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60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은 지난 1학기 개학 때 점검하지 않은 47곳 초·중·특수학교 급식소와 성남시에 학교 식재료 납품 업체로 등록된 113곳 모두다. 합동 점검반이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상태, 음식 재료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이나 보관 행위,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급식소나 업체는 사항의 경중에 따라 시정명령, 7일~2개월 영업정지, 20만~100만원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하고, 지속 관리대상에 포함한다. 최영일 성남시 식품안전과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의 세균 증식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서 “급식소 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흰색 찰옥수수 ‘GC0089’를 육성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흰색 찰옥수수는 찰옥수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자체 품종이 없어 타 도에서 육성한 종자를 농가에 보급해왔다. 이번에 육성한 ‘GC0089’는 생육과 식미가 우수해 곁가지가 다른 품종보다 1~2개 적어 재배시 농작업이 쉽고 이삭의 위치가 낮아 쓰러짐에도 강하다. 특히 식미 평가결과 삶았을 때 단맛이 풍부하고 찰기성이 높아 전체 기호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찰옥수수 재배면적은 1,434ha로 국내 재배면적의 9%를 점유하고 있지만, 홍천찰, 괴산찰 등의 지역브랜드나 미백찰, 대학찰 등 대표품종브랜드가 없었다. 도 농기원에서는 ‘GC0089’를 내년 농가 실증시험을 거친 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의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최연식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69명의 시민위원과 경기도 및 의정부시 관계자, 교통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총 8개 분임으로 나눠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 후 의견을 종합해 발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교통처리 계획 및 소음·대기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민감한 민원사항에 대해 광장 조성 찬·반론자들의 뜨거운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제시된 주요 안건을 종합·분석한 결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주요 민원인 소음과 매연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야다는 것과 우회도로 확장으로 인한 민원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의견의 많았다. 이를 위해 전문가 기관의 현장 비교.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자는 점진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현재 광장 조성 계획 보다 더 큰 광장 조성을 위해 부용로까지 도로를 폐쇄해 전면공원화 하자는 방안과 우회도로 주변에 완충녹지를 설치해야
(경기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소년소녀 드림UP’ 장학금 수여식과 공항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년소녀 드림UP’은 인천의 소외계층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봄빛 행복나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 65명과 보호자를 이날 인천공항으로 초청해 공항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어, 공연을 관람한 뒤 어린이들에게 장학금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 선물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운동선수, 선생님, 화가, 항공기정비사 등 다양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원 대상 어린이들에게 1년 간 매월 20만 원씩 학습비를 지원하고, 명절과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 4회 선물을 제공하는 등 총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욱 큰 꿈과 포부를 품고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연말 ‘
(경기뉴스통신) 충북도는 충북관광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 관광브랜드명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이라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고 호수 주변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곳 호수 12경을 선정했다.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인 충주호와 대청호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테마로, 호수 12경과 주변 관광지, 걷기길, 드라이브 코스, 등산로, 축제(행사) 등이 연계되어 있다.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내륙도이면서, 상수원 보호구역 등 법적 규제로 인하여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온 충주호와 대청호의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호수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확산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번 호수를 테마로한 대표관광브랜드 개발은 바다가 없는 유일한 내륙도인 충청북도가 가진 최고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충북관광하면 호수여행을 떠오를 수 있는 관광 이미지 마케팅으로 충주호와 대청호 호수주변과 인근 지역 관광에 붐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호수 12경중 대청호 3경이 포함되어 있는 대전광역시와 연계하여, 공동으로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시민 주도형, 마을 맞춤형의 ‘2017년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에 7개 행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행사는 ▲마두1동 ‘제6회 마두축제’ ▲고양동 ‘제9회 높빛축제’ ▲주엽2동 ‘2017 글고을 한마당 축제’ ▲탄현동 ‘제6회 숯고개한마당’ ▲흥도동 ‘제6회 흥도동 한마음문화축제’ ▲백석1동 ‘제6회 백석문화축제’ ▲관산동 ‘제6회 푸른 환경 대축제’다. 심사는 시민 참여, 마을 맞춤, 안전 관리 등 총 10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주민자치과 내부 정량심사를 거친 후 마을문화행사 선정위원회의 정성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한 마을문화행사 선정위원회 위원은 “학교·지역주민·동호회의 재능 기부를 통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편성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시 유종국 주민자치과장은 “금번 심사에 접수된 마을문화행사는 기존 축제의 틀을 벗어나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며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 기획해 특색 있는 고양형 마을 문화 행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역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8월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의 근거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로 ‘주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등을 파악하여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자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11명이며 조사대상 세대는 방문 전에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받는다. 특히 시는 “조사에 노트북을 이용해 직접조사하고 바로 입력 전송하는 전자조사표 CAPI 방식인 최신기법을 사용, 조사의 효율성을 높일 구상”이라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비만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이용 등 18개 영역 221개 조사문항으로,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들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보건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라며 “시민의 참여 없이는 지역 건강통계가 없고, 지역통계가 없으면 지역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협조해 줄 것”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희생을 헛되지 않도록 하고, 역사를 바르게 알리기 위하여 ‘제2회 경상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를 14일 오전 10시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위안부 기림일은 2012년 12월 10일 대만에서 개최된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담은 ‘경상남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조례’가 시행된 후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이야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한 권윤덕 작가의 ‘꽃 할머니’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낭독극, ▲‘꽃 할머니’ 작가 권윤덕과 함께 토크콘서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에 생존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다섯 분이며, 대부분 90세 이상으로 연로한 상태다. 그 동안 도는 생활안정지원금, 간병비, 장제비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읍면동
