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인 ‘갯장어(하모)’과 바다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성게’를 선정하였다. 갯장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삼각형 모양의 입은 몸에 비해 아주 큰 편이며, 양 턱에 2~3줄의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이 늘어서 있다. 배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옆줄에 146~154개의 감각공(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갯장어는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으며,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껍질에는 ‘콘트로이틴’이 들어 있어 관절통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극피동물에 속하는 성게는 둥근 공처럼 생겼으며, 표면에 가시가 돋아있는 단단한 껍데기에 싸여있다. 껍데기 안에는 노란색의 성게알이 있는데, 철분 등 영양가가 풍부하여 예로부터 산모의 산후식이나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성게에는 비타민A가 많아 야맹증 예방과 시력향상에 좋고, 비타민 B₁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이 제2회 초단편 철도영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2018 철도의날’을 기념해 코레일이 주최·주관하고 CJ CGV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제2회 초단편 철도영화제’가 지난 29일(금) 오후 CGV 대전점에서 열렸다. * 새로운 철도의 날은 1894년 6월 28일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 창설일에 맞춰 지정됨 철도를 소재로 한 짧은 영상작품을 공모했던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개월간 총 350여편이 출품됐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결선 진출작 29편이 영화제 당일 상영됐다. 대상의 영예는 (연출 배철하)이, 최우수상은 (연출 김재영, 안재민)가 각각 차지했다. 코레일은 29일 대전CGV에서 철도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초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대상 수상작 을 연출한 배철하 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현장에서 치러진 결선 심사는 장편 영화 의 감독인 김진황 심사위원장과 영화계 관계자 등 전문심사위원단 5인이 맡았다. 한편, 코레일은 초단편 철도영화제 입상작 29편을 철도역사 내 전광판과 열차·전철 안 모니터 및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상영할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2018년도 상반기 정부공모사업에서「치매조기진단을 위한 MRI조영제 개발사업」등 첨단의료 R&D분야에 5개 사업선정을 통해 국비 40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예산을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사업, SOC보다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투자우선순위가 변경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연초부터 미래성장동력사업에 대한 정부공모사업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과제발굴·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수용성, 사업효과성 등에 중점을 둔 맞춤형 사업계획을 마련한다. 발표평가 및 심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첨단의료 R&D분야에서 5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8억 원을 포함해 61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상반기 중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치매조기진단을 위한 MRI 조영제 개발사업(경북대, 40억 원) : 국내 치매환자의 약 71%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MRI 조영제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령화사회의 대표적인 난치성질환인 치매를 조기에 예측함으로써 치매의 발병이나 진행을 지연시켜 치매
(경기뉴스통신) 쿰퍼니는 7월 7일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시민작가도 전시를 개최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시의 전 과정을 다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Gallery QUM(이하 갤러리 쿰)’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 쿰은 생활문화를 향유하는 작가들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관 기념전 ‘다시쓰는 청춘’을 개최한다. 유명 작가를 초대하여 개최하는 기존의 통상적인 개관전과는 달리 이번 ‘다시쓰는 청춘’은 오랫동안 취미생활로 문학의 꿈을 키워온 도봉문화원 수필반 회원들이 초대 작가로 참여한다. 전시는 회원들의 글과 함께 그에 어울리는 사진과 그림으로 구성된 수필/시화전으로 진행된다. 수필/시화에 사용된 대부분의 사진과 그림은 가족 또는 지인이 그렸거나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그린 작품들이다. 개관 전부터 글과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떠나 의미 있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 쿰의 정준원 대표는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는 객체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주체로 변화 발전해야 한다”며 “갤러리 쿰은 지속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는 생활문화 갤러리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 쿰 개관전 ‘다시쓰는
(경기뉴스통신) 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에어컨(실외기 포함) 및 선풍기로 인한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28일(목)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화재 또한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각 가정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실외기 주변에 가연물은 없는지 전기배선 상에 손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의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는 지난 해 여름까지 에어컨을 가동 후 1년간 햇볕과 비바람에 노출 되어 전기배선 상 연결부위 결착이 느슨해지거나, 전선피복의 절연성능이 파괴되는 등의 자연손상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통계분석 결과 폭염특보 발효 일수가 가장 많았던 8월에 냉방기기 화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월에 많았다. 서울지방의 폭염특보는 2015년 5회/9일, 2016년 8회/43일, 2017년 11회/33일간 발효됐다. 월별 냉방기기 화재는 폭염특보 발효일수가 가장 많았던 8월에 가장 많았고, 다음이 7월이었다. 