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지난 6월 전북에서 가금판매상을 통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이후 신속한 살처분과 발생농가 주변 모든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조치로 1만 7000여 마리를 수매·도태하는 등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신속한 조치를 시행했다. 거점소독시설(6개소) 운영으로 축산차량에 의한 2차오염 방지,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규모 농가·재래시장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발생지역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모든 가금류를 검사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통하여 AI 추가발생이 없도록 하였다. 이번 AI 발생에 따른 강력한 방역조치로 전국적으로 추가 발생이 없어 농림축산식품부가 7월 28일 가축방역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치함에 따라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되었으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 또한 종료됐다. 다만, 울산시는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신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하여 ‘AI가축방역상황실’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축질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지만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 및 질병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아파트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평소 입주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공용부분까지 점검을 실시해 입주자 안전 및 생활편의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이 지난 7월 26일 검단에 위치한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555세대)를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품질검수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품질 검수단이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의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의 시공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꼼꼼하게 정밀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하자 부분에 대한 신속 조치로 입주 후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7월현재 3개단지(2,685세대)에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9개단지(8,304세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후 입주민·시공자 및 해당 지자체 간에 하자문제로 집단민원 등의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고, 시공품질 관련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하자관련 분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아파트 품질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와 국립임실호국원은 28일 오후 3시 국립임실호국원 제2충령당 앞 광장에서 호남권 유일의 국립묘지인 국립임실호국원 제2충령당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국민의당, 전주시갑) 국회의원,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국립임실호국원장,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립임실호국원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를 아우르는 호남권 유일의 호국원으로서 천혜의 자연 지리적 환경 속에 호국영령들을 모시는 최고의 안락한 시설과 고품격 안장 행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2002년 개원되어 2012년 11월 1만 6천여기의 봉안묘역이 만장되었고, 올 7월 6천기 규모의 제1충령당이 만장됨에 따라 고령의 국가유공자등에게 공백없이 안장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2013년부터 제2충령당 건립을 시작하여 기공식에 이르게 되었다. 국립임실호국원 제2충령당은 정부예산 131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70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서, 지하에는 전기실과 기계실, 지상 1층에는 봉안실 및 추모실, 지상 2~3층에는 봉안실이 위치될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 등 30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의거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하여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며 온라인 평가시스템, 시도간 상호 검증, 평가위원 합동 실적검증 등의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 평가는 9개 분야 (27개시책, 173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7월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가족,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4개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전 분야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아 6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함은 물론, 전년대비 최우수 분야 1개 증가, 최하위 다등급이 없는 등 충북 도정의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분야별로 우수한 시책을 살펴보면 ▲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기반 확충, 의료급여 관리의 적절성 시책에서 ▲ 보건위생
(경기뉴스통신)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슬로건으로 ‘시민 속으로 간 다큐’를 확정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대중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연중 상시 운영되는 다큐 감상실 ‘DMZ 시네마’, 다큐영화제 최초 팟캐스트 ‘다이너마이트 존’, 다큐영화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웹진-DMZ Scope’가 그것이다. 다큐 감상실, ‘DMZ 시네마’ ‘DMZ 시네마’는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다양한 다큐영화를 볼 수 있는 감상실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4층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에 마련됐다. 지난 영화제 상영작을 비롯해 극장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216편이 준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며 신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큐멘터리 DVD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불편한 진실이 터진다! 다큐 팟캐스트 ‘다이너마이트존’ ‘다이너마이트 존’은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한 새로운 팟캐스트 방송이다. 팟캐스트 진행자로 유명한 남태우 배우가 진행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가족, 노동, 교육, 성 평등, 북한 등 다큐멘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1인 가구 49.8%가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 수치는 2인 이상 가구(56.8%)에 비해 낮은 것으로 4인 이상 가구(60.7%)와 비교해도 10%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이 26일 낸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V: 웰빙’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중 여가시간을 ‘가족’과 보내는 경우(61.9%)에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직장동료(52.7%), 친구·지인(49.6%), 동호회(48.7%), 혼자(40.6%) 순이었다. 다만 1인 가구 중 인간적 교류가 없는 경우 삶에 만족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최하위이지만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45.5%) 삶의 만족도는 증가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경기도민 중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 수준인 57%였고, 여성의 경우 48.6%, 남성의 경우 56.1%로 나타나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4.3%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현저히 낮았고, 그 다음이 70대 52.4% 순이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1인 가구의 삶의 질은 다인 가구에 비해 낮고, 건강인식 역시 4인 이상 가구 대비 11% 이상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여주 고교 성추행 관련 사과 성명을 28일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여주 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학생 관련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며 “국민 여러분과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깊이 성찰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적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고 했다. 또 “교원과 학생들에게 성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학생 보호 및 치유 등 지원 대책을 세우겠습니다.”