(경기뉴스통신) 지난 4월 21일 출시된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이 3개월 반 만에 10만 명 예약을 돌파하며 함께하는 기차여행의 새로운 여행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9일자로 2인에서 9인의 일행이 함께 이용할 시 KTX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의 누적이용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운행 초기 일평균 이용객 5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3배 이상이 증가한 약 1,600명이 이용하고 있다. 50% 할인 상품인 점을 고려할 때 누적 이용객 10만 명이 총 24억 원의 운임부담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의 인기는 국내 관광수요 증가로 이어져 약 92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여 진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은 함께 여행을 가는 2인에서 9인의 가족, 친구 등이 KTX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요 여행지를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10월 23일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약하여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인식확산과 예방교육 전문강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도내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2015년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25명, 2016년도에는 가정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23명과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14명이 위촉, 도내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 8월 10일(목)부터 8월 31일(목)까지 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신청서류를 접수 받고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서류 신청방법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kigepe.or.kr) 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을 통해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는데, 선발 합격자는 9월 8일(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총 4단계(기본과정, 전문과정, 강의력 향상과정, 강의실전과정) 60시간 동안 집
(경기뉴스통신)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목포 새가정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하는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지난 11일 울돌목 일원에서 운영했다.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충무공 이순신의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 체험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운영해온 연간 교육사업이다.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올해 운영단체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청소년 및 취약계층, 군인, 가족단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프에서는 명량대첩 승리와 리더십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충무공 유적지 답사, 판옥선 및 거북선 승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올해 초 개관한 해전사전시관에서 명량해전 당시 치열한 전투상황을 알려주는 난중일기, 세계해전사, 명량대첩 승리의 숨은 주역들의 이야기 등을 관람했다. 판옥선으로 제작된 4D영상관 체험을 통해 명량대첩의 현장을 오감으로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 학
(경기뉴스통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은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안전대진단 점검결과 지리산 치밭목대피소의 구조적 불안전 판정에 따른 기존 노후 대피소를 철거 후 신축하여 오는 8월 16일부터 개장한다고 전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치밭목대피소는 지상 2층, 연면적 297㎡의 규모로서 6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독립형 침상 도입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대피소는 해발 1,425m에 위치하고 새재탐방로 입구에서 약 3시간이면(4.8㎞) 오를 수 있으며, 치밭목대피소에서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까지 3시간(4.0㎞)정도 소요된다. 성삼재를 시작으로 노고단과 천왕봉을 지나 새재에 이르는 지리산 종주능선은 약 37km로 무려 20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코스를 선택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입산시간지정제 시행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산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종주시 대피소를 사전 예약하여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밭목대피소는 인터넷 사전예약제(8
(경기뉴스통신) 교통안전공단은 8월 11일(금) 경기고속 영통차고지(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M버스 28대에 전방충돌경고장치(FCWS)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사업용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후속조치로 수도권을 운행하는 M버스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공단은 이날 무상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수도권 M버스 전체 400대에 전방충돌경고장치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M버스는 시내버스와 비교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고 있어 운행거리가 길고, 운행 중 주행속도가 높기 때문이다. 공단은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첨단안전장치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자체 및 경찰과 함께 운수업체 안전관리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운수업체의 위험수준을 점검하고, 지자체 및 경찰과 함께 ‘피로운전 단속기’를 기반으로 화물차와 버스 운전자의 최소 휴게시간 준수여부도 집중 단속하고 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첨단안전장치의 적극적인 개발과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10월 운행을 시작해 수원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은 ‘화성어차’를 수원남문시장에서도 14일부터 탈 수 있다. 수원시는 연무대와 화성행궁에서만 탈 수 있었던 '화성어차'를 지동시장 맞은편 지동교에 탑승 장소를 만들고 14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표소는 수원남문시장고객지원센터 1층에 있으며 지동교에서는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출발한다. 이용객이 늘어나면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순종황제가 타던 어차와 조선 시대 국왕이 타던 가마를 본떠 만든 화성어차는 수원화성 일원을 운행한다. 화성행궁과 연무대 정류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출발해 약 50분 동안 연무대, 화서문, 팔달산, 화성행궁, 화홍문, 팔달문 등을 거쳐 달린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4만여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수원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수원남문시장연합회는 시장 내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물품을 사는 손님에게 화성어차 탑승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교환권은 매표소에서 원하는 시간대 탑승권(성인 3000원)으로 바꿀 수 있다. 수원시 관광과 관계자
(경기뉴스통신) 춘천시는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을 8월 15일 낮12시 삼천동 시립청소년도서관 평화의 종각에서 갖는다. 시청사 신축 공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곳에서 열기로 했다. 최동용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부원은 15일 오전 9시10분 의암공원 내 유인석 선생, 시립청소년도서관 내 윤희순 여사 동상을 참배한다. 오전 10시부터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 주최로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 이어 낮 12시 시립청소년도서관 평화의 종각에서 기념 타종식이 있다. 최문순 도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이종호 광복회강원도지부장, 민병희 교육감, 최종헌 강원지방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 단체 대표,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타종식에는 의병유족, 보육교사와 어린이, 다문화가족 등 일반 시민 6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춘천시는 광복절을 맞아 11일~ 15일까지 △도청~옛 시외버스터미널 △중앙로터리~운교로터리~남부로터리~온의로터리 △운교로터리~팔호광장 등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건다. 춘천시는 가정과 기업, 단체 등에서도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