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부터 1억 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은 물론, 도서·음반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3월 15일부터 홈페이지(www.munwh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수혜 불가),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중복수혜가 제한되며, 11월 30일까지 신청 후 카드미수령자 또는 12월 31일까지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2017년도 발급이 제한됨을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급된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해 재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기타 카드발급과 관련된 문
(경기연합뉴스)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충주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대회를 비롯해 읍면동별 자체교육을 통한 산불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며, 올해는 2월 윤달로 인해 105일 동안 산불조심 기간이 운영된다. 시는 산불감시원 95명을 관내 읍면동에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읍면동 감시초소 근무자 16명을 제외한 산불감시원 7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9명과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 담당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봉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16일에는 신니면사무소와 제7탄약창이 제7탄약창 인근마을인 마제․신석․내용․선당 마을 21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제7탄약창 인근 과수원 농가의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면사무소와 제7탄약창이 합동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산불예방 및 산불 대처요령 등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경기연합뉴스) 충주시는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49억 9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의 31개 사업단에서 노인 2,411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 1월부터 9988행복지키미 493명은 읍면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918명으로, 공익형 1,367명, 시장형 361명, 인력파견형 190명이다. 공익형은 공공시설 관리, 사회복지시설 지원, 노노케어 행복지키미 등 봉사형태의 일자리로, 월 30시간 이상 근로시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장형은 공동작업장, 제조판매, 전문서비스와 같은 근로형태이며, 인력파견형은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계약에 의해 근로 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대상자와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제외되며, 모집기간은 1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참여 신청서는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받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충주행복지기협력단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뜻을 같이 했다. 충주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최성진 충주행복지기협력단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에서 자원의 발굴 및 배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력단과 모금회는 ‘시민의 힘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복지구현’을 실현할 수 있게끔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단은 다양한 모금사업을 펼치고 그 모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시민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조성한다. 모금회는 협력단과 행복지기 사업재원 마련을 위해 연합모금을 실시하고 조성된 재원은 전액 협력단에 배분한다. 협력단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정부3.0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민관협력활성화사업에 선정돼 69개 단체가 협약을 맺고 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역 복지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100인의 원탁토론회를 개최했고, 읍면동 복지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행사 및 지원을 펼쳤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질 좋은 사회복지
(경기연합뉴스) 충주시는 성충문구를 운영하는 임동명 대표가 충주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5년 이내 1억 이상을 납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충주에서는 박은주 무궁화유통 대표, 박해수 충주시의원에 이은 세 번째로, 충북 32호, 전국 1073호 회원이 됐다. 이로써 충주시는 충북에서 청주시를 제외하고 3명 이상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임동명 대표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충북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왔다. 임 대표는 성충문구가 올해 창업 50년 주년을 맞게 돼 나눔의 정을 더 넓히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결심을 했다고 한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는 임동명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과 온정을 나누는 실천의지를 가진
(경기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식품업계 및 관련 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에는 (사)중소기업중앙회에 속해있는 중소식품업체 및 관계 조합 대표 32명이 참석하여, 농식품부 장관에게 건의사항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요청하였다. 농축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와 중소식품기업 간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와 업계가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우리 식품․외식산업이 시장개방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최근 10년간 연평균 6.7%라는 높은 성장을 이루었음”을 강조하며, 대부분이 중소기업(10인이하 사업장: 92.5%)으로 이루어진 식품․외식산업 분야를 적극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 식품·외식업계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 · 개선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덧붙였다. 또한, 이동필 장관은 농업과 기업이 상생협력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제조업체의 국산 원료 사용비율이 2014년 기준
(경기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종 제2차관이 지난 16일(화) 오후 5시,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현장점검 회의를 열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2월 9일~2월 25일)’이 종료된 후 그 시설을 그대로 이어받아 2018년 3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열흘간 강원도(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린다. 특히 패럴림픽은 장애인 선수들의 특성상 원활한 수송 대책과 경기장·선수촌에서의 접근성 개선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2015년 2월 ‘접근성 매뉴얼’을 발간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회 시설을 계속 점검해왔다. 한편, 이날 회의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경기장·수송·숙박 및 개최 도시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홍보 제고 대책 논의, 개·폐회식 준비상황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최종 성공 여부는 패럴림픽에 달려있다.”라며, “장애인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송·숙박·경기장 등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경기연합뉴스) 보성군에서는 2016 군민과의 대화 후속 대책으로 군민 건의사항 중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중심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해당 실과소장 및 읍면장은 지난달에 실시한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기간 중 7일간의 일정으로 12개 읍면 8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현장중심의 행정 추진으로 건의자와 면담을 통해 건의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처리하여 행정 만족도 및 군민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생활불편 건의사항 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농로포장,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사업 및 마을안길 정비사업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우선순위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군민과의 대화 후속 대책으로 주민생활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현장중심 이동 군수실 운영을 계획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건의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현장 확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부 군수는 “취임이후 군민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서는