며 “필요한 행정적 조치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A고등학교에서는 교사 김모(52)씨와 교사 한모(42)씨가 약 2년 간 학교 여학생 72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명의 가해 교사들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는 28일 개최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쾌적한 역내 화장실 조성을 위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1~8호선 모든 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자화장실은 오는 8월 1일, 여자화장실은 9월 1일부터 전면 운영된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은 2015년 4월부터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전면 시행 중이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화장실 칸마다 비치해온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만을 비치하는 사업이다.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면 악취가 줄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 보다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통공사는 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을 치우는 대신 화장실마다 세면대 옆에 일반 쓰레기통을 비치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공중화장실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화장실협회,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협력하여 ‘휴지통 없는 화장실’ 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행 초기에는 화장실이 자주 막힐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유지보수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역내 화장실이 막힐 경우 역 주변 화
(경기뉴스통신) 해마다 이맘때면 나타나는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가평군 찾아와 화제다. 28일 가평군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무명의 독지가가 편지봉투 하나를 청평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 두고 갔다. 봉투에는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100만원권 수표로 500만원이 들어 있었다. 이 얼굴없는 천사는 지난 해 7월과 9월에도 같은 방법으로 총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신용성 청평면장은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이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기탁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의정부시내 한 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 소독조치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A씨(남, 75)가 레지오넬라증 확진환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어 A씨의 거주지인 의정부시내 B아파트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13일 B아파트에서 취수한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하고 15일 저수조와 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고농도 염소 소독을 실시했으며 지난 27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 의정부시 보건소, 공동주택 관계자가 모여 개선방안과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B아파트 인근 저수조에 대한 추가적 취수 검사를 실시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거주민들에게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추가 확산에 대비하기로 했다. 레지오넬라균은 3군 법정감염병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 존재하던 오염된 물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현재까지 사람 간에는 일반적으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저하자, 만성폐질환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각 공사현장 가설펜스에 슈퍼그래픽(벽화)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미사강변도시 및 위례택지개발지구 등 건축공사현장 가설펜스에 시정비전인 ‘시민의 행복이 희망입니다’, 마스코트(은방울꽃),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소재로 슈퍼그래픽을 설치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정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건축연면적 3,000㎡ 이상이거나 5층 이상, 도심지 내 국도·간선도로변의 신규 건축허가·협의 또는 사업계획승인 대상 건축공사 현장에는 설치하고, 기 허가 등이 이루어져 현재 시공 중인 건축공사 현장의 가설울타리 등에 대해서는 수퍼그래픽 도입을 적극 권장해 설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슈퍼그랙픽(벽화) 작업을 통해 시의 브랜드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의 상수원 조류예방 대책을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류는 여름철 호우에 의한 오염물질 유입과 수온 상승으로 매년 발생하고 있으나, 올해는 가뭄과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현재 회남수역의 남조류세포수가 조류경보제‘관심단계’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하고, 추동수역으로의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냄새물질 제거를 위한 분말활성탄 80여일 분을 확보하고, 지난 21일부터 정수장에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조류차단막(280m)을 설치·운영 중이며, 호소 내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추동수역에 수중폭기시설 42기를 가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양염류(N, P) 제거 효과를 높여 조류증식을 저감시키고자 취수탑 전면수역에 있는 노후한 인공식물섬(900㎡)의 풀을 일부 제거하는 등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대전시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냄새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없는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시민들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시민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기고, 느끼며 재난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2회 인천 송도해변 여름 대축제’행사장에서 첫 번째로 운영한데 이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애인 워터풀』행사장을 두 번째로 찾아간다. 홍보부스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재난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진강도 체험과 지진발생시 가정에서의 대처방안 습득 및 소화기의 구조와 사용법 숙지 등 1:1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체험 후에는 안전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홍보 부스는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행사장 중 5곳을 방문하여 운영된다. 안전교육에 비교적 노출이 적은 안전취약계층인 여성·어린이에 대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5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안전체험을 통해서 가정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8월 3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매년 8월 1일부터 1주일간 부산의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 다양한 종류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행사가 진행되지만, 그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행사는 장애인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장애인한바다축제이다. ‘제20회 장애인한바다축제’는 (사)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그 외에 팔씨름대회, 닭싸움대회,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약 1,2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석하며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을 넘어 전국의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바다축제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장애인한바다축제를 통하여, 평소 바다를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해양레저를 통한 심신단련과 자아성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지난 3주간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매년 2회 시정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시정체험 대학생’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현장 근무 및 행정사무 보조 등을 수행하며 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사항, 시정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먼저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성태진 학생은“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처리와 시민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보며 공무원분들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체감했고,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이면에는 공무원의 땀이 묻어 있다는 것을 실감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이어 토지정보과에서 근무한 변상철 학생은“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직접 손수 설치해보면서 주소 찾기가 지번일 때보다 훨씬 쉬워졌음을 느꼈다”며 주변에도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