연도별 냉방기기 화재 출동건수는 폭염특보 발효일수가 많았던 2017년이 76건으로 가장 많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맑은아파트’가 ‘스마트아파트’로 진화한다. 아파트 관리비 거품 제거, 주민갈등 해소, 참여·소통 강화를 골자로 2013년부터 추진해온 ‘맑은아파트 만들기’ 사업 성과와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의사결정과 공동주택 관리를 보다 빠르고 투명하게 하겠다는 것. 비리 예방 효과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 내용은 그동안 일일이 수기로 해왔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생산하는 관리비 부과 내역, 공사 용역 관련 서류, 점검일지 등 모든 종류의 문서를 전자화하고 전자로 결재하며 공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중장기 계획인 ‘아파트 전자문서 정보화 전략(ISP)’를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온 연말 완료될 예정. 이렇게 되면 그동안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던 종이문서 업무관리로 인한 정보 안전성, 관리 사각지대, 방대한 종이문서 보관·관리비용, 비정기적 공개정보 제공으로 횡령·비리 위험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아파트 전자문서 생성·관리 의무화에 대한 법 제도 마련도 추진한다. 서울시의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검토하고 중앙정부에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도 건의한다는 계
(경기뉴스통신) 작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급증한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하고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서울시가 시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그간 봄엔 봄꽃 길,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 이번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선정·발표한 것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 총 219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한다. 장소별로는 공원 78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107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22개소(한강,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녹지대 11개소(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개소이다. 특히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19개소를 테마별로 분류하여 1)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2)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3)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4)특
(경기뉴스통신)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져 달이 어둡게 보이는 ‘개기월식’.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만 볼 수 있다. 올 여름 7월 27일(금)에서 28일(토) 정도 개기월식 관측이 예상된다. 서울시가 잠 못드는 한여름 밤 외곽에 멀리 나가지 않고도 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 우주쇼도 볼 수 있는 천문캠프를 마포구 ‘노을공원 가족 캠핑장’에서 연다. 공원이 평지의 약 100m 높이에 있어 하늘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과 개기월식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7월 27일(금)에서 28일(토)에 맞춰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연다고 밝혔다. 깡통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깡통화덕 밥 짓기’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페트병망원경과 관측시설로 개기월식(새벽 3~5시) 등 천체를 관찰한다. 올 초 운영을 시작한 노을별누리 천문교육장에서 여름별자리 관측, 월식 등 천문지도사의 해설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야간엔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난지공원에 얽힌 추억, 시낭송 등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그밖에 공연으로 하나 되는 ‘은하수 극장’,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마음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를 6월 29일부터 상설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파리지옥’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식물이 있지만, 식물은 수동적이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인식이 크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는 관람객에게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식물에 대해 관심을 키워주고자 신기하고 특이한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도 2016년부터 직접 종자를 들여와 재배하고 있는 식물이다. 식물이 움직인다고요? 식물은 고착성 생물로 땅에 달라붙은 채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는 없지만 빛이나 온도, 수분 등 환경이 달라지면 몸의 일부를 조용하고 은밀하게 움직인다. 햇빛을 따라 식물의 잎, 줄기가 움직이고 중력의 방향대로 땅속 아래로 자라는 뿌리 등이 대표적인 식물의 움직임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는 콩과 식물로 팽압 운동을 통해 잎을 움직이는데 팽압 운동은 식물체 내의 물의 이동에 따라 세포속의 압력이 변해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미모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에서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와 약선음식을 배워보는「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를 7월 5일(목), 7월 6일(금)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6월 29일(금) 10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7월 5일(목),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장아찌 강좌에는 이선미 숙대 한국음식연구원 외래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전통 장아찌에 대한 교육과 함께 김 간장 장아찌, 당귀잎 고추장 장아찌, 참외 된장 장아찌 만들기를 배워본다. 7월 6일(금)에 진행되는 약선음식 강좌는 김찬희 슬로푸드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되며 무더위 건강을 지켜줄 여름약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장어표고조림, 오골계 냉채, 율무감자 영양밥을 시연으로 배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와 