(경기연합뉴스) 고양시는 지난 16일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2016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3급 부이사관 1명과 4급 서기관 2명, 사무관 9명, 특별승진 1명을 포함한 6급 36명, 7급 이하 89명 등 총 137명이다. 3급 부이사관 승진자인 이종경 덕양구청장은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과 ‘2016년 5월 어린이박물관 개관 예정’ 등 문화·환경·교통 등 분야에서 덕양·일산 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한 시청과 동 주민센터 간 가교 역할과 SNS 소통 및 현장 중심의 시민제일주의 행정 구현에 특별한 모범을 보여왔다. 4급 서기관 승진자는 심광보 공보담당관과 고영일 의정담당관으로 결정됐다. 심광보 공보담당관은 시민참여형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통합앱을 개발해 배포 하는 등 고양시가 소셜특별시다운 SNS 행정을 구현하고, 3년 연속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고영일 의정담당관은 주민자치 공동지원센터 동의안 및 시정연구원 설립·운영 조례안 등 의회 계류 중인 집행부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섰으며, 2016년 예산 수립과정에서 시와 시의회 간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경기연합뉴스) 행정자치부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지방 4대 협의체의 하나인「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조충훈 회장(순천시장)과 조윤길(옹진군수)·이건식(김제시장) 부회장, 염태영 사무총장(수원시장)과 행정자치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홍윤식 장관과 협의회 임원진은 최근 지역 현안들과 마을기업에 대한 안정적 지원 등 기초 자치단체의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중앙과 지방의 소통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홍윤식 장관은 국가혁신 주무부처의 수장으로 취임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국가혁신의 동반자로서 지방의 협력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가 정부 4년차 인만큼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3.0의 핵심과제인 고용복지+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가 주민 생활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주민 접점에 있는 기초 단체장들이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거듭 당
(경기연합뉴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5일 청·장년 실업자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창출 및 전문 임업인을 육성하기 위한‘2016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참여 대상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조건과 작업 실시요령 설명 등 기본교육 및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엔진기계톱, 톱밥파쇄기 등 임업기계장비 취급요령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산물정리 작업을 실시하여 산림을 보다 경제·환경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기후변화대비 탄소흡수원 확충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특히 숲가꾸기 부산물을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고 톱밥은 농·축산업 가구에 저가로 공급하며 우드칩을 제조해 관내 소공원 및 가로수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임업기술을 보급해 참여자 전원 산림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산림기능인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공공산림사업 참여 근로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 방침이다”며“공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지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단독주택 밀집지역 10곳에 설치 운영하던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추가 설치 또는 철수해 모두 12곳에서 서비스를 편다고 밝혔다. 추가 설치된 곳은 수진1동 주민센터, 단대동 논골작은도서관, 복정동 주민센터이며,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상대원3동 주민센터에 있던 무인택배 보관함 시설은 철수했다. 이 지역에 시민순찰대 행복사무소가 생기면서 서비스가 중복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있는 곳은 신흥3동, 태평1·2·3동, 산성동, 양지동, 금광2동, 은행2동, 상대원1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무인택배 보관함은 택배 기사가 보관함에 물건을 두고 가면, 수령인이 휴대폰 문자로 받은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물품 주문 때 지역의 무인택배 보관함을 지정하면 된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마음 편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고, 전할 수 있어 물건을 주문한 사람과 택배 기사가 편리하게 이용한다. 여성인 경우는 택배 기사를 대면하지 않고도 동 주민센터의 무인택배 보관함에서 주문한 물품을 찾아갈 수 있어 안전하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료는 없다. 성남시는
(경기연합뉴스) 나주시는 2월부터 청렴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 부패행위 익명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 신고자의 PC나 스마트폰의 IP정보가 남지 않는 보안기술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해 제보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신고를 접수하는 감사부서도 추적이 불가능해 신고자의 신분공개 우려를 상당부분 개선했다.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 부당이득 수수 행위, 정보·보안 관련 위반행위, 부당한 업무 강요, 부적절한 금전관계, 건전한 조직문화 저해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및 기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 관련 증거자료가 있거나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공직내부 비리와 부조리 제보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조사하여 처리하되, 시민불편사항과 악의적인 신고사항은 조사에서 제외하며, 처리가 필요한 시민불편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처리키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익명성이 보장된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공무원 부정부패 사전 예방과 비위행위 감시기능이 강화되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유행지역이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숲모기의 활동시기에 맞춰 당초 5월부터 운영해 온 하계방역기간을 4월로 앞당겨 11월까지 연장 운영, 하수구, 물웅덩이,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읍면 소재지권과 마을단위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3개반 19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24시간 운영하는 등 신속한 신고‧보고‧진단검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부 등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행동수칙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해외여행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감염증 유입 및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기연합뉴스) 순천시 웃장에 60면 규모의 주차장이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순천시는 웃장 주변 상가 고객을 위해 지난 2004년 39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6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전했다. 그 동안 순천시 웃장은 장날이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심했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교통편의가 증진돼 이용객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시 웃장 주차장은 15필지 2,315㎡ 부지에 60면 규모로 지난해 11월 시와 상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유흥가였던 13동의 건물 철거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완공된다. 이번 웃장 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시는 시민들이 웃장을 편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를 방문하는 500만 관광객의 바잉 파워를 도심으로 끌어 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웃장 주차장이 완공되면 웃장과 주변 원도심 상권이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이를 통한 웃장 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기적으로 2018년까지 주차타워를 설치하