩 총 8명을 모집하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민 패널로 활동 시 팟캐스트 주제 도서와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며, 만 14세 이상 화성 시민 및 화성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생)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설문 플랫폼을 통해 신청서를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거주 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작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2022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사업에 참여할 3기 단원을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사업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청년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공연예술가들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이러한 과정에서 창작된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지자체 예술단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예술단은 기악, 퍼포먼스, 지도단원, 코디네이터로 구성할 예정이며 총 8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기악 분야는 관현악, 국악, 실용음악(기타, 베이스 등), 작,편곡 예술가의 지원이 가능하고 퍼포먼스 분야는 댄스, 보컬(뮤지컬, 성악, 트로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단원들의 리더 역할을 해줄 지도 단원과 홍보 및 운영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도 함께 모집한다. 예술단에 최종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가 화성시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활동에 관한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내 기관 영상제작지원' 사업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기관의 활동 모습과 더불어 화성시의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화성시 관내 기관들은 8월 16일~27일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이메일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개의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신청 시 제출한 영상 제작 계획안을 바탕으로, 화성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미디어센터와 협의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주제가 아닌 개인 행사 및 개관식 등의 단순 촬영일 경우 또는 다른 신청 기관과 중복된 주제일 경우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화성시미디어센터 담당자는 '이번 영상 제작으로 화성시의 문화와 기관들의 활동 내용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화성시 관내 기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미디어센터는 △미디어콘텐츠제작지원 '미디어 창작단'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 과정 '마을 PD' △하반기 상설교육 '온앤온미디어' 등의 사업을 진행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립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7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일반 총 3개 부문으로 운영한다. 화성시민 또는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선정 도서는 1차로 시민과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모아 선별하고, 2차로 사서와 시민도서선정단이 논의를 통해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3권으로 △아동 부문 '긴긴밤(루리, 문학동네어린이, 2021)' △청소년 부문 '유원(백온유, 창비, 2020)' △일반 부문 '복자에게(김금희, 문학동네, 2020)' 등이다. 제출 분량은 아동은 원고지 5~7매(A4 1매 이상), 청소년은 원고지 8~10매(A4 1.5매 이상), 일반은 원고지 11~13매(A4 2매 이상)이다. 공모작 접수는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화성시립도서관>열린마당>독서감상문공모전)나 우편 접수(화성시 노작로 134, 3층 도서관독서문화진흥팀) 혹은 방문 접수(가까운 화성시립도서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1, 2차 심사를 거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사유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더 에이치 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동탄 공실상가와 창문아트센터에서 지난 12월 11일(금)부터 오는 12월 20일(일)까지 이어진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진행한 코로나19 긴급 대응 예술지원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인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인 전시장이 폐쇄된 상황에서 예술인의 창작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동탄 지역에서는 김유신, 김지은, 안유선, 정보경, 조현익 작가가 참여했고 남양 지역에서는 김미자, 김원기, 김채웅, 박미원, 박석윤, 이창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기획단계에서 작가-기획자 간 워크숍을 통해 이번 전시의 주요개념을 도출했으며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지역에 공간적 특성과 젊은 계층의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인구구조적 특성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사유의 여정'이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이번 전시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도시와 농촌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동탄 공실상가와 창문아트센터 등 화성지역의 동,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전시는 오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공공예술 프로젝트 'Hug And Peace_얀 바밍 인 화성'을 선보인다. 11월 4주부터 동탄 센트럴파크 음악분수 및 중앙광장 일원에 시민들이 직접 뜨개질한 직물들을 설치해 전시 중이다. 알록달록 뜨개직물은 나무를 안아주는 손 모양으로 눈길을 끌고 개성 있는 빈백 소파는 누구나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 프로젝트는 얀 바밍의 일환으로 일상의 역량인 뜨개질을 통해 침체된 도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는 협동과 연대, 공동체 회복을 전하는 시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 섬유 작가 엄윤나와 화성 시민아티스트 40여명은 9월부터 각자의 공간에서 뜨개질로 만남을 지속해 왔다. 코로나19로 대면작업은 불가능했지만 온라인으로 작업내용과 일정을 공유하며 긴 기간 작업을 진행했다. 동탄 센트럴파크 현장에서 만난 참여시민은 3개월간의 작업 기간은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려는 노력의 기간이었으며 직접 뜨개질을 한 작품이 설치돼 뿌듯하다며 많은 시민에게 희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공간 섬자리와 함께 진행했던 '드러난 섬' 전시에 이어 '드러난 섬 Contact 2' 전시를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선보인다. 전시 운영 기간은 2020년 11월 20일부터 2021년 1월 17일이다. 윤석남 작가, 양쿠라 작가, 제부도 주민들로 구성된 저피탐사대가 참여한 '드러난 섬 Contact 2'는 '마냥 내는 일'이라는 주제로 자연이 준 고립 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해야 될 일들을 펼쳐내고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의 전시 공간은 1차 전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은 실내가 아니더라도 내,외부 공간의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윤석남 작가의 'Pink Wall'은 아트파크 외부에서 만나볼 수 있고, 양쿠라의 'Invisible Beauty'는 2동에서, 저피탐사대의 '폭죽산수'는 1동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제부도 아트파크에서는 전시와 함께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참여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딜리버리 패키지를 이메일과 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또한 주말 한정 전시 연계 아트워크숍을 진행하여 전시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