약선음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리기 위해 무료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는 6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여, 2가지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R&D 혁신방안, 대학연구인력 권익강화 및 연구여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자문회의 위원 뿐 아니라 대학, 출연(연) 등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일반방청객 50여명이 함께 참석하는 공개 토론회로 진행되었으며, 토론의 전 과정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 자문회의, 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페이스북 첫 번째 주제인 국가 R&D 혁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R&D 투자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R&D 혁신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우리나라의 R&D 투자가 국민이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근본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도전적인 고위험 혁신형 연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공공(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가 빈번해지는 6월부터 9월까지 황룡강과 광주천 등 물놀이가 가능한 2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에는 가족단위 또는 지인과 하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만큼 수질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황룡강 임곡교 상·하류 지점에서 매주 대장균 검사를 실시해 권고기준(대장균 500개 이하/100㎖) 초과시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수질검사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또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상류지역 청소 및 오염방지 긴급조치를 취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천 상류(용산동 동산아파트 옆) 지점은 주암호 수량이 많이 부족해 현재 취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아직은 물놀이지역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으나 비가 온 후 수량이 풍부해지면 주암호 물을 취수해 사용하고 수질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황룡강, 광주천 등은 수질 권고기준을 초과한 적이 없어 물놀이 안전지대로 여겨졌다. 이대행 환경조사과장은 “물놀이를 즐길 때는 지인들과 함께 하고, 물놀이 전에 사전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며 “비가 온
(경기뉴스통신)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인 SIGMA-ALDRICH(미국)에서 주관한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SIGMA-ALDRICH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한 국제 숙련도시험 평가기관으로 미지시료에 대한 시험분석능력 평가를 실시해 국제적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 평가에는 매년 전 세계 300여개 이상의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먹는물 분야의 중금속류 5개 항목(납,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 이온류 5개 항목(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농약류 2개 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휘발성유기화합물질 3개 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시안, 페놀 등 모두 17개 항목이다.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인증서를 획득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공인인증기관으로서 먹는물 분야에 대한 국제수준의 시험분석기관 위상을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평가에 참여해 연구원의 분석능력 향상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지난 5월31일 종료돼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됐지만, 방역 취약 대상인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소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것을 우려해 추진됐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광주지역 전통시장을 전통시장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시범대상으로 선정하면서 검사횟수 등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 먼저 6월부터 양동시장 등 광주지역 11곳의 전통시장 내 51개 닭·오리 판매소와 중개상인의 차량, 임시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연 2회 검사하던 것을 매월 2회로 확대했다.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5월까지 전남 등 전국에서 22건이 발생했지만, 광주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전업농가를 비롯한 전통시장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광주지역은 올해 1454건을 검사해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2016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나호명 동물방역과장은 “현재는 평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역 내 세균성 설사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 및 집단식중독의 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4개 협력병원을 포함해 지역 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사질환실험실감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감시사업 운영결과 지난 6월까지 설사, 복통, 구토 등 소화기증상을 보인 환자의 가검물 1148건 중 476건(41.5%)에서 원인병원체가 검출됐다. 특히 세균성병원체의 검출률이 6월 첫째 주 6.4%(3/47건)에서 둘째 주 15.1%(8/53건), 셋째 주 32.5%(13/40건) 등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유회, 가족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음식점 방문이나 도시락 섭취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 검출된 주요 세균성병원체는 살모넬라균 37%, 캠필로박터균 30%, 황색포도알균 15%, 병원성대장균 13% 등 순이다. 이와 관련,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닭 등 가금류에서 교차 오염되기 쉬운 캠필로박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