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민선 7기 핵심 교육정책인‘아키온’을 실현하고 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보금자리로 ‘자유학년제지원센터’를 21일 개소했다. 아키온은 ‘아이를 키워가는 온 마을’이라는 의미로 마을 전체가 선생님과 학교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뜻한다. 시는 자유학년제지원센터를 통해 마을의 직업공간을 교육 체험처로 주민은 마을 선생님으로 참여시켜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 실질적인 미래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화성시평생학습관 2층에 조성된 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해 진로탐색팀, 진로체험팀 2개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유학기제 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성 화성형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프로그램 개발 학교연계 찾아가는 진로탐색교육 관내·외 우수체험처 발굴 강사 및 지원단 운영 진로체험거리 조성 진로체험처 안전점검 및 기관인증 심화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마을 안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화성창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올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84%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삼천리와 손을 잡고 ‘에너지 공급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81%로 끌어올린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3% 높은 84%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총 사업예산은 154억원이며 3천322세대, 14개 마을에 총 배관 43,619m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지원 대상은 10동 이상의 가구가 있고 주택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도시가스 제조사업소로부터 마을까지 이어지는 본관과 압력을 조정해주는 정압기, 마을로 공급하는 공급관 등 총공사비의 73%를 화성시에서 25%는 ㈜삼천리가 지원하며 나머지 2%는 수요자 부담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화성시 환경사업소 신재생에너지과 수소에너지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은 “2020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을 90%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어촌 지역 난방비 부담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올해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화성시 청년 구직활동 패키지 ‘꿈나래’에 주목하자. 지난해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첫 도입한 화성시가 청년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정장부터 헤어 메이크업, 증명사진까지 풀 패키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구직 청년으로 1인당 총 6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2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에 첫발을 대딛는 청년들에게 서포터가 되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취약계층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명절위로금을 신설했다. 지급대상은 명절이 속해있는 달의 말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이다. 명절위로금은 가구당 10만원이며 설과 추석 연 2회 대상자의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특별위로금도 신설됐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설과 추석, 보훈의 달인 6월 총 3회에 걸쳐 1인당 3만원씩 연 9만원의 특별위로금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약 5천 7백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사회복지시설 명절위문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1개 기관 당 10~40만원까지 현재 입소자 기준으로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약 76개소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 설에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절 연휴 전날인 23일부터 대체휴일인 27일까지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이음터 사업이 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2019 교육시설분야 생활 SOC 연계 학교시설복합화 우수기관’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음터는 화성시만의 특화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브랜드로 ‘마을과 학교, 그리고 주민을 잇는 공간’을 뜻한다. 시는 잇따른 신도시 개발과 인구 급증에 따른 인프라 확충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교육청과 손을 잡고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6년 교육·체육·복지 시설이 함께 조성된 ‘동탄중앙이음터’가 첫 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의 이음터가 건립됐다. 이제 이음터는 학생과 주민이 다양한 시설을 함께 이용하며 질 높은 교육과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곳이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커뮤니티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생활 SOC와 연계한 대표 모범사례로 소개되며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떠올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무너져버린 공동체를 자연스럽게 되살리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을 위해 우리
(경기뉴스통신) 불황 속에도 이웃돕기에 나선 시민들로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금액을 초과한 8억 4,825만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한 시는 목표 모금액을 7억원으로 선정하고 7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이에 현재까지 총 8억 4,825만원이 모여 121도를 달성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식지 않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간편하게 공유 토지를 분할할 수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의 만료를 앞두고 시민 홍보에 나섰다. 특례법은 최소면적, 건폐율, 용적률, 이격거리 등의 이유로 토지 분할기준에 적합하지 못했던 공유 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 등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한시법이다. 적용대상은 아파트, 근린상가, 유치원 등 공동주택과 공유 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토지 위에 건물을 소유하고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특례법이 만료되는 5월 22일까지이며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분할신청서 경계 및 청산에 관한 합의서 공유자 전원의 지분을 표시하는 명세서 등을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특례법은 본인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권리 행사 시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공유 토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시민들이 법 만료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지역화폐의 인기에 힘입어 올 한 해 동안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600만원으로 추가 적립되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최대 60만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 첫 발행된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일반 발행액이 당초 목표치였던 120억원을 훌쩍 넘긴 173억원을 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지역화폐 활성화에 사활을 걸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일반 발행액 목표는 전년 대비 127억원 늘어난 총 300억원으로 책정됐다. 정책 발행액 등을 포함하면 총 438억원이다. 상시 6%였던 인센티브는 10%로 확대됐으며 올 연말까지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해 소비자 구매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 모바일이나 NH농협은행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점을 보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지역 농협 등 오프라인 발급처를 확대하고 사용처도 점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현재 행복화성지역화폐 사용처는 총 3만 5천여 개소로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에게도 호응이 높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현명한 소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